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통영철인3종대회14 통영철인3종 대회 를 마치며... 통영 철인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은 대구 - 안동 - 통영으로 꾸려보았다. 입문 첫해에 컷오프 커트라인- 써브3 - 그리고 통영에서 3시간 초반 은 개인적으로는 만족할만한 성적이다. 현재는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다음대회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되어서 좋다. 기회가 된다면 통영은 다시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참고로, 다른대회도 마찬가지이나 통영대회의 산악 해안도로의 특성상, 평소 근 전환 훈련은 필수!이다. 통영철인3종 대회 이후 -철인은 마치 BATMAN 과 같다. 대구 철인 3종 대회를 준비할 때였다. MTB 프레임을 하얀색으로 도색하고, BATMAN 마크를 검은색으로 프레임 중앙에 박았다. 작업이 마무리되니, 시간은 걸렸지만 멋있더라... 물론 개인적인 만족이었고, 이 자전.. ..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통영철인3종 -Run- 반환점을 돌아... 드디어 결승선 굽이 굽이 해안 절벽 도로들을 돌자 저 멀리 반환점을 표시하는 차량이 보인다. 자동센서판의 삐~ 하는 소리를 듣고 나니 오히려 힘이 난다. 왜냐면 이제는 돌아가야 할 거리를 알기 때문이다. 이만큼 페이스 조절은 철인 3종 경기에서 중요하다. 이런 이유때문에 여러가지 장비들을 동원하는것이 아닐까? 하지만, 통영 철인3종 대회의 런 코스는 KM 표시가 꼭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17년도 통영 대회는 수영, 자전거 코스가 변경되었다. 즉, 앞으로도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것이다. 이전 레이스를 생각하고 임했을 때와는 다르게 선수들에게는 당혹감이 생긴다. 이런 경우 최선의 방어책은 경기 전날 경기설명회 참석과 전 코스를 사전 답사하는 것이다. 그런데, 런의 경우 사전답사는 차량 이동이 용이치 않을 때는..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통영철인 3종 - Run - 반환점은 어디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통영 대회의 런 코스는 보기 좋게 이 말을 피해 간다. 트라이 애슬론 광장을 지나서, 해안선 도로에 본격적으로 접어든다. 전경이 좋아서인지 탁 막힌 도시보다는 좋은 것 같다. 2~3KM 까지는 근 전환을 생각하면서 페이스를 늦춘다... 다행히 다리에 근육통은 오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안동 철인 3종 대회에 비해서 허벅지가 조금은 욱신한 느낌이 든다. 통영 대회의 라이딩 코스가 해안선의 작은 언덕코스들이었다는 증거다... 손목에는 W500 시계가 있고, 라이딩까지 마친 시간은 약 2시간여... 서브 3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내 다리는 근육통만 없을 뿐 천근 만금이라는 표현이 적절해 보인다. 3비트 호흡법으로 한걸음 한걸음 러닝을 해보지만 발바닥이 내 ..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통영 철인3종 - 수영 그리고.. T1을 향해 4번 코스에 진입 후 조금은 의아했던 것이 5,6번 구간에 배들이 정박해 있던 것이었다. 이런 구조물들과 구불구불한 구간들이 나 같은 초보자들에게는 심심치 않게 불편하다. 결국 6번 코스에서 경로 이탈하고 말았다. 레인에서 최대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데, 전방 호흡미흡으로 코스를 벗어난 것이다. 대구 대회에서 활용한 물안에서 레인 거리 및 타 선수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것이 드디어 한계에 봉착한 것이다. 헤드업으로 머리를 들어서, 방향을 잡은 뒤 7번 코스에 진입했다. 생각해보니, 헤드업 평형과 코너링 시 만 보완해도 기록이 2~3분은 줄어들 것 같다. 계속해서 자유형으로 가는 것과 가다가 서서 전방 확인하고 다시 속도를 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니 말이다. 7번에 진입하고 나서는, 다시 전방을 확인 후 ..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통영 철인3종 -수영 - 이정도면 할만하다! 삐~ 소리와 함께 모든 선수들이 힘차게 역영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빨리 페이스를 당기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선수들의 초반 페이스는 빨랐다. 그룹 내에서 후반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오버페이스는 하지 않기로 다짐하고 역영한다. 중상위 페이스로만 따라갈 예정이다. 통영의 자전거 코스를 가만해서 힘을 비축하자는 전략이다. 하기 1번코스를 돌 무렵 호흡도 자연스러웠고, 체온 및 신체 밸런스 모든 것이 편했다. 현재 속도를 유지하면서 2번구간을 향해서 나아간다. 