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 이야기317 후쿠오카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모모치하마 해변 모모치하마 해변은후쿠오카 타워 앞에 위치한 인공 해변 이다.필자가 찾은 날은 비가 내린다. 후쿠오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후쿠오카 타워(234미터)는 금새 안개에 그 모습을 감춘다.후쿠오카 타워 뒷편 계단으로 내려가면 모모치 해변을 만날 수 있다.모모치 해변은 인공 해변이다. 특이한 점은 모모치 해변의 모래를 하와이에서 가져왔다는 것이다.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많은 양을 가져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모치 해변의 모래들은 원래 이자리에 있었던 것 마냥 이 해변과 잘 어울린다.생각보다 모모치 해변은 꽤 넓다. 나무데크 도 있기에 이곳을 걸어도 된다. 모모치해변 일본정부관광국 공식 웹페이지에서 소개되는 모모치해변의 석양 모습이 아름답다.후쿠오카 시내의 답답함에서 벗어나가슴이 탁트이는 해안을 보고 싶다면, 후쿠오카.. 2024. 5. 27. 일본 지하철 타는 방법 과 한국과 다른점. 일본 후쿠오카 여행 중 지하철을 이용하였고,한국과는 다른 몇 가지 지하철 이용 포인트를 짚어본다. 1. 거리 요금제 이다.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요금이 세분화되어 비싸진다. 일본 버스와 동일한 시스템이다.한국 역시 환승 혹은 먼 거리 이동시 요금이 부과되기는 하나 이렇게 같은 노선 내에서 몇 정류장마다 요금이 부과되지는 않는다. 대중교통 요금은 확실히 일본보다 한국이 저렴하다.어떤 이는 일본의 자전거 활용도 가 높은 이유가 바로 대중교통비용이 비싸기 때문이라 한다.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맞는 금액을 투입하고 표를 구매하면 된다.지역에 따라 일일권, 관광티켓등이 있기에 잘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겠다. 2. 지하철 환경후쿠오카를 방문하는 외국인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바로 한국이다.그 이유는, 후쿠오카에.. 2024. 5. 21. 일본 버스 타는 방법 및 주의사항, 한국과 다른점 일본에서 버스를 탈때 몇가지 주의사항이다. 일본 전 지역이 모두 똑같다고 할 수 없지만, 분명 우리와는 다른 부분이 있다. 여러분이 첫 일본여행을 왔다면 꼭 챙겨보자. 후쿠오카에서 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 본다.일본 버스 특이사항 및 주의사항!1. 뒷문으로 버스를 탄다.한국도 오래전에는 뒤로 버스를 탔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안내원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일본에서는 뒷문으로 타면서 버스 티켓을 뽑는다. 물론 카드를 찍고 타는 현지인들도 보인다. 현금을 내고 타야하는 관광객이라면, 뒷문에 설치된 버스 티켓 기계에서 종이로 된 티켓을 뽑자.계산은 내릴때 앞문에서 한다.종이 승차권이 자동으로 나온다. 이 티켓을 받으면 하기처럼 자신이 탄 버스정류장 번호가 찍혀 나온다.만약 버스 티켓을.. 2024. 5. 15. 후쿠오카 to 부산 뉴 카멜리아호 파도체험 후쿠오카 여행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오고 있다.기상상황으로 인해서 며칠간 결항된 배.다행히 오늘은 파도가 높지 않아서 출항을 하게 되었다.하카타 항에서 1시 무렵 출항한 배는 먼바다를 나가게 되면서 출렁이기 시작한다. 안내 방송이 나오고, 배 외부로 나가는 모든 문은 잠겨져 있다.선실에만 있자니 속이 더 울렁거리는 느낌이다.뱃머리 앞으로 이동해 보았다.뱃머리 앞에서는 그대로 파도의 세기를 가늠해 볼 수 있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말이다. 영상을 촬영하고 있자니, 주변 테이블에서 컵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 뉴 카멜리아 호 파도체험 커피를 마시면서 한참을 "바다 멍" 을 하고 있다.날씨가 좋을 때의 바다도 예쁘지만이렇게 파도가 소용돌이치는 바다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평소와는 다르게 오히려 배안은 쥐.. 2024. 4. 25.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 경상남도 의령군에는 기업가인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 가 있다. 이병철 선생은 삼성의 창업주이다. 그가 태어난 생가는 의령군 정곡면 주민들에게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고, 그래서인지 이곳은 부자마을로 불린다. 