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안동철인3종-14-사이클 - 무한 질주

나도처음이야 2019.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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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에서 벗어난 해소감일까?

혹은 안동 철인 3종 대회전 사이클 훈련 덕분일까?

힘차게 페달을 밟아본다.

아침부터 잔뜩 찌푸린 날씨가 드디어 비를 내리게 한다.

오히려 해가 쨍쨍하고 무더운 날씨보다는 흐린 날이 경기하기에는 좋다고 한다.

비가 오기에 더위를 잊고 경기에 임할수있는면은 좋다. (물론 사이클에서는 코너링시 주의를 해야 한다.)

안동 철인 3종 대회의 사이클 코스는 하기처럼 평지가 주를 이룬다.

바꿈터에서 출발한 나는 안동대교를 넘어서 시내 방향으로 힘차게 진입한다.

도로 교통통제와 자원봉사자들의 가이드 그리고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아직은 한산한 도로.

평지 도로와 바람도 크게 불지 않는다. 최적의 조건이다. 

밟는 대로 나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대구 대회와 달리 나의 자전거는 쏜살같이 앞을 향해 나아간다.

마치 흑토 마처럼... 

 

사이클-BIKE     (40km)  07:20~09:30 다목적 광장-안동대교 남단 교차로-안동대교북단 교차로-어가골 교차로-영가대교 북단교차로-영호대교북단교차로-낙천교북단교차로 우회전-용정교 북단교차로 우회전-용정교남단교차로우회전-영호대교 교차로우회전-영호대교북단 교차로 유턴-영호대교 남단교차로 우회전-영가대교 남단교차로 우회전-영가대교 북단 교차로 유턴-영가대교 남단 교차로 우회전-안동강변다목적 광장 (13.4km---3회전)

 

경기중인 대구 강북 철인클럽 선수들

 

 

안동철인3종-15-사이클 - 에어로바, 손목시계 그리고 토우 클립!

어느덧 비가 조금더 세게 몰아친다. 차도에 우의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이 보인다. 빗속에서도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해준다. 참 고맙다... 같은 코스를 여러바퀴 돌기에 가족과 클럽 선배분들이 여러 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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