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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24

트라이애슬론을 하는 이유 어느 날 노트북 배경 화면이 하기 사진으로 세팅이 되었다. 윈도의 추천 배경화면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무심코 바라보던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너무나 마음에 드는 예쁜 사진이였다. 푸른 하늘 과 바다 그리고 그 곁을 벗 삼아 뛰고 있는 여성. 사진 속 여성은 어떤 기분일까? 자연 과 하나된 느낌... 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문득, 내가 트라이애슬론을 하게 된 이유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그 시작은 버킷 리스트에서부터 시작하게 된 것 같다. 어느 날 TV에서 보았던 "철인 3종" 은 마치 꿈속 다른 나라 이야기 같았다. 그저 " 와 멋있다. 한번 해보고 싶다"였다. 그러다 정신적으로 몸적으로 너무 힘들 때 무작정 시작했던 운동이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하고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성취감으로써 자.. 2019. 12. 13.
철인3종대회 후기 - 2018년도 안동 철인 3종 대회을 준비하며 18년도 제2회 안동 철인 3종대회는 7월 1일(일) 요일. 안동 다목적 광장에서 개최됩니다. 그리고 오늘은 6월 30일(토) 요일 밤 입니다. 일기 예보에는 주말 거센 비바람이 내륙을 강타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즌 인가 봅니다. 이런 날씨에서도, 안동 대회는 정상적으로 개최된다고 합니다. 작년 1회 대회에서는 약간의 우천이 있었지만 오히려 햇살 가득한 날 보다는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노면이 젖어 있었기에, 사이클에서는 회전 구간 등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벌써부터 기상 상황이 그리 좋지 못한 거 같습니다. 창 밖에는 비가 퍼붓듯이 내리고 있습니다. 주최 측인 한국철인 3종협회에서는, 대회 시작 30분 전, 낙동강 유속이 심할 경우 '수.. 2019. 8. 16.
대구철인3종 대회 메인영상 대구철인3종 대회 메인영상 - 제공 대구협회 한해 한해 발전해나가는 대구 철인 3종 대회의 모습입니다.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족 과 더불어 시민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국내 최고의 대구 대회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철인 3종 화이팅!!! 2019. 8. 16.
14회 대구철인 3종대회- 런 그리고 대회를 마무리 지으며... 바꿈터에 들어온 나는 이른 시간에 사이클 경기를 마쳤다는 것에 다시 한번 기분이 좋아진다. 보통 바꿈터에 들어오면 대략적인 자신의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다. 물론, 출발 순서가 다르긴 하지만 거치된 자전거의 수를 보면 자신이 어떤 포지션인지 알 수 있다는 것. 바꿈터를 떠나, 수성못을 5바퀴 도는 코스로 진입한다. 즉, 철인 3종 올림픽 코스의 마지막 런 10KM를 이곳에서 뛰는 것이다. 오전이지만 수성못에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많은 시민들이 나와있다. 그분들 눈에는 저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이지 이 더운 날... 하고 미심쩍게 쳐다보신다. 물론, 대구 대회에 송일국 혹은 션 씨가 출전을 한다면 분위기는 한층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나는 18년도 통영 철인 3종 대회에서 션 씨와 마주하게 된다.).. 2019. 8. 16.
14회 대구철인3종 - 바꿈터 그리고 사이클 전환 경기전 바꿈터 사진이지만, 실제 수영후 바꿈터에 와서보면 수영에서의 대략적인 나의 포지션을 알수있다. 아직도 많은 자전거들이 거치대에 걸려 있다. 상위 포지션임을 짐작한다. 하지만 철인3종 경기는 사실 이제부터다. 많은 분들이 철인3종의 난코스를 수영이라고 생각하시고 질문하신다. 물론 틀린 말도 아니긴 하지만, 실제 자전거 실력에 따라서 런까지 영향을 받는다. 즉, 사이클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는 뜻이다. 수영은 로프를 잡고 가기도 하고, 달리기 역시 걷기도 하지만 자전거는 내려서 가는경우는 거의~~~ 없다. 올림픽-하프-풀 모든 코스에서 말이다. 실제 엘리트 선수의 경우도 사이클과 런에서 추월을 하는경우가 많다. 슈트를 벗으면서 바꿈터에 진입한다. 아직 경기복이 없기에, 슈트 벗고, 상하의 라이딩복으로 .. 2019. 7. 1.
