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이클63 대구철인3종대회 이후 - 에어로바 장착 대구 철인3종 대회가 끝났다. 달구벌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첫 철인 3종 대회를 완주했다. 기록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첫 대회에서 컷 오프 당하지 않고 완주한 것에 만족한다. 하지만, 근전환이라는 생소한 단어와 함께 자전거에서 런으로 전환시 극심한 고통을 경험해야 했고, 더 이상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야간 라이딩 및 주말 업힐 라이딩을 통해서 사이클 능력을 조금씩 올리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대구 대회의 경우 사이클은 신천동로를 달리는데 맞바람이 매우 강한 특징이 있다. 그래서, 에어로바의 효과가 다른 대회에 비해 배로 나타나는 곳이다. 즉, 상체를 에어로바에 놔두고서 하체를 이용한 페달링을 한다. 바람의 저장을 가장 적절하게 최소화하는 방법인 것이다. 클럽 선배분들의 자전거.. 사이클 2019. 4. 21. 대구 철인3종 대회이후-[장비]-토클립 장착 후기 대구 대회 이후 사이클의 중요성을 느꼈다. 평페달에서 클립페달로 바꾸고 싶은 욕망이 절실했지만... 여러 번 내 상황을 생각하고 토 클립으로 결정했다. 클릭 슈즈와 클립 전용 페달의 경우 평소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나에게 버거운 존재이기도 하다. 물론 금액적인 부담도 있다. ^^; 하기 처럼 많은 분들이 찾는 토 클립을 "메리다 스컬트라 100"에 장착! (토클립장착시에는 평페달에 끼울 수 있는 구멍이 있어야 된다.) 하기는 장착하고, 일반 운동화로 페달을 밟은 모습. 가장 중요한, 성능은... 100% 만족함 1. 발의 흔들림이 없다. (처음에 발의 위치를 잡을 때 며칠간은 아주 작은 흔들림이 있었지만 며칠 이내로 적응완료! => 흔들림 없음) 2. 발을 빼는것도 손쉽다. 3. 페달링 원운동시에 물론, .. 사이클 2019. 4. 21. 대구대회이후-야간 팔조령 라이딩 사이클 클럽분들과 야간 라이딩을 시작했다. 전반적인 코스는 평지와 마지막 업힐로 구성되어있다. 처음 보는 분들이지만 간단한 목례와 함께 출발해본다. 6월의 밤이지만 무덥다... 철인 운동 이후 첫 라이딩이지만 자존심만 다리에 싣고 페달링을 해본다. ^^; 역시나 클럽분들은 따라가기가 힘들다. 특히 업힐에서는 모든분들이 다 나를 추월해가신다... 오만이었을까... 매우 힘들다... 딱 한분 정도만 내 뒤에 오셨다. 팔조령 정상에서 철인 클럽 선배 분과 기념 촬영을 마치고 복귀를 한다. 그런데, 사이클 클럽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다... "처음 타시는 것 치고는 잘 타시는데요... 그런데,,, 자전거 Fitting을 하시고, 페달링 시에 기어비를 잘 선택하시면 더 나아질 거예요" "계속해서 큰 기어비로 업힐.. 사이클 2019. 4. 21. 대구철인 3종 대회 이후- 첫 사이클 훈련 대구 대회직후, 클럽 선배분께서 사이클을 같이 타자면서 말씀을 주셨다. 매주 화,목요일 업힐을 그룹 지어서 한다고 한다. (사이클 샵에서 운영하는 모임이다.) 사이클이 너무힘들었기에,,, 꼭 보완해야 하는 종목이다. 난 무조건 나간다고 말씀드렸다. ..................................................... 사실 대구대회후 내 몸은 말이 아니었다. 몸살 기운에 며칠은 고생한 거 같다. 이걸 왜 하나 싶었지만, 다음엔 준비를 잘해야 지란 생각뿐이었다. 대회 후 2주 차... 난 선배분에게 연락을 드렸고, 드디어 첫 야간 그룹 라이딩을 시작했다. 대구대회이후-야간 팔조령 라이딩 사이클 클럽분들과 야간 라이딩을 시작했다. 전반적인 코스는 평지와 마지막 업힐로 구성되어있다. .. 사이클 2019. 4. 21. 파계사 라이딩 통영철인 3종 대회를 2주 남겨둔 일요일 아침. 솔로 라이딩을 계획해 본다. 오늘은 특별히 스템을 교체한 후 첫 테스팅 라이딩이다. 필자의 자전거는 2016 메리다 스컬트라 100 S/M 사이즈로, 2017년도 4월에 구입후 벌써 1년 6개월간 나와 동고동락을 해왔다. 철인 3종 대회에서 수많은 고가의 자전거 속에서도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해왔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거창하다. 사실 철인3종을 완주 했다고 해서 세상이 갑자기 변하거나 혜성처럼 번뜩이는 삶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자기 만족이며 삶의 소소한 행복이 다 일것이다. 어쨌든, 178cm인 나는 16년도 스컬트라 사이즈표를 보고 S/M 을 구매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핸들바의 거리가 멀게 느껴졌고, 안장을 가장 앞으로 조정.... 