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철인3종 대회19 제14회 대구 철인3종 대회 준비물 체크 자전거 검차 및 물품 수령을 마쳤다. 드디어 내일은 경기 당일. 제13회 대구 철인 대회에서 고전했기에 1년이 지난 이번에는 새로운 각오와 함께 과연 이번 대회는 어떤 성적이 나올지 란 기대감도 같이 가지고 있다. 두 번째 시즌이라서 그런지 긴장감은 덜 한 것 같다. 우선 제 14회 대구 철인 3종 대회에서 배포해 준 준비물들을 체크해보자. 수모 - 이번 대회는 장거리 대회 처럼 번호를 찍어준 것이 인상적이다. (색상은 동호인 엘리트-노랑, 릴레이-파랑, 개인-오렌지) 여러 대회를 참가하다보면, 집에 쌓여 가는 수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많다면 주변들에게 선물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도 ^^ 번호표 - 레이싱 벨트에 잘 부착해야된다. ( 사이클 시 등쪽 + 러시 앞쪽 => 즉 이렇게 하기 위해.. 트라이애슬론 2019. 5. 27. 14회 대구 철인3종 대회 일정 14회 대구 철인 3종 대회 일정입니다. 하기 사이트 참고드립니다. http://www.triathlon.or.kr/bbs/page.php?hid=sub_0301_view&id=518 ◈ 일정 대회일정 구분 시 간 내 용 장 소 4.28(토) 14:00 - 22:00 17:00 - 18:00 18:30 - 19:00 선수등록 및 사이클검차 자유수영 경기설명회 수성못 수변무대 (주소:대구 수성구 두산동 499-4) 4.29(일) 07:20 - 08:10 07:50 - 08:10 08:30 - 08:50 09:00 13:00 바꿈터개방 수영 연습 개회식 수영시작(롤링스타트) 시상식 수성못 수변무대 (주소:대구 수성구 두산동 499-4) Schedule 구분(Date) 시 간(Time) 내 용(Schedule.. 트라이애슬론 2019. 5. 26. 수영훈련 - 20분대 진입 지난주에 이어서 3주 연속 50M 풀을 찾았다. 지난 포스팅 처럼, 꾸준한 연습이 최고의 성과를 낳는다. 오늘도 역시 초반 500M까지는 어깨가 무겁다. 상체의 손만 쓸려는 잘못된 행동이 초기패턴에서 나오는 것 같다. 500M가 지나고 어깨를 조금더 편히 던지고 몸을 일직선 & 호흡시 얼굴을 어깨와 최대한 수평 그리고 발차기 콤비를 생각하면서 역영을 한다. 수영장의 특성상 앞에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 반대로 내가 뒷사람을 막고 있는 경우도 있다. 즉, 최대한 스피드를 낼수있는 환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50M 해수풀은 장거리 연습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이다. 포인트를 생각하면서, 마지막 50M도 스피드를 올려서 들어와 본다. 시간은 29분 31초... 처음으로 29분대로 진입했다. 고수들에게는 좋은 기록은 아니지.. 수영 2019. 5. 17. 통영철인3종 - 길고 긴 통영의 사이클 코스... 통영 대교를 넘어서, 본격적인 통 윗 섬의 사이클 코스가 시작된다. 완만한 코스에서는 여지없이 에어로바를 활용해본다. 업힐 코스는 평소 연습한 것처럼, 적은 기어비에서 페달링을 최대한 빠르게 운영해본다. 물론 상체는 허리를 세우고 최대한 산소 호흡량을 많이 가져간다. 통영의 해안 사이클코스는 군무를 이룬다. 대구 철인3종, 안동 철인 3종 때도 일부 구간 및 소량의 군무가 있긴 했지만 많은 출전선수 그리고 해안 도로 특성상 업힐에서는 군무의 크기가 남다르다. 업힐이 반복 됨에 따라, 동호인들의 입에서는 불만 섞인 투정들이 쏟아져 나온다. "도대체 끝이 어디야?~" 그렇다. 내 경우는 어제저녁 사전 코스 점검을 마쳤다. 코스를 미리 머리 속에 그릴 수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 있다. 힘의 안배 그리고 코..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통영철인3종 - 해안 산악도로 그리고 업힐... 하기 1번 구간을 통과하자마자, 고바위 같은 언덕이 나를 반긴다. 평지를 쌩쌩 달리는 기록과 오늘 기록은 분명 다르겠지만 분명 의미는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안동 철인 3종 대회에서 나의 사이클 기록은 1시간 15분 49초였다. 비가 퍼붓었던 노면을 생각하면 괜찮은 기록이었다고 생각한다. 우선 기록보다도 미지의 그곳을 향해서 달려본다. 드디어 통영 대교다. 16년도 엘리트 선수들은 이 통영대교가 반환점이었다. 철인 3종 자전거 코스에서 바다를 아래로 하고 대교를 건너는 느낌은 새롭다. 소박한 통영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햇살 가득한 바닷가 사이로 옹기종기 모여 앉은 듯한 섬들의 모습까지 완벽하다. 이는 바다 대회가 주는 멋지고 아름다운 이점이라고 생각한다. 통영대교를 건너자 비교적 길고 완만한 ..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통영철인3종 - 사이클 출발 ! Go for it T1을 나와서 사이클에 승선한다. 많은 선수들의 모습이 보인다. 올해부터는 사이클 코스가 변경되었다. 통영의 아랫섬을 도는 것이 아니라, 하기 이미지처럼 윗 섬의 해안도로를 레이싱 한다. 철인 3종 특성상 자전거 코스는 주로 평지이다. 