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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철인3종대회24

22년 대구철인3종대회 확정! 코로나로 인해 2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대구 철인 3종 대회가 2022년 개최가 됩니다. 클럽 동호인이 참여하는 대회로써는 22년도 첫 대회입니다. 대구광역시에서도 개최 승인을 받았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라봅니다. 필자도 이번 대회를 즐겁게 뛰어 보려고 합니다. 대구 철인 3종 대회 세부 정보 사항은 하기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감사합니다. https://www.triathlon.or.kr/events/tour/overview/?mode=overview&tourcd=787&page=1&sYear=2022&vType=list&field=&keyword= (사)대한철인3종협회 (사)대한철인3종협회 www.triathlon.or.kr 2022. 3. 27.
14회 대구철인 3종대회- 런 그리고 대회를 마무리 지으며... 바꿈터에 들어온 나는 이른 시간에 사이클 경기를 마쳤다는 것에 다시 한번 기분이 좋아진다. 보통 바꿈터에 들어오면 대략적인 자신의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다. 물론, 출발 순서가 다르긴 하지만 거치된 자전거의 수를 보면 자신이 어떤 포지션인지 알 수 있다는 것. 바꿈터를 떠나, 수성못을 5바퀴 도는 코스로 진입한다. 즉, 철인 3종 올림픽 코스의 마지막 런 10KM를 이곳에서 뛰는 것이다. 오전이지만 수성못에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많은 시민들이 나와있다. 그분들 눈에는 저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이지 이 더운 날... 하고 미심쩍게 쳐다보신다. 물론, 대구 대회에 송일국 혹은 션 씨가 출전을 한다면 분위기는 한층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나는 18년도 통영 철인 3종 대회에서 션 씨와 마주하게 된다.).. 2019. 8. 16.
대구철인3종대회 - 싸이클 시 준비물 4월 말의 대구는 마치 뜨거운 여름과도 같은 열기를 내뿜고 있다. 오늘 바로 이곳 대구 신청 동로가 그 열기의 현장이다. 수영에서의 좋은 기록을 뒤로하고, 사이클 1 랩에 몸을 담은 나. 신청 동로는 하기 처럼, 갈 때는 조금은 내리막 코스이며 반환점을 돌고 나서는 서서히 오르막으로 구성되어있다. 첫 번째 반환점 까지는 뒷바람이 불어주기에 수영을 마치고 나와서 오히려 빠른 속도로 상쾌히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클럽 선배분이 가민으로 계측한 대구 철인3종 코스도 올해는 에어로바 및 낮은 기어 구사 테크닉 그리고 클릿슈즈가 있기에 자신 있게 페달을 돌려본다. 예상했던 대로, 첫 번째 반환점까지는 무리 없이 라이딩을 펼쳐간다. 아직까지 선두 그룹 무리와 같이 갈 정도는 안되지만, 반환점을 돌고 난 이후 작년.. 2019. 7. 23.
두번째 만난 신천동로 - 대구철인3종 사이클 코스 특성 대구에 살면서 신천동로 전구간을 자전거로 라이딩 해보는 경험은 흔치 않다. 자전거 대행진등의 일부행사에서 특정 구간을 차량 통제 후 달리는 경우는 있지만 말이다. 물론, 신천 동로를 이용하는 대구 시민들 중에는 이런 행사를 달갑지 않게 여기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오늘 오전 시간에는 신천 동로 전체가 통제 되고 이곳에서 시속 40KM에 가까운 속도로 철인들이 달리고 그를 응원하는 가족과 시민 그리고 신천에 산보 나오셨다가 구경하시는 분들 ^^ ...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로 신천동로가 꾸며진다. 대구철인3종대회의 사이클 코스는 2랩으로 갈때 와 올때의 로드가 구분되어 있기에 안정성 면에서도 굿이다. 다만 아스팔트가 아닌 콩크리트 바닥과 반환점 회전 이후에는 맞바람이 좀 쎈 편이라는것이 만만한 코스는 .. 2019. 7. 23.