안동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어제 사전 연습을 통해 통영의 바닷물에 적응을 해서 일 것이다. 그리고 바닷물의 특성상 부력 때문에라도 수영하기는 오히려 편하다. 바다 수영대회라고 해서, 크게 긴장할 필요는 없다. 물론 한여름 바다 대회의 경우는 웹 ..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통영 철인 3종-자전거 코스 사전답사 17년도 대회부터 통영 대회 자전거 코스가 변경되었다. 위 지도처럼, 윗 섬을 통과하고 다시 트라이애슬론 광장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예전에는 밑 섬을 도는 코스였다고 한다) 지도가 말해주듯이 해안 산악코스 지형이다. 일반적으로 철인 3종 코스는 평지가 주를 이루는데, 이곳은 다르다. 나의 경우도 대구와 안동대회의 경우 완전한 평지에 가까웠기에, 이 맵을 보는 순간 쉽지 않을 거라는 예상을 했다. 하지만 평소 산악코스 훈련을 틈틈히 한만큼 그리 고전하지는 않을 거라는 자신감도 있었다. 수영 공개훈련이 끝난뒤, 철인클럽 선배분께서 자전거 코스 사전 답사를 하신다고 한다. 가족들과 같이 선배분 차로 답사에 동행을 한다. 실제 코스를 돌아보니, 역시나 기존 대회와는 차원이 다르다... 물론 10도 가까운 경사.. 트라이애슬론 2019. 4. 24. 통영철인3종대회 - 수영 공개훈련. 10월 28일 수영 공개훈련을 위한 연습장이 개방되었다. 장소는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 내일 코스대로 연습을 할 수는 없지만, 삼각 대형으로 설치된 임의 구간에서 실전을 경험할 수 있다. 철인에 입문하고 첫 바다 대회! 안동 대회에서 숨이 안 터져서 고전했던 기억들... 그래서 이번 통영 철인 3종 대회에서는 꼭 수영 공개훈련을 참가해야 지란 맘을 가졌다. ( 공개 수영훈련은 웬만하면 꼭 참가하시길 권해드린다. 특히 초보자라면 ) 자신 있게 다이빙으로 입수! 걱정과는 달리, 수온은 10월 말 바닷물이라도 남해라서 그런지 딱 적당했다. 피부가 느끼는 물 온도 역시 차갑지 않다. 슈트 속에 물을 굳이 집어넣지 않아도, 숨도 잘트이고 영법을 운영하는데도 무리가 없다. 내일을 위해서, 삼각형 대형으로 힘을 빼..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통영철인3종-자전거 캐리어 준비... 3번째 철인대회인 통영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 가지 난관에 부딪혔다. 개인적으로 이동하는 이번대회에서는, 자전거의 운반이 문제이다. 물론, 개개인적으로 고속버스 혹은 기차 등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난 가족들과 차량으로 이동을 선택했기에... 그리고 내차는 경차이기에... 자전거 캐리어를 준비하게되었다. 물론 차량이 큰 경우에는 1~2대 정도까지 실을 수 있기에 문제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캐리어가 있어서 꼭 나쁠 거는 없다고 본다. 캐리어는 가격 및 거치 스타일 등등 여러 가지 타입이 있지만 나는 다원 코리아라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택했고, 하기처럼 모닝에 장착을 했다. 고속도로에서의 100KM 이상의 고속주행 및 비포장 드라이브에서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 참고로, 차량 위에 거치하는 방식의 ..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통영 철인3종대회 - 숙소 예약. 2017년도 통영 철인 3종 대회는 10.29일(일)이다. 28일은 엘리트 선수들의 국제대회, 다음날인 29일은 주니어,장애인,동호인부 경기이다. 통영 대회가 열리는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 즉, 통영은 10월 28일,29일 주말이 또 다른 축제의 장 인 것이다. (그런데, 사실 통영 주민들 혹은 관광객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 거 같다) (대부분의 경기가 오전에 끝나기에... 일상에 큰 변화는 없다... 단지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더 많을 수도...) (개인적으로는 철인 3종이 시민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거듭나는 순간...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성수기를 예상한 클럽 선배분께서, 숙소를 미리 예약 해두길 권한다. 선배분께서는 트라이 애슬론 광장 앞 숙소를 예약하셨..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2018 ITU Tongyeong Triathlon worldcup_elite men's Full event coverage 동호인부 코스와는 다른 스프린트 코스이지만특정구간은 같은 경로이기에 통영대회의 매력을 한층 더 느껴볼수 있는 영상입니다.19회 통영트라이애슬론 남자부 영상 같이 보실까요? 허민호 선수 화이팅 입니다. 트라이애슬론 2018. 12. 10.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