반응형 Good Music144 기쁜우리 1시간 듣기 오래전 좋아했던 노래였다. 그랬었다. 오랜 시간 동안 잊고 지냈던 노래였다. 그러다 노래방에서 친구가 부르는 이곡에 기억의 조각을 맞추어 흥얼흥얼 따라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순간만큼 그 시절 우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니 그때의 우리가 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동년배 친구 눈에 비친 친구의 모습은 나를 아직도 기억해주었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이것이 바로 노래의 힘이 아닐까... 기쁜우리. 2000년에 발표된 "기쁜우리"란 곡은 임창정의 6집(White)수록곡이다 6집 빅히트곡인 스마일 어게인, 나의 연인 과 같은 임창정 표 발라드는 아니지만 반복적인 비트 속에서 임창정만의 중독적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이란 생각이든다. 우리는 이 노래를 부를 때만큼은 그 시절 속에 기쁜 우.. Good Music 2021. 9. 25. 오키도키야 (오케이 광자매 OST) 진성,김경남 오케이 광자매가 처음 시작할 때는 가족들이 보는 주말드라마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막장에 가까운 전개로 눈살을 찌푸리기 기도 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막장이 요즘 현실에 일어나는 일을 그대로 보여주기에 그 현실을 외면하고 싶은 시청자의 마음을 더 불편하게 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말 드라마는 항상 밝고 가족의 따뜻함을 잘 표현해줄 거라는 예상을 뒤엎었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파격적이었다. 마치 상처 부위의 밴드를 과감이 떼어낸 것처럼. 아닌건 아니 겨, 그건 아니라고 봐...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고 있는 오케이 광자 매! 한예슬이라는 남 주인공의 트롯가수를 위한 고군분투를 그려내는 장면은 희망이 없는 현실의 모습을 불굴의 투지로 뚫고 나가기에 더 응원 과 정이 간다. 그래서인지, 한예슬이.. Good Music 2021. 8. 16. 냉정과열정사이 OST Between calm and passion 냉정과열정사이. 오래전 영화이지만 나의 20대를 다시금 떠올릴 수 있도록 해주는 OST라서 여전히 마음이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Between calm and passion 1시간 듣기 Between calm and passion 고혹한 첼로의 중저음 톤이 신비롭게도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주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공부를 하거나 집중할 때 즐겨 듣곤 합니다. 필자는 이태리에서 근무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피렌체의 두모오 성당은 방문해 보지 못했습니다. 당시 용기를 내지 못한게 지금 생각해보면 무척 아쉽습니다. 인생이 그런 거 겠죠 ^^; 대신, 근무지였던 밀라노의 두모오 성당을 가끔씩 찾곤 했습니다. 다신 돌아갈 수 없지만, OST를 음미하면서 그 시절 나의 모습과 앞으로 그려질 삶의 여행을 .. Good Music 2021. 8. 13. 당신과 만난 이날-임기준 흘러~ 흘러~ 시간속에 묻혀진 데도... 코요테의 노래로 더 잘 알려진 당신과 만난 이날. 오늘은 원곡의 작곡자 이자 가수인 임기준 님의 "당신과 만난 이날"을 만나보자. 오늘같이 날이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날엔 원곡이 더 잘어울리는 거 같다. 좋은 곡은 시간이 흘러도 다시 불리게 된다... 곤드레 만드레 #박현빈 박현빈의 #대찬 인생이란 노래를 친구에게 소개 받았다. 듣다 보니 좋았고, 내가 듣기 위해서 유투브에 1시간 짜리 영상으로 업로드를 했다. 그런데 어떤 분께서 곤드레 만드레 1시간 짜리 영상 soo0100.tistory.com Good Music 2021. 5. 11. 곤드레 만드레 #박현빈 박현빈의 #대찬 인생이란 노래를 친구에게 소개 받았습니다. 듣다 보니 좋았고, 내가 듣기 위해서 유투브에 1시간 짜리 영상으로 업로드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께서 "곤드레 만드레" 1시간 짜리 영상을 요청하십니다. 유투브 댓글로 말입니다. 그래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 곤드레 만드레 라는 뜻에 대해선 잘 몰랐는데... "술 이나 잠에 몹시 취하여 정신을 못 차리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양" 이라고 합니다. # 곤드레 만드레는 2006년 박현빈 1집 타이틀로 그를 국민 트롯 남동생으로 만들어 준 노래이기도 합니다. 그럼 곤드레 만드레 1시간 들어볼까요? 감사합니다. Space Boy # Dave Rodgers 이니셜 D 에 열광하던 적 이 있었다 구형 자동차 86으로 신형 세단에 짜릿한 역전.. Good Music 2021. 