이병철 선생 생가에 들어서면 그의 발자취를 알 수 있는 안내문이 있다. 1851년 이병철 선생의 조부께서 전통한옥 양식으로 손수 지었고, 그동안 몇 차례의 중. 개축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풍수지리를 잘 모르더라도 이 집에 들어서는 순간 집터가 참 좋구나 하고 느끼게 된다. 당시에도 재력가의 집안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호암 이병철 선생의 생가를 나오면 부자광장으로 길은 이어진다. 정곡마을이 왜 부자마을이 되었을까? 설화와 함께... 대한민국 3대 재벌의 이야기가 있다. 호암 이병철 .. 2024. 4. 5. 킨린호수의 명물 후쿠오카 유후인에 위치한 킨린호수 이다. 이른 아침에 가면 안개가 만드는 호수의 풍경이 절경이라고 한다. 하지만 1박을 하지 않는 이상 이른 아침7시 혹은 8시경에 이곳을 찾을 수는 없는 일이다. 유후인이 온천도시라서 그런지 킨린호수 역시 한 겨울에도 물이 백지장 처럼 차갑지 않다. 손을 데어보면 그런 저런 정도의 차가움 정도이다. 킨린 호수 주변에는 가옥형 온천이 몇집 보인다. 온천 물이 빨간색을 띄는 집도 있다고 한다. 킨린호수 주변을 걸을 수 있는 나무데크 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플레이스도 있으니 호수주변을 차분히 걸어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한가지 더 킨린호수에는 황금색 잉어가 한마리 살고있다. 사람들에 익숙해져서 인지 사람들이 모여들면 먹이를 주는지 알고 곧잘 물가 곁으로 오곤한다. 호수 주.. 2024. 3. 28. 일본 다이소의 특징 일본 다이소를 방문해보았습니다. 후쿠오카 하카타 버스터미널에 위치한 다이소입니다. 먼저 다이소를 둘러봅니다. 한국의 다이소 와는 규모가 다릅니다. 마치 대형 생활마트 혹은 백화점 매점과 같은 느낌이 납니다. 잡화, 식료품, 공구, 생활필수품, 소형 가구 등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못 보던 상품도 있기에 일본을 여행하신다면 한국 다이소와 비교하시면서 쇼핑하는 것도 재미요소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간식천국 일본이네요 ^^ 규모가 꽤 크죠. 쇼핑몰 한 층을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 특이하게 음료수도 판매를 합니다. 다양한 간식거리가 눈에 띕니다. 한국 컵라면도 보이네요 ^^ 그런데 말입니다. 일본 다이소에는 특이하게 한국에는 있는 게 없습니다. 바로... 가격입니다. 일본 다이소에는 상품마.. 2024. 3. 4. 제시 린가드의 팬서비스 제시 린가드가 2024 K리그에 합류했습니다. K리그 개막전 부터 핫했던 제시 린가드의 기사. 올해 그의 피리부는 세레모니를 자주 볼수 있을지 기대 됩니다. 제시 린가드의 티켓 파워 덕분에 FC서울의 경기는 단 몇분만에 매진사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런 제시 린가드를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운좋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멀리서 보아도 FC서울 선수단인것을 알아챌수 있는 팀 체육복 과 큰 키의 선수들. 그 사이에 제시린가드 에게 싸인요청을 했고, 피곤해보이는 모습이였지만 아들과 사진촬영에 임해주었답니다. 제시 린가드 선수 감사드리며. 2024 K리그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화이팅! 2024. 3. 3. 하카타 포트 타워 하카타 부두에는 국제여객선 터미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출항하는 카멜리아 호는 부산과 후쿠오카를 오가고 있죠. 바로 이곳 하카타 항에는 "하카타 포트타워"가 있습니다. 하카타의 관광포인트 중 하나인 "하카타 포트 타워" 를 올라가볼까요? 조금 우스운 이야기 지만 이곳에서 마치 파워레인져와 악당이 나올것 같은 철탑구조의 타워 입니다. 참고로, 하카타 포트 타워는 1964년 세워진 타워입니다. 타워 1층 로비에 들어가면 안내표 지판이 있습니다. 친절한 직원분들께서 인사를 해주시네요.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타워 고층으로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갈때 외부를 볼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밀폐형 엘리베이터 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후쿠오카 시내를 전반적으로 다 볼수가 있습니.. 2024. 3. 2. 이전 1 2 3 4 5 6 ··· 3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