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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가 처음 시작할 때는
가족들이 보는 주말드라마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막장에 가까운 전개로 눈살을 찌푸리기 기도 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막장이 요즘 현실에 일어나는 일을 그대로 보여주기에
그 현실을 외면하고 싶은 시청자의 마음을 더 불편하게 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말 드라마는 항상 밝고 가족의 따뜻함을 잘 표현해줄 거라는 예상을 뒤엎었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파격적이었다.
마치 상처 부위의 밴드를 과감이 떼어낸 것처럼.
아닌건 아니 겨, 그건 아니라고 봐...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고 있는 오케이 광자 매!
한예슬이라는 남 주인공의 트롯가수를 위한 고군분투를 그려내는 장면은
희망이 없는 현실의 모습을 불굴의 투지로 뚫고 나가기에 더 응원 과 정이 간다.
그래서인지, 한예슬이 부르는 #오키도키야 는 마치 젊은이들과 현실에 힘들어하는 모든 이에게 전해주는 응원가 처럼 와닿는다.
오키도키야는 가수 진성님이 OST 작업에 참여한 곡으로 진성 님과 더불어 극 중 한예슬 역을 맡은 김경남 배우가 직접 불러 화재가 되고 있다.
우리 시대의 모든 한예슬 을 응원하며, 오키도키야 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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