대구철인3종대회-16-대구철인3종 대회 - 10KM 마지막 바퀴 흙먼지 길을 걷다 달 리다를 반복했다. 드디어 마지막 바퀴, 그런데 내 앞의 다른 분께서 갑자기 이러신다. "4바퀴인지 5바퀴인지 잘 모르겠다". 실제로 그렇다. 고갈된 체력 속에서 같은 공간을 계속해서 반복해서 돌다 보니, 헷갈린만하다. 여러분들도 주의하시길 바란다. 내 생각에는 센서판을 지날 때마다, 마음속 혹은 입 밖으로 하나, 둘 하고 소리쳐서 뇌리에 새겨두면 조금 낳을 거 같다. 4바퀴 돌고 Finish 라인에 들어가면 사실상 실격이다. 다 와서 얼마나 아까운가... 마지막 바퀴였지만 내발은 역시나 천근같이 무거웠고, 시계도 없는 나는 3시간 30분은 물 건너 같고, 단지 완주만 하자는 마음에 들어설 찰나... 어디선가 천군만마처럼 누군가가 내곂으로 뛰어왔다. 바로, 클럽 선배분이다. 같이 뛰자.. 2019. 4. 21.
대구철인3종대회-15-대구철인3종 대회 - Run 10KM 참고로, 대구대회의 런 코스는 수성못 5바퀴이다... 수성못 둔치를 뛰는 코스인데 흙길과 대리석 포장길이 중간중간 섞여있는 평지 코스이며, 평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코스이다. 지금 내가 이곳에 서있다. 오전이지만 30도를 넘는 무더위에 흙먼지가 살짝 일어난다. 많은 철인들이 삼삼오오 조를 이루어 뛰기도 하고 엎치락 뒤치락이다. 이전글에서 말했듯이, 현재 내 다리는 허벅지 통증부터 시작해서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고통들로 꽉 차있다. 결국 나는 그냥 걷기 시작했다... 첫바퀴의 2/3 이상을 걷다가 살짝 뛰기를 반복했다. 구간 보급소 및 응급처방으로 스프레이를 뿌리고 나면 조금 뛰다가 또다시 걷는다. 실제로, 자전거를 탈 때는 허벅지, 전시에는 종아리 근육이 사용되는데 이때 사용되는 근육이 다르기에 혈.. 2019. 4. 21.
대구철인3종대회-11-사이클 - First Lap 대구 대회의 자전거 코스는, 다른 대회에 비해서 안전하며 좋은 환경이라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가는 쪽과 오는 쪽이 완전히 다른 도로이다. (신천 동로 2차선) 즉, 맞은편 사이클과의 충돌 위험성이 없다. 그리고 비교적 평지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쉬운 코스로 분류된다고 한다. 타 대회에서는 사이클 사고도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가장 사고에 주의해야할 종목이기도 하다. 철인 3종 경기에서는 앞 사이클에 바짝 붙어가는 것은 반칙행위이다. 바람의 저항 문제도 있지만 내가 느끼기에도 빠른 속도감에 앞 뒤 옆 모두 붙어가는것은 매우 위험하다. 사이클 경기 중 다른 선수와 안전거리를 유지(뒤따르기 금지) 해야 하며 타 선수의 진로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 심판이 사이클 코스에서 엄격하게 이 규정을 적용시키고 위반자.. 2019. 4. 21.
대구철인3종대회-10-바꿈터 -> 사이클 출발!!! 바꿈터에 도착해보면, 현재 나의 상황을 알 수 있다. 물론 롤링스타트 방식의 수영이지만, 내가 빨리 나왔는지 어떤지를... 내가 도착했을 때는 그래도 2/5 정도의 자전거가 보인다. 시계가 없기에 그냥 감으로 정말 늦지는 않았구나란 생각으로 슈트를 벗고, 헬멧과 양말 그리고 운동화 및 사이클을 위해서 준비해온 옷을 착용한다. 번호표는 미리 사이클 상의에 부착해왔다. 이래저래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서두르지는 않는다. 처음이니까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하자... 슈트는 바꿈터 봉에 걸어둔채로, 자전거를 끌고 드디어 바꿈터를 나섰다... (화창한 날이라면 자전거 거치봉에 걸어놓으면 물도 빠지고, 경기가 끝날 때쯤이면 잘 말라있다.) 바꿈터 출구에는 많은 사람들( 운영팀, 기자, 경찰, 시민들...) 이른시간임에.. 2019. 4. 21.
