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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철인3종대회24

대구철인3종대회-7-수영 - First Lap 2 위 사진의 첫 번째 부표(노란색 동그라미)를 돌고 나서, 연습이 안된 전방 호흡을 선택하기보단 물속에서 옆사람 행동 패턴을 보기시작했다. 즉, 한 사람을 계속해서 주시하면서 수영하는 것이다. 실제 효과가 있었다. 전방 호흡 없이도, 레인 쪽에 붙어서 이동하는 사람의 허리와 몸통 부분을 기준 삼아 계속해서 나도 앞으로 나아갔다. 어느 시점에 내가 그 사람을 앞질렀을 때는앞의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해서 다시 반복했다. 그리고, 잠시 평형으로 해서 물밖로 고객을 내밀었을 때, 난 정확히 똑바로 가고 있었다. 라인 쪽에 붙어서 가는 사람을 기준으로 그 사람과 일치해서 간다면 이론상으로도 평행선을 그리기에 가능한 일이고 실제로 그러했다. 나 같은 초보자들은 이런 방법도 체력을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2.. 2019. 4. 20.
대구철인3종대회-5-수영 START !!! 4.30일 오늘의 온도는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 역시 대구다. 간단한 준비운동 및 식전행사 이후 오전 9시 롤링스타트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롤링스타트란, 자신의 수영 기록대별로 출발하는 방식이다. 20분, 25분, 30분, 35분, 40분 이후~ 까지 각각의 그룹에 맞게 순서대로 출발을 한다. 오히려, 나 같은 초보에게는 롤링스타트가 더 마음에 든다. 기존에는 연령대 별로, 출발을 했고 그러다 보면 많은 선수들 사이에서 초보들은 치일 수 있다고 한다. 난 35분 그룹에 섰다. 그때 철인 선배분께서 롤링스타트지만 수영은 무조건 오전 10시까지가 컷오프기에 늦게 출발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하신다. (30분 그룹에서 출발하라고 하신다.) 나 같은 경우는, 35~37분을 예상했기 때문에 선배분 말.. 2019. 4. 19.
대구철인3종대회-3-대회하루전 - 마지막 체크 수영 공개훈련과 물품수령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서 내일 경기에 뛸 물품들을 다시한번더 체크해본다. 마치 전장에 나가는 장군처럼 비장하기까지 하다. ㅋㅋㅋ 대구대회의 경우, 아침 7시20분~ 8시 10분까지 바꿈터 개방시간이다. 수영 연습이 7시 50분부터~8시 10분까지 이기에 7시 20분까지는 가야된다. 수영 - 수모, 슈트, 수경 [ 준비 완료! ] 사이클 - 사이클 복, 헬멧, 자전거 [ 준비완료! ] 런 - 5부 바지, 티셔츠, 선글라스, 모자, 선크림 [준비 완료!] 헤나 문신과 손목밴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기록칩을 챙겨본다. 일반적으로, 헤나 문신은 어깨와 종아리 쪽에 한단다. 헤나 스티커에 물을 듬뿍 묻히고 접착할 부위에 살며시 붙여두면 된다. 난 처음이라 하나는 실패하고, 어깨 쪽 하나만.. 2019. 4. 19.
대구철인3종대회-2-대회하루전 - 자전거 검차 & 물품수령 수영공개연습을 마치고, 물품수령 및 자전거 등록소로 이동하였다. 대구대회의 경우 수성못 부지내에 해당부스들이 설치되어있어서, 공개훈련후 쉽게이동할수 있다. 먼저, 물품수령! 크게어려운점은 없다. 자신의 이름으로 배번을 확인하고, 신분증 확인후 물품백을 찾으면 된다. 물품백 내용은, 대회책자 1부, 번호 스티커 4장(사이클2장 + 헬멧 2장) , 배번표+옷핀 (유니폼에 붙이는거) , 손목밴드, 기록칩 , 헤나번호 스티커 2장 , 에너지 섭취제(2봉-짜서먹는거) , 기념 티셔츠, 기념 수모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현장에서 일일이 다 확인할 필요는 없고, 수령한 비닐백을 들고 바로 옆에 있는 사이클 검차 소로 이동하면 된다. 사이클 검차 소에서는, 긴장했던 거와는 달리 별다른 건 없었다. 먼저 헬멧을 확인! (.. 2019. 4. 19.
