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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가드11

라이프가드 하는 일 라이프가드 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제외하고서는 대부분 수영장에서는 라이프가드 가 4계절 항상 근무를 해야 한다. (참고로 수영강사의 필수 1번 자격증은 라이프가드 이다.) 하지만,정규 수업시간에 수영강사 이외 라이프가드가 배치되는 곳은 공단 수영장 등의 규모가 큰 수영장을 제외하고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수업 시간외의 자유수영 타임의 경우는 라이프가드가 배치되어 수영장을 관리해야 한다. 물론, 강습이 없는 호텔 수영장 등은 운영시간 동안 항상 라이프가드가 배치되어야 한다. 필수 1명에서 사고 시 빠른 대응을 위해서 2명이 배치되어야 하지만 이를 지키는 호텔 수영장은 많지 않다. 매년 호텔 수영장에서 익사사고가 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일부 호텔 .. 2021. 9. 13.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 6일차 월요일 아침 - 예상치 못한 부상 새롭게 맞이하는 월요일 아침. 홀가분한 기분으로 우리는 다시 두류 다이빙 풀장 앞에 모였다. 주말을 잘 들 쉬어서인지 컨디션이 제법 회복된 모습들이다. 오전 9시. 일정대로 오전 구보가 시작된다. 오늘 부터는 어느정도 편하게 사진 촬영이 가능해진다. 훈련 사진 및 여러 사진등을 남길 수가 있다. 안전강사분의 말씀처럼 큰 고비 한 단계는 넘긴 것이다. 참고로, 일주일을 같이 뒤엉켜 생활하다보니, 교육생 및 강사분들과의 유대감도 가장 끈끈해지는 시기에 접하고 있다. 두류공원 주변을 "멋진 구조대" 제창과 함께 뛰고 있는 우리동기들... 그 모습을 멀치감치 바라보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및 일부 주민분들은... 이 무더운날 사서 고생이라는 듯 우리를 보고 웃으시기도 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한다. 구보의.. 2019. 7. 22.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5일차(1)- 장비구조 입수법 드디어 한주의 마지막 금요일이다. 5일차가 되니 교육생들의 컨디션이 가장 힘든 때로 접어든것이 외관상으로도 느껴진다. 대구 1차수 라이프가드 동기들은 여러지역, 다양한 직군들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 경기, 대구, 경북, 경남 ... 그리고 경북 컬림팀 선수분들, 체대생, 대학생, 직장인, 주부 , 취업준비생 등...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만큼은 동기애가 가장 절정이며, 직군을 떠나서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교육생들이 만든 카톡방에는 교육은 힘들지만 모두 힘내자라는 응원의 글들이 쏟아지고, 이제 며칠 안남은 날들에 대한 기대감 과 검증에 대한 걱정이 벌써 오가고 있다. 사실 우리 기수 뿐 아니라, 보통 주중반에서는 5일차 정도되면 위와 같이 끈끈한 동기애 및 단톡방이 하나쯤은 운영될것이다. 안전강사 대장.. 2019. 6. 20.
라이프가드 필수 영법- 횡영 익수자 구조를 위해서 필수인 횡영을 잘 마스터 하자. 2019. 4. 27.
라이프가드 훈련- 물속에서 눈뜨기 물속에서 눈을 뜬다는 것에 왜? 하고 질문할 수 있다.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을 때조차 우린 물속에서 눈뜨기를 배운 적이 없다. 사실 수영레슨 및 라이프가드에서도 그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하지만, 물속에서 눈을 떠보면 생각보다 여러 이점이 있다. 물론 수질이 좋지 못한 곳에서 눈을 뜨는 것은 여러 질병에 노출될 염려가 있기에 안 하는 것이 좋다. 그럼 어떤 이점이 있을까? 라이프가드 교육 중 장비구조 & 익수자 구조 등에선 수경이 벗겨진 상태 혹은 없는 상태로 진행을 한다. 처음에 눈에 물이 들어가면 눈을 찌푸리고, 물을 먹고 당황한다. 혹은 익수자의 위치를 놓친다.. 실제 익수자가 물에 빠졌을 때 나에게 수경이 없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수경 쓰고 들어가야 하나??? 그렇다... 수경이.. 2019. 4. 24.