대구철인3종대회-8-수영 - Second Lap 첫 번째 바퀴를 적응하면서 마쳤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반환점 계단. 하기 사진처럼 계단 손잡이를 잡고 올라가서 수영 스타트 지점으로 다시 내달리면 된다. 나 역시 다른 선수들에 뒤질세라, 물밖로 발을 내딛어 본다.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그냥 계속해서 물속에서 수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 부분도 룰이니 넘어지지 않게 균형을 잘 잡고 올라가자. 두 번째 랩 역시, 나는 옆 선수의 패턴을 따라가기로 마음을 정했다. 물론, 하기 1위 선수처럼 전방 보기와 좌우 균형이 훌륭해서 군계일학으로 수영을 할 수 있다면 패턴 따라가기는 필요치 않다. [ 대구 대회 1위 미국인 수영강사 ] 출발선에 다시선 나는 점프로 힘차게 입수를 했다. 2번째는 첫 번째 랩보다 사람이 더 많은 거 같다. 롤링스타트로.. 2019. 4. 20.
대구철인3종대회-7-수영 - First Lap 2 위 사진의 첫 번째 부표(노란색 동그라미)를 돌고 나서, 연습이 안된 전방 호흡을 선택하기보단 물속에서 옆사람 행동 패턴을 보기시작했다. 즉, 한 사람을 계속해서 주시하면서 수영하는 것이다. 실제 효과가 있었다. 전방 호흡 없이도, 레인 쪽에 붙어서 이동하는 사람의 허리와 몸통 부분을 기준 삼아 계속해서 나도 앞으로 나아갔다. 어느 시점에 내가 그 사람을 앞질렀을 때는앞의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해서 다시 반복했다. 그리고, 잠시 평형으로 해서 물밖로 고객을 내밀었을 때, 난 정확히 똑바로 가고 있었다. 라인 쪽에 붙어서 가는 사람을 기준으로 그 사람과 일치해서 간다면 이론상으로도 평행선을 그리기에 가능한 일이고 실제로 그러했다. 나 같은 초보자들은 이런 방법도 체력을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2.. 2019. 4. 20.
대구철인3종대회-5-수영 START !!! 4.30일 오늘의 온도는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 역시 대구다. 간단한 준비운동 및 식전행사 이후 오전 9시 롤링스타트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롤링스타트란, 자신의 수영 기록대별로 출발하는 방식이다. 20분, 25분, 30분, 35분, 40분 이후~ 까지 각각의 그룹에 맞게 순서대로 출발을 한다. 오히려, 나 같은 초보에게는 롤링스타트가 더 마음에 든다. 기존에는 연령대 별로, 출발을 했고 그러다 보면 많은 선수들 사이에서 초보들은 치일 수 있다고 한다. 난 35분 그룹에 섰다. 그때 철인 선배분께서 롤링스타트지만 수영은 무조건 오전 10시까지가 컷오프기에 늦게 출발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하신다. (30분 그룹에서 출발하라고 하신다.) 나 같은 경우는, 35~37분을 예상했기 때문에 선배분 말.. 2019. 4. 19.
대구철인3종대회-3-대회하루전 - 마지막 체크 수영 공개훈련과 물품수령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서 내일 경기에 뛸 물품들을 다시한번더 체크해본다. 마치 전장에 나가는 장군처럼 비장하기까지 하다. ㅋㅋㅋ 대구대회의 경우, 아침 7시20분~ 8시 10분까지 바꿈터 개방시간이다. 수영 연습이 7시 50분부터~8시 10분까지 이기에 7시 20분까지는 가야된다. 수영 - 수모, 슈트, 수경 [ 준비 완료! ] 사이클 - 사이클 복, 헬멧, 자전거 [ 준비완료! ] 런 - 5부 바지, 티셔츠, 선글라스, 모자, 선크림 [준비 완료!] 헤나 문신과 손목밴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기록칩을 챙겨본다. 일반적으로, 헤나 문신은 어깨와 종아리 쪽에 한단다. 헤나 스티커에 물을 듬뿍 묻히고 접착할 부위에 살며시 붙여두면 된다. 난 처음이라 하나는 실패하고, 어깨 쪽 하나만.. 2019. 4. 19.
대구철인3종대회-2-대회하루전 - 자전거 검차 & 물품수령 수영공개연습을 마치고, 물품수령 및 자전거 등록소로 이동하였다. 대구대회의 경우 수성못 부지내에 해당부스들이 설치되어있어서, 공개훈련후 쉽게이동할수 있다. 먼저, 물품수령! 크게어려운점은 없다. 자신의 이름으로 배번을 확인하고, 신분증 확인후 물품백을 찾으면 된다. 물품백 내용은, 대회책자 1부, 번호 스티커 4장(사이클2장 + 헬멧 2장) , 배번표+옷핀 (유니폼에 붙이는거) , 손목밴드, 기록칩 , 헤나번호 스티커 2장 , 에너지 섭취제(2봉-짜서먹는거) , 기념 티셔츠, 기념 수모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현장에서 일일이 다 확인할 필요는 없고, 수령한 비닐백을 들고 바로 옆에 있는 사이클 검차 소로 이동하면 된다. 사이클 검차 소에서는, 긴장했던 거와는 달리 별다른 건 없었다. 먼저 헬멧을 확인! (.. 2019. 4. 19.
