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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 후기14

메리다 스컬트라 100 변신은 무죄. 제목이 그럴싸하다. 스컬트라 100이 눈 밭에 홀로 서있다. 사이클에 거치대를 달지않는 이유는 분분하다. 무게, 안정성 등을 큰 이유로 뽑고 있다. 실제 철인 3종대회에서는 안정상 이유로 거치대를 장착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자덕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뽀대가 나지 않기에 장착하지 않는다 것이 더 큰 이유로 보인다. 난 클릿페달 대신 토우 클립을 설치했고, 어느 날 무심결에 핸들을 몸 쪽으로 회전한 상태에서 "스컬트라 100" 이 녀석이 혼자 서 있을수 있다는 것을 목격했다. ㅋㅋㅋ 바로 하기처럼 토클립을 지탱하고 말이다. 장착 포스팅 바로가기 사이클 - 방한용품 준비하기 2019. 5. 20.
통영철인3종 대회 이후 -철인은 마치 BATMAN 과 같다. 대구 철인 3종 대회를 준비할 때였다. MTB 프레임을 하얀색으로 도색하고, BATMAN 마크를 검은색으로 프레임 중앙에 박았다. 작업이 마무리되니, 시간은 걸렸지만 멋있더라... 물론 개인적인 만족이었고, 이 자전거로 멋있게 출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 경우는 MTB로 출전하면 컷오프 내 완주가 힘들다는 것을 직시하고, 사이클로 출전을 했다.... 그리고, 연말 통영 철인 3종 대회를 준비하면서 철인클럽 선배분께 이런 말씀을 드렸다 " 철인은 배트맨과 유사해 보입니다 " 무슨 말인고 하니,,,, 첫째, 강인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둘, 장비가 갖추어져야 한다. 배트맨을 살펴보자... 배트맨은 슈퍼맨처럼 초인이 아니다. 즉, 강인한 체력과 무술로 훈련된 사람이며 거기에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2019. 5. 15.
통영철인3종 대회 를 마치며... 통영 철인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은 대구 - 안동 - 통영으로 꾸려보았다. 입문 첫해에 컷오프 커트라인- 써브3 - 그리고 통영에서 3시간 초반 은 개인적으로는 만족할만한 성적이다. 현재는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다음대회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되어서 좋다. 기회가 된다면 통영은 다시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참고로, 다른대회도 마찬가지이나 통영대회의 산악 해안도로의 특성상, 평소 근 전환 훈련은 필수!이다. 통영철인3종 대회 이후 -철인은 마치 BATMAN 과 같다. 대구 철인 3종 대회를 준비할 때였다. MTB 프레임을 하얀색으로 도색하고, BATMAN 마크를 검은색으로 프레임 중앙에 박았다. 작업이 마무리되니, 시간은 걸렸지만 멋있더라... 물론 개인적인 만족이었고, 이 자전.. .. 2019. 5. 15.
통영철인3종-자전거 캐리어 준비... 3번째 철인대회인 통영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 가지 난관에 부딪혔다. 개인적으로 이동하는 이번대회에서는, 자전거의 운반이 문제이다. 물론, 개개인적으로 고속버스 혹은 기차 등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난 가족들과 차량으로 이동을 선택했기에... 그리고 내차는 경차이기에... 자전거 캐리어를 준비하게되었다. 물론 차량이 큰 경우에는 1~2대 정도까지 실을 수 있기에 문제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캐리어가 있어서 꼭 나쁠 거는 없다고 본다. 캐리어는 가격 및 거치 스타일 등등 여러 가지 타입이 있지만 나는 다원 코리아라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택했고, 하기처럼 모닝에 장착을 했다. 고속도로에서의 100KM 이상의 고속주행 및 비포장 드라이브에서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 참고로, 차량 위에 거치하는 방식의 .. 2019. 4. 23.
통영 철인3종대회 - 숙소 예약. 2017년도 통영 철인 3종 대회는 10.29일(일)이다. 28일은 엘리트 선수들의 국제대회, 다음날인 29일은 주니어,장애인,동호인부 경기이다. 통영 대회가 열리는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 즉, 통영은 10월 28일,29일 주말이 또 다른 축제의 장 인 것이다. (그런데, 사실 통영 주민들 혹은 관광객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 거 같다) (대부분의 경기가 오전에 끝나기에... 일상에 큰 변화는 없다... 단지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더 많을 수도...) (개인적으로는 철인 3종이 시민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거듭나는 순간...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성수기를 예상한 클럽 선배분께서, 숙소를 미리 예약 해두길 권한다. 선배분께서는 트라이 애슬론 광장 앞 숙소를 예약하셨.. 2019. 4. 23.
