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 이야기309 수성못의 9월 수성못 9월.가을이 한창 무르익어 가는 시점인 9월. 24년 9월은 중순을 넘기시점에도 더위가 가시지 않습니다.9월말 수성못에서는 수성못 축제가 열립니다.여러 무대 중 오늘은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해보겠습니다. 어느덧 해도 많이 짧아졌습니다. 끝나지 않을듯한 여름도 이젠 지나가버렸습니다. 그 여름은 다시 내년을 기다리게 합니다.대구 수성못 에서는 이렇게 4계절을 한폭의 그림처럼 담아 낼 수 있습니다.지금 이순간 이 가을을 행복하게 물들여 가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수성못 사계절수성못 사계절 [Verse]봄날의 수성못 가득 핀 꽃들산들바람 따라 느끼는 설렘연두빛 새싹들 환한 미소로아름다운 수성못의 시작[Verse 2]여름의 수성못 푸른 물결 춤춰뜨거운 햇살 soo01.. 여행 이야기 2024. 10. 2. 독일 지하철 이야기 독일 쾰른의 지하철 이야기입니다.독일 쾰른은 지하철이 잘 발달된 도시입니다. 지하철을 타면 쾰른 시내 구석구석을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물론, 한국의 지하철만큼 깨끗하거나 편리하지는 않습니다. 제시간에 정차를 하거나 화장실 시스템이 잘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이런 면에서는 한국의 지하철이 세계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그렇지만 쾰른의 트램 지하철은 나름 쾰른이란 도시를 여행하기에 운치 있는 교통수단이라 생각합니다. 지상철은 우리에게는 조금 낯설기도 하지만, 지상의 차 와 잘 공존되는 트램. 트램 내부의 구조는 열차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그 모습은 한국과 유사하죠. 쾰른 전시장에서 트램을 타고 한참을 달리니 아주 긴 평야지가 보입니다. 트램만으로도 타 도시까지 연결이 됩니다. 우리에겐 친숙한 레버쿠.. 여행 이야기 2024. 9. 30. 대구 카페 추천 - 카페덕천814 카페덕천814는 대구미술관 맞은편에 위치한 정원이 잘 가꾸어진 카페이다.도로변 주차장을 통해 산책로를 따라 걸어내려오면 어여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3층으로 구성된 덕천814는 자연과 잘 어울러져있는 카페 이다. 차분한 1층은 그윽한 커피향이 물씬 풍겨나는 느낌. 카운트가 위치한 2층은 모던한 카페의 느낌을... 3층은 계단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다.카페 주변에는 대구미술관 과 대구 월드컵경기장이 위치해있다. 저 멀리 대구의 첨단 IT단지가 될 알파시티가 보인다. 3층은 야외 테라스를 음미하기 좋게 설계 되었다. 덕천카페는 작은 과수원들로 둘러쌓여 있고, 실제 과실을 판매하기도 한다. 카페 주변 풍경은 참 평온하다. 카페 덕천814 는녹색 푸르름과 맑은 하늘이 잘 어울리는 평온한 카페이다.밤에는 은은한.. 여행 이야기 2024. 8. 10. 베트남 다낭 꼭 가봐야할 곳 - 다낭 대성당 베트남 인들의 종교비율은무종교 70% 불교 14.9% 기독교 8.5%(가톨릭 7.4%, 개신교 1.1%) 정도이다. 무종교는 대부분 전통적인 유교사상에 기반을 둔다. 한국처럼 제사도 지내고 신전을 모시기도 한다. 특히 관우신전은 베트남에서도 신격화하여 모시고 있다.베트남에서의 가톨릭은 3번째로 포지션 된 종교로, 베트남의 인구(9,819만)를 생각하면 그리 적은 수치는 아니다.다낭 여행중 가톨릭 신자 혹은 신자가 아니더라도 다낭 대성당은 찾아볼만하다. 핑크색상의 고전고딕 건축으로 프랑스 식민시대였던 1923년 2월착공해 1924년 3월 완공된 성당이다. 핑크색으로 지어진것 이외에도, 성당 꼭대기에는 수탉모양의 파뢰침이 있다. 그래서 수탉성당이라고도 불린다. 밤에는 예쁜조명들이 성당을 더 아름답게 빛내어.. 여행 이야기 2024. 6. 19. 베트남 다낭 꼭 가봐야 하는 곳- 미케비치 해변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6대 해변중 한곳으로 지정된 다낭 미케비치 해변. 20KM가 넘는 모래사장의 긴 해변은 국내에서는 보기 장관을 만든다. 긴 해변을 따라 여러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조용히 걷기에도 참 좋다. 물론 한낮에는 뜨겁기때문에 이른 아침이나 저녁,밤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해가 뜰 무렵 벌써 많은 인파들이 해변에 나와있다. 현재 시간은 오전 5시 30분. 해변을 끼고 형성된 관광도시 다낭. 떠오르는 햇살에 비친 미케비치 해변의 모습이 평온하고 차분하다.호텔에서만 해변을 보기에는 너무 아깝다.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하늘 높게 뜬 햇살은 무척 따갑다.왜 많은 사람들이 이른 새벽녘 부터 바다에 몸을 담그는지 이해가 간다.주저없이 미케비치 바다에 몸을 담그어본다. 처음에는 살짝 차가운.. 여행 이야기 2024. 6. 14. 베트남 다낭 꼭 가봐야 하는 곳- 랜드마크 용다리 베트남 다낭 여행의 핫 플레이스 중 한 곳은바로 다낭 시가지에 위치한 용다리. 영문명으로도 Dragon bridge이다.용을 특히나 좋아하는 베트남 인들에게는 가장 잘 어울리는 랜드마크가 아닐까 생각한다. 