클럽 공로패 2017년도 철인클럽에 가입한 이래 1년의 시간이 지났다. 연말 공로패를 주신다. 특별히 한 것은 많이 없었지만 앞으로 더 즐겁게 활동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푸른 강과 에메랄드 빛 바다에 몸을 던지고 드넓은 평온을 가로지르며... 노을 녘 하늘 밑에서 뛰는 광경 앞으로의 철인대회가 인생의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트라이애슬론이 많은 분들에게 삶의 힘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 5. 22.
근전환 운동 하는 방법 대구 대회에서 사이클 후 달리기 시 근육통으로 고생했다. 철인대회를 앞두고, 근전환 운동을 준비하지 않아서다. 철인을 처음준비하시는 분들은, 보통 수영을 가장 난 코스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어떻게 수영1.5KM 를 오픈워터에서 하지? 하지만 막상 정신력 혹은 젖 먹던 힘까지 다해서 완주를 하고 나면 문득 수영의 비중이 그리 높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실제 초보자들을 괴롭히는 녀석은 바로 다름 아닌 근 전환이다. 대구 + 안동 + 통영 대회다 런에서 근육통으로 절룩거리시는 분들을 많이 봤다. 거두절미하고, 트라이애슬론을 무리 없이 완주하기 위해서는 근 전환 운동이 필수다. 근 전환 운동에 대한 정의는 인터넷에 많으니, 구글링을 참고 드리며 개인적인 소견을 짧.. 2019. 5. 15.
통영 철인3종 대회 이후 -스템 교체하기 통영 대회를 출전하기 전부터 자전거 안장과 핸들바 사이의 거리가 좀 멀게 느껴졌다. 사실 대구 철인 3종 대회를 직전에 두고, 구입한 "메리다 스컬트라 100" 이땐 자전거 피팅, 공기압 등등의 세팅도 몰랐고 라이딩 훈련도 없던 상태여서 무척 힘들었고 고전했다. 스템의 배송일이 늦어지는 관계로, 결국은 통영 대회 후, 90mm 스템으로 교체를 한다. 자전거 피팅은 수시로 그때그때마다 바뀐다고 한다. 자신의 신체 밸런스에 따라서...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타게 되면 초기 세팅에서 하나씩 하나씩 조금 더 편하게 피팅이 된다. 나의 경우는, 안장과 핸들바 사이의 거리를 줄이겠도 하나의 피팅이다. 90mm 스템 과 기존 100mm 스템은 하기와 같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라이딩 시에는 제법 안정감을 주며.. 2019. 5. 15.
통영철인3종 대회 이후 -철인은 마치 BATMAN 과 같다. 대구 철인 3종 대회를 준비할 때였다. MTB 프레임을 하얀색으로 도색하고, BATMAN 마크를 검은색으로 프레임 중앙에 박았다. 작업이 마무리되니, 시간은 걸렸지만 멋있더라... 물론 개인적인 만족이었고, 이 자전거로 멋있게 출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 경우는 MTB로 출전하면 컷오프 내 완주가 힘들다는 것을 직시하고, 사이클로 출전을 했다.... 그리고, 연말 통영 철인 3종 대회를 준비하면서 철인클럽 선배분께 이런 말씀을 드렸다 " 철인은 배트맨과 유사해 보입니다 " 무슨 말인고 하니,,,, 첫째, 강인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둘, 장비가 갖추어져야 한다. 배트맨을 살펴보자... 배트맨은 슈퍼맨처럼 초인이 아니다. 즉, 강인한 체력과 무술로 훈련된 사람이며 거기에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2019.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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