대구 철인3종 대회이후-[장비]-토클립 장착 후기 대구 대회 이후 사이클의 중요성을 느꼈다. 평페달에서 클립페달로 바꾸고 싶은 욕망이 절실했지만... 여러 번 내 상황을 생각하고 토 클립으로 결정했다. 클릭 슈즈와 클립 전용 페달의 경우 평소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나에게 버거운 존재이기도 하다. 물론 금액적인 부담도 있다. ^^; 하기 처럼 많은 분들이 찾는 토 클립을 "메리다 스컬트라 100"에 장착! (토클립장착시에는 평페달에 끼울 수 있는 구멍이 있어야 된다.) 하기는 장착하고, 일반 운동화로 페달을 밟은 모습. 가장 중요한, 성능은... 100% 만족함 1. 발의 흔들림이 없다. (처음에 발의 위치를 잡을 때 며칠간은 아주 작은 흔들림이 있었지만 며칠 이내로 적응완료! => 흔들림 없음) 2. 발을 빼는것도 손쉽다. 3. 페달링 원운동시에 물론, .. 2019. 4. 21.
대구대회이후-야간 팔조령 라이딩 사이클 클럽분들과 야간 라이딩을 시작했다. 전반적인 코스는 평지와 마지막 업힐로 구성되어있다. 처음 보는 분들이지만 간단한 목례와 함께 출발해본다. 6월의 밤이지만 무덥다... 철인 운동 이후 첫 라이딩이지만 자존심만 다리에 싣고 페달링을 해본다. ^^; 역시나 클럽분들은 따라가기가 힘들다. 특히 업힐에서는 모든분들이 다 나를 추월해가신다... 오만이었을까... 매우 힘들다... 딱 한분 정도만 내 뒤에 오셨다. 팔조령 정상에서 철인 클럽 선배 분과 기념 촬영을 마치고 복귀를 한다. 그런데, 사이클 클럽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다... "처음 타시는 것 치고는 잘 타시는데요... 그런데,,, 자전거 Fitting을 하시고, 페달링 시에 기어비를 잘 선택하시면 더 나아질 거예요" "계속해서 큰 기어비로 업힐.. 2019. 4. 21.
대구철인3종대회-16-대구철인3종 대회 - 10KM 마지막 바퀴 흙먼지 길을 걷다 달 리다를 반복했다. 드디어 마지막 바퀴, 그런데 내 앞의 다른 분께서 갑자기 이러신다. "4바퀴인지 5바퀴인지 잘 모르겠다". 실제로 그렇다. 고갈된 체력 속에서 같은 공간을 계속해서 반복해서 돌다 보니, 헷갈린만하다. 여러분들도 주의하시길 바란다. 내 생각에는 센서판을 지날 때마다, 마음속 혹은 입 밖으로 하나, 둘 하고 소리쳐서 뇌리에 새겨두면 조금 낳을 거 같다. 4바퀴 돌고 Finish 라인에 들어가면 사실상 실격이다. 다 와서 얼마나 아까운가... 마지막 바퀴였지만 내발은 역시나 천근같이 무거웠고, 시계도 없는 나는 3시간 30분은 물 건너 같고, 단지 완주만 하자는 마음에 들어설 찰나... 어디선가 천군만마처럼 누군가가 내곂으로 뛰어왔다. 바로, 클럽 선배분이다. 같이 뛰자.. 2019. 4. 21.
대구철인3종대회-15-대구철인3종 대회 - Run 10KM 참고로, 대구대회의 런 코스는 수성못 5바퀴이다... 수성못 둔치를 뛰는 코스인데 흙길과 대리석 포장길이 중간중간 섞여있는 평지 코스이며, 평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코스이다. 지금 내가 이곳에 서있다. 오전이지만 30도를 넘는 무더위에 흙먼지가 살짝 일어난다. 많은 철인들이 삼삼오오 조를 이루어 뛰기도 하고 엎치락 뒤치락이다. 이전글에서 말했듯이, 현재 내 다리는 허벅지 통증부터 시작해서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고통들로 꽉 차있다. 결국 나는 그냥 걷기 시작했다... 첫바퀴의 2/3 이상을 걷다가 살짝 뛰기를 반복했다. 구간 보급소 및 응급처방으로 스프레이를 뿌리고 나면 조금 뛰다가 또다시 걷는다. 실제로, 자전거를 탈 때는 허벅지, 전시에는 종아리 근육이 사용되는데 이때 사용되는 근육이 다르기에 혈.. 2019.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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