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철인3종대회 후기15 14회 대구 철인3종 대회 일정 14회 대구 철인 3종 대회 일정입니다. 하기 사이트 참고드립니다. http://www.triathlon.or.kr/bbs/page.php?hid=sub_0301_view&id=518 ◈ 일정 대회일정 구분 시 간 내 용 장 소 4.28(토) 14:00 - 22:00 17:00 - 18:00 18:30 - 19:00 선수등록 및 사이클검차 자유수영 경기설명회 수성못 수변무대 (주소:대구 수성구 두산동 499-4) 4.29(일) 07:20 - 08:10 07:50 - 08:10 08:30 - 08:50 09:00 13:00 바꿈터개방 수영 연습 개회식 수영시작(롤링스타트) 시상식 수성못 수변무대 (주소:대구 수성구 두산동 499-4) Schedule 구분(Date) 시 간(Time) 내 용(Schedule.. 트라이애슬론 2019. 5. 26. 통영철인3종 -Run- 반환점을 돌아... 드디어 결승선 굽이 굽이 해안 절벽 도로들을 돌자 저 멀리 반환점을 표시하는 차량이 보인다. 자동센서판의 삐~ 하는 소리를 듣고 나니 오히려 힘이 난다. 왜냐면 이제는 돌아가야 할 거리를 알기 때문이다. 이만큼 페이스 조절은 철인 3종 경기에서 중요하다. 이런 이유때문에 여러가지 장비들을 동원하는것이 아닐까? 하지만, 통영 철인3종 대회의 런 코스는 KM 표시가 꼭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17년도 통영 대회는 수영, 자전거 코스가 변경되었다. 즉, 앞으로도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것이다. 이전 레이스를 생각하고 임했을 때와는 다르게 선수들에게는 당혹감이 생긴다. 이런 경우 최선의 방어책은 경기 전날 경기설명회 참석과 전 코스를 사전 답사하는 것이다. 그런데, 런의 경우 사전답사는 차량 이동이 용이치 않을 때는..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통영철인 3종 - Run - 반환점은 어디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통영 대회의 런 코스는 보기 좋게 이 말을 피해 간다. 트라이 애슬론 광장을 지나서, 해안선 도로에 본격적으로 접어든다. 전경이 좋아서인지 탁 막힌 도시보다는 좋은 것 같다. 2~3KM 까지는 근 전환을 생각하면서 페이스를 늦춘다... 다행히 다리에 근육통은 오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안동 철인 3종 대회에 비해서 허벅지가 조금은 욱신한 느낌이 든다. 통영 대회의 라이딩 코스가 해안선의 작은 언덕코스들이었다는 증거다... 손목에는 W500 시계가 있고, 라이딩까지 마친 시간은 약 2시간여... 서브 3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내 다리는 근육통만 없을 뿐 천근 만금이라는 표현이 적절해 보인다. 3비트 호흡법으로 한걸음 한걸음 러닝을 해보지만 발바닥이 내 ..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통영 철인3종 - 수영 그리고.. T1을 향해 4번 코스에 진입 후 조금은 의아했던 것이 5,6번 구간에 배들이 정박해 있던 것이었다. 이런 구조물들과 구불구불한 구간들이 나 같은 초보자들에게는 심심치 않게 불편하다. 결국 6번 코스에서 경로 이탈하고 말았다. 레인에서 최대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데, 전방 호흡미흡으로 코스를 벗어난 것이다. 대구 대회에서 활용한 물안에서 레인 거리 및 타 선수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것이 드디어 한계에 봉착한 것이다. 헤드업으로 머리를 들어서, 방향을 잡은 뒤 7번 코스에 진입했다. 생각해보니, 헤드업 평형과 코너링 시 만 보완해도 기록이 2~3분은 줄어들 것 같다. 계속해서 자유형으로 가는 것과 가다가 서서 전방 확인하고 다시 속도를 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니 말이다. 7번에 진입하고 나서는, 다시 전방을 확인 후 ..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통영 철인3종 -수영 - 이정도면 할만하다! 삐~ 소리와 함께 모든 선수들이 힘차게 역영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빨리 페이스를 당기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선수들의 초반 페이스는 빨랐다. 그룹 내에서 후반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오버페이스는 하지 않기로 다짐하고 역영한다. 중상위 페이스로만 따라갈 예정이다. 통영의 자전거 코스를 가만해서 힘을 비축하자는 전략이다. 하기 1번코스를 돌 무렵 호흡도 자연스러웠고, 체온 및 신체 밸런스 모든 것이 편했다. 현재 속도를 유지하면서 2번구간을 향해서 나아간다. 안동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어제 사전 연습을 통해 통영의 바닷물에 적응을 해서 일 것이다. 그리고 바닷물의 특성상 부력 때문에라도 수영하기는 오히려 편하다. 바다 수영대회라고 해서, 크게 긴장할 필요는 없다. 물론 한여름 바다 대회의 경우는 웹 .. 트라이애슬론 2019. 5. 15. 안동철인3종-14-사이클 - 무한 질주 수영에서 벗어난 해소감일까? 