하지만 통영 이곳은 해안 산악 도로이다. 아마도 국내 올림픽 코스 철인 3종 대회 중에는 최고의 난이도 일 것이다. 수영 도 런도 아닌 통영의 40KM 사이클 코스가 바로 국내 최고 난이도의 올림픽 코스라는 명예를 가지게 해 준 것이다. 그래서, 난 수영 시에도 통영의 사이클 코스에 대비해 힘을 아낀 면도 없지 않아 있다. 어찌 보면 오늘 경기는 이제부터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종합 기록과 근 전환 도 바로 이 종목에서 결정이 나기 때문이다. 조금 특이한 점은, 전날 경기..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통영 철인 3종 - 바꿈터 T1 에서... 수영을 마치고 바꿈터로 진입하면서, 웹 슈트를 상체부터 벗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선수들은 바꿈터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보통 이렇게 진행한다. 바꿈터 내 자신의 자전거에 도착했을 때는 보통 상체 부분은 탈의 가 완료된 상태이다. 도착해서는 무릎까지 슈트를 내리고, 두발로 슈트를 밟으면서 복숭아 뼈까지 발로 벗으면 손쉽다. 그리고, 마지막은 축구공을 차는 동작으로 발을 뻥 하고 차며, 복숭아 뼈에 걸쳐있던 슈트가 손쉽게 벗겨진다. 참고 드린다. 오늘 T1 바꿈터에는 아직도 많은 자전거들이 있다. Age 별로 출발하기에 그런 듯하다. 수영이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기에, 서둘러 사이클 복장으로 갈아입니다. 이럴 때, 경기복이 있다면 헬멧과 라이딩 준비 후 바로 출발하면 기록 단축에 매우 용이하다. 난, 경기..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통영 철인3종대회 - 숙소 예약. 2017년도 통영 철인 3종 대회는 10.29일(일)이다. 28일은 엘리트 선수들의 국제대회, 다음날인 29일은 주니어,장애인,동호인부 경기이다. 통영 대회가 열리는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 즉, 통영은 10월 28일,29일 주말이 또 다른 축제의 장 인 것이다. (그런데, 사실 통영 주민들 혹은 관광객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 거 같다) (대부분의 경기가 오전에 끝나기에... 일상에 큰 변화는 없다... 단지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더 많을 수도...) (개인적으로는 철인 3종이 시민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거듭나는 순간...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성수기를 예상한 클럽 선배분께서, 숙소를 미리 예약 해두길 권한다. 선배분께서는 트라이 애슬론 광장 앞 숙소를 예약하셨..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안동철인3종-15-사이클 - 에어로바, 손목시계 그리고 토우 클립! 어느덧 비가 조금더 세게 몰아친다. 차도에 우의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이 보인다. 빗속에서도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해준다. 참 고맙다... 같은 코스를 여러바퀴 돌기에 가족과 클럽 선배분들이 여러 지점에서 응원을 해주고 있다. 이 또한 경기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주로 평지 코스이기에, 코너를 제외한 부분에서는 에어로 바를 잡고 주행한다. 에어로 바의 운행은 상체의 편안함과 함께 에너지를 축적하고 휴식까지 취할 수 있다. 즉, 대구 철인 3종 대회에서는 전면 바람을 상체에 고스란히 다 받고 달렸기에, 나에게는 에어로 바 유무의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진다.에어로 바를 잡고 나 역시 "추월!"이라고 외치며 1차선으로 쭉 나가본다. 3바퀴째를 시작하는 랩에서 나는 손목시계를 본다. 약 45분 정도가 흘렀다...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안동철인3종-14-사이클 - 무한 질주 수영에서 벗어난 해소감일까? 혹은 안동 철인 3종 대회전 사이클 훈련 덕분일까? 힘차게 페달을 밟아본다. 아침부터 잔뜩 찌푸린 날씨가 드디어 비를 내리게 한다. 오히려 해가 쨍쨍하고 무더운 날씨보다는 흐린 날이 경기하기에는 좋다고 한다. 비가 오기에 더위를 잊고 경기에 임할수있는면은 좋다. (물론 사이클에서는 코너링시 주의를 해야 한다.) 안동 철인 3종 대회의 사이클 코스는 하기처럼 평지가 주를 이룬다. 바꿈터에서 출발한 나는 안동대교를 넘어서 시내 방향으로 힘차게 진입한다. 도로 교통통제와 자원봉사자들의 가이드 그리고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아직은 한산한 도로. 평지 도로와 바람도 크게 불지 않는다. 최적의 조건이다. 밟는 대로 나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대구 대회와 달리 나의 자전거는 쏜살같이 ..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