대한 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 1일차(3) - 뺑뺑이 10분 후 집합, 5분 후 집합 등의 구호는 군 시절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외쳐본다. 몸이 기억한 걸까... 항상 몇 명 안되게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 나, 단체 생활이기에 다시 한번 교육생 동기들과 같이 시간을 공유하면서 맘을 졸이기도 한다. 아무래도 전역한 친구들 운동을 전공한 친구들이 눈치도 빠르다... 하지만 교육이 진행되고 며칠 안에 이런 습관 들은 자연스레 모두에게 전파되는 것 같다. 처음 이런것땜에 뺑뺑이 안 돌려면 조금의 눈치는 필요하다. ㅋㅋㅋ 라이프가드 교육을 신청하신 분들은 오 와 열 맞추기 및 정시에 집합하기 등등 복명복창 등도 큰소리하는 것들에 신경 써주는 것도 동기를 위해 강사분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보단 진짜 좋은 훈련을 과정을 만들기 위해신경 써야 할 점이다. 물론.. 2019. 4. 23.
라이프가드 - 경비는 얼마나 들까? 드디어 찜했던 적십자 라이프가드 공지가 올라왔고, 대구 기수 1차로 등록을 했다. 18년도 기준 교육비 23만원. 작은 돈은 아니다. 수영장 입장비 와 개인식사 교통비는 별개이다. 그리고, 교육중에 간식비 및 교육생들 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회비 등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참고로, 23만원에는 교육비 + 검증 응시료가 포함되어있다. 시험은 단 한번이기에 응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금액적인 면도 잘 체크하시고 한 번에 붙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 떨어지면 응시료 5만원을 내고 다시 시험을 봐야 한다. 18년도부터는 필기 및 실기 어느 하나만 떨어지더라도 필기, 실기를 전부 다시 봐야 한다. 그리고, 필기 문제도 20문제로 줄었다. 실기는 자체 검정이 사라졌다. 즉, 적십자 내부 사정으로(?).. 2019. 4. 23.
라이프가드-대한적십자 - 교육신청 하기. 대한적십자 - 교육신청 하기. 대한적십자 홈페이지에는 위와 같이 교육 카테고리 안에 인명구조요원 강습 안내 페이지가 있다. 인명구조는 위 설명과 같이, 48시간의 교육수료 시간이 있다. 즉, 48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마지막 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한 번에 친다. 그리고 대략 1주일후에 결과가 발표 난다. 이게 다다. 그런데, 필기 혹은 실기시험에 떨어지면 필기와 실기를 처음부터 새로 쳐야 한다. 2018년도부터 바뀌었다. 떨어진 수험생들은 자신이 응시한 지역의 다른 차수에서 시험을 치르는것이 가장 보편적이다. 그런데, 사실 시험 걱정은 뒤로하고 이 48시간을 잘 견디고(?) 훈련을 받는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 고비를 넘지못하면,,, 중간에 포기하고 집에 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들은 이후 포스팅에.. 2019. 4. 23.
라이프 가드 - 도전하라 그대여!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라이프가드를 취득 해봐야지란 생각을 문현듯 해볼 거다. 나 역시,,, 수영을 배운 지 1년이 되던 해. 언젠가는 꼭 따야지 그랬었다. 그런데 그게 한해 두 해가 지나고 10년이 넘어선 거 같다. (용기 와 동기가 부족해서였을거다.) 그동안 계속해서 수영을 해온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상에서 시간이 날 때면 수영과 함께 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 카톡에 '라이프가드' 마크가 보인다. 적십자에 근무하던 친구라서,,, 필수는 아니지만 진급에도 필요했단다. 하지만 그 친구 역시 바쁜 삶 속에서 언제 가는 꼭 따야지 하고 고이고이 모셔두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단다. 20~30대 취업+결혼+육아+직장생활 드디어 40 이 넘어서야 딴것이다. 친구가 부럽기도 하고 멋있었다. .. 2019.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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