대구철인3종대회-1-대회 하루전 - 공개수영연습 대구철인3종대회를 하루 앞두고, 수성못에서 공개수영훈련장을 열었다. 시간은 오후 5시~ 5시 50분까지 약 50분간 정도로 내일 시합 전 수온 및 수성못에 대한 적응훈련으로 주최 측에서 개방한 훈련이다. 시합 코스와는 다르지만 수성못의 물의 느낌 등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다른 철인 대회에서도 시합 1~이틀전에 공개 수영훈련을 진행한다. 물론 안 오시는 선수분들도 계시지만, 하루 전 물살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거 같다. 경기 전날은, 자전거 등록 및 당일 대회에 필요한 물품을 수령하는 날이기도 하다. 난 철인 선배 분과 같이 수영부터 간단히 연습을 하기로 했다. 입수 시에는 생각보다 물이 차가웠다. 하지만 수영을 조금 하다 보니 적당한 온도인 거 같다 슈트를 입었기 때문에 수온이 높은.. 2019. 4. 19.
2018 대구 철인3종 대회 코스안내도 2018 대구 철인3종 대회 코스안내도 2017년도와 비교하면 수영코스가 변경되었다. 1. 수영 2LAP에서 1LAP 으로 변경됨. 2. 오른쪽-> 왼쪽 에서 왼쪽-> 오른쪽으로 도는 육상트랙경기처럼. 왼손잡이 혹은 왼쪽호흡에 능통하면 라인을 유지하기에 용이할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주최측의 정보처럼 1랩이라서 정체되는 구간이 줄어들것 같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기에 육상트랙의 운동학적인 면에서도 속도가 더 빨라질거 같다. 작년과는 같지만 조금은 어렵다고 생각되어지는 것들은,,, 아마도 사이클코스의 맞바람일 것이다. 대구 신천동로의 맞바람은 거세기로 유명하다. 침산교 까지는 경사도가 내려가는곳이며, 등뒤에서 불어주는 바람이라서 산뜻하게 라이딩을 할수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댓가를 지불해야한다. 그 만.. 2018. 3. 26.
2018년도 첫 철인3종대회-14회 대구 철인3종대회 개요 2018년도 첫 철인3종 대회인 14회 대구 철인3종 대회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하기 사이트 참고드립니다. http://www.triathlon.or.kr/bbs/page.php?hid=sub_0301_view&id=518 특이사항은, 수영이 기존 2LAP 에서 1LAP으로 수정되었고, 올해부터는 MTB 출전이 불가합니다. 그리고 대한철인협회 참가비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사전예약시는 기존 가격이며,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금액이 올라갑니다. 13회 대구대회의 참가비는 4.14일까지 계좌이체 9만원이였습니다. 참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참가비 구분 참가비(Entry Fee) 올림픽코스(Standard Distance) 2월 1일~ 3월31일 참가신청시 90,000원 4월 1일~ 4월 7일 참가신청시 1.. 2018. 2. 7.
24-자전거 - 메리다 스컬트라 100 에 관해서... 대구 철인3종 대회가 일주일도 남지 않는 상태에서 사이클을 타보았다... 대회전까지는 매일 출퇴근으로 타더라도 10번 내외일 거 같다. 사이클을 타본 솔직한 느낌은 1. 가볍다 2. 빠르고, 간결하다 3. 충격이 그대로 전해지는 느낌이다. 4. 조심해서 타야될거 같다. 위와 같이 4가지로 정리해본다. 즉, MTB 보다는 훨씬 가볍기에 빠르다. 그러나, 인도 혹은 로드길에서 노면이 거칠다면 진동이 그대로 내 몸에 전달됨이 느껴진다. 기존 MTB의 앞샥의 위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다. 그리고, 사이클의 스피드가 밟는 족족 나간다는 표현도 있는데, 물론 카본 프레임 사이클은 잘모르겠다. 내 느낌은 밟는 만큼만 나간다는 것이 더 정확해 보인다. 오토바이나 차가 아닌 이상, 열심히 밟는 만큼의 속도로.. 2017. 12. 25.