2. 25. Space Boy # Dave Rodgers 이니셜 D 에 열광하던 적 이 있었다 구형 자동차 86으로 신형 세단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는 타쿠미 군의 활약을 담은 이니셜 D 는 그야 말로 남자들의 영웅 본능을 제대로 터트렸다고 할 수 있다. 여전히 Over Speed 본능을 자극하는 Space Boy ! 오늘도 두부가게의 86 처럼 ! 시동을 거는 베스트 드라이브 !! 드리프트에도 컵속의 물은 쏟지 않는다 !!! 활기차고 멋진 하루되세요. Space Boy Space Boy 박현빈 #대찬 인생 기분이 좀 우울했는데... 친구가 이 노래를 보내 주었다. 참 오랜만에 듣는데... 이 노래가 나왔을 때는 그저 흥에 겨워서만 들었는데 오늘따라 노래의 가사가 곱씹어 진다. 노래 란 그때 그때의 soo0100.tistory.com Good Music 2021. 2. 15. 박현빈 #대찬 인생 기분이 좀 우울했는데... 친구가 이 노래를 보내 주었다. 참 오랜만에 듣는데... 이 노래가 나왔을 때는 그저 흥에 겨워서만 들었는데 오늘따라 노래의 가사가 곱씹어 진다. 노래 란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내가 처해진 상황에 맞게 달리 들려지는 것인가 보다. 20대의 뜨거운 사랑을 꽃피울 땐 이별과 사랑 노래가 마치 자신의 이야기 인 듯하니 말이다. 2021 년 딱한 번 인생인데 가슴을 활짝 펴고 멋있게 살아봅시다. 최근 트롯 열풍이 뜨겁게 불어닥쳤다지만,,, 10여년 전에도 국민 남동생 박현빈이 있었다 ㅋ 감사합니다 :) 박차고 태어나서 겁날게 뭐가 있냐 깨지고 박살 나도 제대로 한판 붙어봐 딱 한번 인생인데 기죽고 살지마라 가슴을 활짝 펴고 멋있게 사는거야 세상만사 그런 거지 가끔은 꼬일 때도 있지.. Good Music 2021. 2. 7. 부뚜막 고양이 #양요섭 - 첫눈 "내 마음을 한번만 만져줘요." 라는 가사에서 벌써 눈망울의 눈물샘이 터져버릴 거 같았다. TV 패널들도 마찬 가지였을 것이다. 최근 복면가왕 가왕 8 연승을 했던, 부뚜막 고양이의 신들린 노래가 몇 달 동안 패널들과 더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썩였었다. 노래를 잘한다. 파워 풀한 가창력이다 를 넘어서... 부뚜막 고양이의 목소리는 무언가 아픔을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감동과 맑음이 있었기에 우리 마음을 선하고도 맑게 어루만져 주었던 게 아닐까... 바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특히 어른들에게도 때로는 위로와 격려 그리고 괜찮다는 다독거림이 필요한 시점이지 않을까 한다. 그런 마음들이 부뚜막 고양이라는 캐릭터의 영롱한 눈빛과 더불어 더욱 신비롭게 들렸을지도 모르겠다. 바로 이점이 #복면가왕 만이.. Good Music 2021. 1. 27. 왁스 (Wax) - 황혼의 문턱 왁스 하면 #화장을 고치고, #오빠 가 빅 히트곡으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오빠는 하지원의 댄스 덕분에 왁스=하지원 이라는 공식이 나올 정도 였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왁스의 애절하고도 절제된 여성적인 보이스는 #황혼의 문턱이란 노래에서 꽃을 피웠다고 생각한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인생이란 삶의 기차 혹은 필름이 어느 순간 머리 속을 훌고 지나가는 느낌이 든다. 물론 각자의 연령대에 따라 듣는 느낌이 다르겠지만,,, 이전에 듣고 있는 나에게도 예전과 지금의 느낌은 사뭇 다른거 같다. 마치... 잘 숙성되어져 가는 위스키 처럼 말이다... 축복 받으면서 세상에 태어나 사랑을 받으며 나 자라왔어 교복을 입던 날 친굴 알게됐고 우연히도 사랑이란걸 알게됐어 그렇게 처음 사랑을 하고 그러다 아픈.. Good Music 2021. 1. 25. 하얀 그리움...#김민종 오랜만에 눈이 온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은 눈이 잘 오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겨울철 교통 대란을 자주 겪는 편은 아니라서 편하긴 하지만 눈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눈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연인들의 마음 편에 서서는. 오늘의 이 눈이 참 예쁘다.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여지면 어른의 생각으론 걱정이 되겠지만 마음만은 아이처럼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머리 위 하늘을 향해 뿌린 눈 꽃들을 바라보는 내 마음은 행복하다... 하얀 눈이 내려와 온 세상이 하얗게 기억해요 우리 처음 만났었던 그날에도 오늘처럼 눈이 내렸죠 어떤 말을 해야 좋을지 조금은 수줍던 그런 느낌 하얀 눈을 맞으며 시작된 사랑을 행복했죠 말없이 걷기만 해도 차갑게만 느껴졌던 겨울바람도 그대가 내 곁에 있어 그땐 추운 줄도 모르고 .. Good Music 2021. 1. 18. 이전 1 ··· 5 6 7 8 9 10 11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