특이하게도 서울의 한강과 이름이 동일한 한강을 가로지르는 용의 형태를 지닌 다리가 바로드래곤 브리지이다. 다낭의 높은 빌딩 어느 곳에서나 손쉽게 용다리를 볼 수가 있다. 한강은 바다와 연결되어 있고 이 인근에서 생산되는 민물장어가 유명하다고 한다. 주요 고객층은 한국인 관광객으로 보인다. 용다리는 토일 저녁 9시에 용머리에서 불을 뿜어내는 퍼포먼스가 약 10여 분간 진행이 된다.야간에는 이렇게 용다리에 불이 들어오고 한강을 밝힌다.용다리가 투영된 한강과 더불어 다낭 시가지의 야경은 전형적인 동남아의 이.. 여행 이야기 2024. 6. 13. 베트남 다낭 그리고 도마뱀 베트남을 4번째 찾게 되었다.4번 중 2번은 관광 여행이고, 2번은 비즈니스 트립이었다.비즈니스 여행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와 호찌민 시가지에 머물렀고 관광 여행지는 "무이네"라는 작은 시골마을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찾은 곳은 바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베트남의 하와이 같은 도시 "다낭"이다.다낭은 아름다운 미케비치 해변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도시이다.용 모양의 베트남 지도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 120만 명이 거주하는 베트남의 5대 도시이기도 하다. 다낭에는 여러 가지 관광 포인트들이 있다.그 많은 포인트 중에서도 아주 평범한 한 장면이 눈에 띄었고, 사진에 담아보았다.건물 벽에 있는 도마뱀 친구. 열대기후 인 베트남에서는 도마뱀의 출몰이 매우 흔한 일이다.그래서 길을 가다 보면.. 여행 이야기 2024. 6. 12. 대구 앞산 큰골집 - 등갈비 대구 앞산에 위치한 앞산 큰골집 본점을 찾았다.또간집 프로그램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등갈비 집으로 어떤 맛 과 구성일지 기대를 안고 들어가본다. 가게앞 주차공간은 3~4정도만 주차가 가능하며, 별도의 공영 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가 지원된다.영업시간 과 준비시간이 있다. 티비 프로그램에 소개된 맛집답게 대기실도 마련되어 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오픈전 임에도 대기실은 벌써 만원이다. 예약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가게앞 팻말을 보니 사장님의 등갈비 자부심을 자연스럽게 브랜드화 하고 있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지만 직원분들이 빨간색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친절하게 손님들을 맞이한다. 큰골 등갈비는 직원분들이 직접 조리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상차림 기본 구성은 심플하다. 등갈비가 메인이 되며, 콩나물과 동치미.. 여행 이야기 2024. 6. 11. 저가 항공 국제선을 타다. 저가 항공인 티웨이 항공은 이번이 두 번째 이용이다.첫 번째는 제주도 여행이었고, 이번은 베트남이다.저가 항공의 국제선은 어떨까 하는 기대감으로 티웨이 항공을 이용해 본다.대구, 제주도 노선은 워낙 가깝기도 해서 굳이 대한항공 그리고 아시아나와 비교할 필요가 없었다.하지만, 베트남의 경우 대구에서 4시간 30분 정도가 걸리기는 국제선이다. 10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은 아니지만 4시간 정도의 거리만 타보면 저가 항공도 탈만 하다 어떻다 판단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탄 비행기는 양옆에 3열의 좌석이 있고 중앙에 복도가 있는 구조였다.조금 작아 보이기는 했지만 나름 많은 사람들을 빼곡히 태우고 출발을 한다. 좌석 공간은 대한항공 , 아시아나 이코나믹 좌석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좌석에 .. 여행 이야기 2024. 6. 4. 일본에서 라멘 을 먹어보다 일본 여행을 왔다면 한 번쯤은 라멘을 먹어봐야지 란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저녁식사 로 숙소인근 평점이 괜찮은 라멘집을 방문했다. 검색은 역시 구글맵을 이용했다. 다양한 외국인들의 평점 그중에선 무엇보다 한국인들의 평점이 좋았던 집이다. 라멘 가게에 들어서서 곧바로 라멘을 주문하기 위해서 메뉴판을 펼쳐든다.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후쿠오카의 시내 중심지 답게 메뉴 역시 친절히 한글로 표기되어 있다. 주인장의 추천을 받고 이집의 원조격인 라멘을 주문했다. 10여분 정도 지나고 라멘이 나온다. 보기에도 국물이 걸죽하다. 국물이라는 표현보다 육수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 국물을 마셔보니 짜다. 생각같아서는 밥을 말아먹어야 되나 싶을 정도다. 그래도 진한 육수는 면발과 얇게 썬 돼지 고기 그리고 다른 재료까지 깊은.. 여행 이야기 2024. 5. 29. 이전 1 2 3 4 ···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