23-자전거 - 철인3종 사이클 준비완료! 대회를 2주 못 남긴 상태에서 자전거를 선택하였다. 메리다 스컬트라 100. '16년식으로 재고할인에 신용카드 할인까지 해서 50만 원 초반대에 구입하였다. 덤으로 22개월 무이자 할부 + 메리다 헬멧까지 사은품으로... 초기 자본이 넉넉지 않은 나에겐 이번이 좋은 기회인듯하다. 사실 철인 3종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떤 자전거를 가지고 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다. MTB -> 사이클 -> 생활 사이클 -> 입문용 로드 사이클로 결론을 내었다. 물론, 철인 선배들은구동계가 105(시마노 등급)인 카본 혹은 알루미늄 풀셋의 100만 원대의 로드 사이클을 추천해주셨다. 이유는 그레이트맨 등의 중장거리 대회에서는 180KM에 육박하는 사이클 거리를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스펙이라고 한다. 자전거에서 가장 .. 2017. 12. 25.
22-자전거 - 철인3종 헬멧 과 사이클 앞글처럼, 현재 나에게는 자전거 출전을 위한 2가지 준비물 다 자신이 없는 상황이다. 1. 공인된 헬멧이 없다. ( 예전에 사용하던 헬멧이 공인된 건지 잘 모르겠다) 2. 자전거 26인치 MTB(대구 대회는 26인치 MTB 및 로드 자전거도 출전 가능하다) 다행히도, 헬멧은 철인클럽 선배분께서 사용하시던 거라며 선물로 주셨다. 뜻밖의 선물이다. 작년에 대구 대회에 참가하셨던 헬멧인 거 같아서 공인에 대한 걱정은 덜게 되었다. 참고로, 공인 헬멧은 온오프라인에 판매되는 자전거용 헬멧을 구매하게 되면, 공인은 통과된다. 다음은, 자전거다. 평균 시속을 확인 후 내 신체보다 작은 26인치 MTB로 레이스를 완주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다. 선배분들께서 사이클을 빌려줄까 하는 말씀도 건네셨지만, 파손 혹은 .. 2017. 12. 25.
21-자전거 - MTB 속도 측정 및 사이클 준비물!! MTB를 타고 출퇴근 시 스마트폰으로 속력을 측정해보았다. 회사까지는 약 5KM정도의 평지로 짧은 거리이다. 최대 속도는 28KM! 숨이 차다. 평균 속도는 21KM 정도이다. 신경써서 달린다고 했는데 계산상 40KM는 현재 MTB로 1시간 56~57분이 나오게 된다. 이 정도면 3시간 30분 컷오프를 당할 수 있다. 물론 경기 당일은 긴장해서 속도가 더 나온다고 한다. 이쯤에서 다시 한 번 더 대구 철인 3종 대회 대회 규칙을 찾아보았다. [대회 규칙 중] 사이클 코스: 사이클 경기하는 동안 공인된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바꿈터를 나와 사이클 승차선을 지나서 사이클을 타고, 사이클을 마치고 하차선 전에 사이클에서 내려야 한다. 사이클 경기 중 다른 선수와 안전거리를 유지(뒤따르기 금지) 해야 하며 타 .. 2017. 12. 25.
20-대구철인3종 대회를 준비하며... 자전거 선택하기 대구 국제마라톤 대회(4.3)를 마치고, 4월 30일 날 열리는 대구 철인 3종 대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긴장보다는, 어떻해서든지 완주만 꼭 해보자는 마음이다. 첫 대회에서 큰 욕심이지만 3시간 30분 안에만 꼭 들어와 보자. 그래서 3 종목에 대한 시간을 계산해보았다. 1. 수영 1.5KM : 선배들 말대로, 35~37분을 예상 2. 자전거 40KM: 난 한번도 공식적인 대회에서 40KM를 전속력으로 달려본 적이 없다. 물론 자전거여행으로 하루에 80KM를 철 TB라고 불리는 구형 자전거로 텐트메고 땀 흘리며 가본 적은 있다. ^^; 그래서 더욱 계산이 쉽지않지만, MTB 평속 20KM 정도로 달린다고 보고 2시간을 생각했다. 3. 달리기 10KM : 대구국제 마라톤 대회의 성적을 이어나가자. 53분.. 2017.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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