혹은 안동 철인 3종 대회전 사이클 훈련 덕분일까? 힘차게 페달을 밟아본다. 아침부터 잔뜩 찌푸린 날씨가 드디어 비를 내리게 한다. 오히려 해가 쨍쨍하고 무더운 날씨보다는 흐린 날이 경기하기에는 좋다고 한다. 비가 오기에 더위를 잊고 경기에 임할수있는면은 좋다. (물론 사이클에서는 코너링시 주의를 해야 한다.) 안동 철인 3종 대회의 사이클 코스는 하기처럼 평지가 주를 이룬다. 바꿈터에서 출발한 나는 안동대교를 넘어서 시내 방향으로 힘차게 진입한다. 도로 교통통제와 자원봉사자들의 가이드 그리고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아직은 한산한 도로. 평지 도로와 바람도 크게 불지 않는다. 최적의 조건이다. 밟는 대로 나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대구 대회와 달리 나의 자전거는 쏜살같이 ..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안동철인3종-13-바꿈터에서... 자전거로 전환 수영을 마치고 바꿈터로 걸어오는 동안 현기증이 났다. 산소부족일 것이다... 정신이 멍하다. 대구 철인대회는 첫 대회라서 바꿈터에서 자전거로 전환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아마도 5분 이상 소요된 거 같다. 그래서,,, 이번 안동 철인 3종 대회에서 만큼은 바꿈터에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자전거 용품, 러닝 용품을 분리해서 바구니에 담았다. 그런데... 수영을 마치고 영~ 정신이 없다 보니 허둥지둥하고 있다. ( 실제로 바꿈터(T1) 자전거의 전환시간은 5:35초나 걸렸다) 슈트를 벗는 것은 그렇다 쳐도, 자전거 의류로 갈아입고 양말 신고 운동화 착용 레이싱 벨트 및 초콜릿, 물통 등을 챙기다 보니 이런이런... ( 사이클 시 물과 에너지 보충제 등은 준비하는 것이 좋다-올림픽 코스라고 할지라도.....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안동철인3종-12-수영 - 완주... 그리고 첫 번째 랩을 마치고 물가로 나온다. 운영 도우미분들이 손을 이끌어 준다. 2번째 랩은 조금 나아질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다시 출발대를 향해 걸아간뒤 입수한다. 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대구 대회 30분 50초대 기록은 물 건너가 보인다. 2번째 대회인만큼 당연히 이전보다 잘할 것이고, 최소 그 정도는 나오겠지란 생각이었다. 결론은 오판이었다. 숨은 여전히 터지지 않았고, 한편으로 포기하고 싶은 마음까지 든다. 하지만, 응원해주러 온 가족들과 클럽분들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어떡해서든 완주만 해보자는 생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수영만 나가면 어떻게 해서든 잘할 수 있는데란... 묘한 심정까지 온다. 어찌 보면 평소 가장 편하게 생각한 종목이 수영이었는데도 말이다.) 평영으로 숨을 고르고 자유형으로 .. 트라이애슬론 2019. 4. 23. 안동 철인3종-11-수영 - 힘겨운 역영 첫 번째 부표를 지날 때까지도 숨은 터지지 않았다. 분명 문제가 생긴것을 몸속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도저히, 영법이 힘들어서 평형으로 가다가 자유형으로 가다가를 반복했다. 숨이 안터지는것이 이런 느낌이구나... 어제 감기몸살 기운으로 공개 수영 연습을 하지 않았고 오늘 오전에도 물에 몸만 입수한 채 온도만 체크한 나의 실수이다. 수온이 차갑거나, 너무 더운 경우 호흡에 문제가 생긴다. 안동대회에서 나는 차가운 수온에 몸이 적응하지 못하였고, 그 결과 가슴을 쥐어짜는 고통이 온 것이다. (이럴 경우, 슈트 속에 물을 집어넣고 수온에 몸을 적응하면 좋아진다고 한다) 두 번째 부표점을 지나서, 첫 번째 랩 마지막을 향해서 직진해본다. 가이드 배 물살에 파도가 크게 요동친다. 이것 역시 나를 괴롭힌다... 대.. 트라이애슬론 2019. 4. 22. 안동철인3종-10-수영 출발 안동 철인 3종 대회의 수영 롤링스타트 방식이다. 대구 대회처럼 자신의 기록에 맞게 일정한 간격을 두고 출발을 한다. 수영에서 무리하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마지막 조에서 출발을 한다. (어찌 보면 아직 2번째 대회라서 그런지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부족한 거 같다. 늦게 출발한다고 좋은것은 아니다. 자신의 기록 페이스 혹은 조금 빠른 시간대에 서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삐!~ 센서 울림과 함께 걸어가면서 입수를 했다. 레인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역영을 한다. 8월의 끝자락이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여름인데도, 궂은 날씨와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낙동강은 꽤 차갑다. 팔의 움직은 그럭저럭 괜찮은 거 같다. 그런데... 숨이 안쉬어진다... 선배분들 말하는 숨이 안터진다.... 대구 대회 때와는 너무나 .. 트라이애슬론 2019. 4. 2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