대구철인3종대회-1-대회 하루전 - 공개수영연습 대구철인3종대회를 하루 앞두고, 수성못에서 공개수영훈련장을 열었다. 시간은 오후 5시~ 5시 50분까지 약 50분간 정도로 내일 시합 전 수온 및 수성못에 대한 적응훈련으로 주최 측에서 개방한 훈련이다. 시합 코스와는 다르지만 수성못의 물의 느낌 등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다른 철인 대회에서도 시합 1~이틀전에 공개 수영훈련을 진행한다. 물론 안 오시는 선수분들도 계시지만, 하루 전 물살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거 같다. 경기 전날은, 자전거 등록 및 당일 대회에 필요한 물품을 수령하는 날이기도 하다. 난 철인 선배 분과 같이 수영부터 간단히 연습을 하기로 했다. 입수 시에는 생각보다 물이 차가웠다. 하지만 수영을 조금 하다 보니 적당한 온도인 거 같다 슈트를 입었기 때문에 수온이 높은.. 2019. 4. 19.
2018 대구 철인3종 대회 코스안내도 2018 대구 철인3종 대회 코스안내도 2017년도와 비교하면 수영코스가 변경되었다. 1. 수영 2LAP에서 1LAP 으로 변경됨. 2. 오른쪽-> 왼쪽 에서 왼쪽-> 오른쪽으로 도는 육상트랙경기처럼. 왼손잡이 혹은 왼쪽호흡에 능통하면 라인을 유지하기에 용이할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주최측의 정보처럼 1랩이라서 정체되는 구간이 줄어들것 같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기에 육상트랙의 운동학적인 면에서도 속도가 더 빨라질거 같다. 작년과는 같지만 조금은 어렵다고 생각되어지는 것들은,,, 아마도 사이클코스의 맞바람일 것이다. 대구 신천동로의 맞바람은 거세기로 유명하다. 침산교 까지는 경사도가 내려가는곳이며, 등뒤에서 불어주는 바람이라서 산뜻하게 라이딩을 할수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댓가를 지불해야한다. 그 만.. 2018. 3. 26.
2018년도 첫 철인3종대회-14회 대구 철인3종대회 개요 2018년도 첫 철인3종 대회인 14회 대구 철인3종 대회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하기 사이트 참고드립니다. http://www.triathlon.or.kr/bbs/page.php?hid=sub_0301_view&id=518 특이사항은, 수영이 기존 2LAP 에서 1LAP으로 수정되었고, 올해부터는 MTB 출전이 불가합니다. 그리고 대한철인협회 참가비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사전예약시는 기존 가격이며,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금액이 올라갑니다. 13회 대구대회의 참가비는 4.14일까지 계좌이체 9만원이였습니다. 참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참가비 구분 참가비(Entry Fee) 올림픽코스(Standard Distance) 2월 1일~ 3월31일 참가신청시 90,000원 4월 1일~ 4월 7일 참가신청시 1.. 2018. 2. 7.
24-자전거 - 메리다 스컬트라 100 에 관해서... 대구 철인3종 대회가 일주일도 남지 않는 상태에서 사이클을 타보았다... 대회전까지는 매일 출퇴근으로 타더라도 10번 내외일 거 같다. 사이클을 타본 솔직한 느낌은 1. 가볍다 2. 빠르고, 간결하다 3. 충격이 그대로 전해지는 느낌이다. 4. 조심해서 타야될거 같다. 위와 같이 4가지로 정리해본다. 즉, MTB 보다는 훨씬 가볍기에 빠르다. 그러나, 인도 혹은 로드길에서 노면이 거칠다면 진동이 그대로 내 몸에 전달됨이 느껴진다. 기존 MTB의 앞샥의 위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다. 그리고, 사이클의 스피드가 밟는 족족 나간다는 표현도 있는데, 물론 카본 프레임 사이클은 잘모르겠다. 내 느낌은 밟는 만큼만 나간다는 것이 더 정확해 보인다. 오토바이나 차가 아닌 이상, 열심히 밟는 만큼의 속도로.. 2017. 12. 25.
23-자전거 - 철인3종 사이클 준비완료! 대회를 2주 못 남긴 상태에서 자전거를 선택하였다. 메리다 스컬트라 100. '16년식으로 재고할인에 신용카드 할인까지 해서 50만 원 초반대에 구입하였다. 덤으로 22개월 무이자 할부 + 메리다 헬멧까지 사은품으로... 초기 자본이 넉넉지 않은 나에겐 이번이 좋은 기회인듯하다. 사실 철인 3종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떤 자전거를 가지고 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다. MTB -> 사이클 -> 생활 사이클 -> 입문용 로드 사이클로 결론을 내었다. 물론, 철인 선배들은구동계가 105(시마노 등급)인 카본 혹은 알루미늄 풀셋의 100만 원대의 로드 사이클을 추천해주셨다. 이유는 그레이트맨 등의 중장거리 대회에서는 180KM에 육박하는 사이클 거리를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스펙이라고 한다. 자전거에서 가장 .. 2017.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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