사이클 2018. 10. 17. 자전거 타기 교육 - 2 자전거 타기 교육 - 2 첫 번째 자전거 시간에서 약 1시간 정도의 교육으로 중심 감각을 익힌 아이는 3일 뒤인 오늘 드디어 혼자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이젠 제법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모습니다. 이 친구의 경우, 2번으로 나누었지만 교육시간은 총 3시간이 걸린 것 같다. 어찌 보면 아이들에게는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익혀지는 자전거 타기 일 수도 있겠지만... (간혹 어른 중에도 자전거 타기의 시기를 놓쳐서 못 타시는분도 계시지만) 어찌 되었든, 스마트 폰의 게임 세상을 발견한 것처럼 즐거움과 재미있는 신세계라는 아이의 표현에 나 역시 기분이 좋다. 이렇듯 세상에는 알게 모르게 작은 기쁨들이 그 아이 와 나에게로도 전해지면서 서로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작은 행복... 남과 비교하지 않.. 사이클 2018. 9. 29. 자전거 타기 교육. 나는 자전거를 언제 배웠을까?... 생각해보니 초등학교 3학년 무렵이었던 거 같다. 동네 형이 뒤에서 잡아준다고 말하고서는 어느 순간 놓았고, 나도 모르게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내 모습을 발견했을 때가... 그럭저럭 손쉽게 배웠던 자전거... 자전거는 그렇게 내 삶에서 통학용 출퇴근용 레저용으로 지금도 내 곁에 머물고 있다. 실제로 자전거의 교통비 절감 효과도 무시 못 할 듯하다. ^^; 서론이 길었다. 아들은 생각보다 어린 나이에(5살) 자전거를 접해서 초등학교 2학년인데도 불구하고 24인치 MTB 자전거를 능수 능란하게 잘 탄다. 헬멧과 고글까지 이젠 사이클을 넘보니 말이다... ^^ 어쩌다 보니 아들과 친한 초등학교 3학년 형아의 자전거 교육을 맡았다. 그 친구의 자전거 교육 단계를 글로 남겨.. 사이클 2018. 9. 26. 국토종주 - 영산강 - 목포에서 대구로. 2018년 8월 1일. 드디어 뜨거운 7월의 마지막 과 영산강 종주를 마치며... 참고로, 목포에서 대구로 출발하는 고속버스는 하루에 총 4대가 있었다. 출발 도착 등급 요금(어른) 08:40 12:30 우등 29,500 11:30 15:20 우등 29,500 14:40 18:30 우등 29,500 17:30 21:20 우등 29,500 시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자전거 승차 유무일 것이다 다행히 내가 탄 경북고속 우등버스는 화물칸에 총 3대의 자전거가 넉넉히 실린다. MTB2대 , 사이클 1대. 결과적으로 우리 가족모두 한 버스에 아주 편하게 대구로 복귀 할수 있었다. 물론 다른 짐들이 많이 없기에 가능도 했지만, 버스 차체가 큰점도 있다. 핸들을 돌릴필요없이 그냥 원상태로 들어간다. 동대구 고속터.. 사이클 2018. 9. 24. 헐티재 - 한재(밤티재) - 팔조령 대구에는 7개령이라는 업힐 코스가 있다. 그중 한재는 끌바의 유혹이 강하다는 업힐 코스이다. 오전 5시 30분. 오늘도 어김없이, 클럽 선배분의 동행아래, 헐-청-팔 코스에,, 한재(밤티재) 를 추가해본다. 한재는 청도 한재 미나리로 유명한 곳이며, 실제 지명은 밤티재이다. 사실 2주전에 이곳을 도전하려다, 펑크가 나서 대구->팔조령에서 돌아온적이 있다. 헐티재는 갈때마다 느끼지만 좋은 경관과 함께 이른 오전에는 차량이 많지 않아서, 라이딩 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다. 사실 어제 60KM의 라이딩이 있었기에 발이 조금 무거운 감이 있었지만 한재에 대한 기대감 우려감을 가지고 라이딩을 이어가 본다... 헐티재 정상에서의 짧은 휴식 뒤, 다운힐 과 더불어 청도 각북에서 각남면 까지의 구간을 라이딩 해본다. 이.. 사이클 2018. 7. 9. 시마노 프로스템 80MM(7도) 2017년도 마지막 대회인 통영 철인3종에서는 메리다 100mm 스템을 장착하고 경기에 출전했다. 주문한 90mm 스템의 배송이 늦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첫 산악 해안도로의 주로에서도 나름 선전을 했었다. 대회 후에 90mm 를 장착후, 겨울이 지나고... 2018년 봄 밀양마라톤 대회 이동 라이딩 및 업힐 라이딩 까지 잘 사용해왔다. 작년 철인 클럽에 가입했을때, 선배분께서 말씀주셨다. 자전거 피팅은 계속해서 변경 할 수 있고, 변경 하다보면 몸에 맞는 피팅이 나온다고 한다. 물론, 자전거 샵에 가서 한번에 피팅을 받으면 제일 좋겠지만... 사실, 철인 경기를 진행하면서 자신이 느끼는 부분들을 소소하게 피팅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즉, 에어로바의 위치, 안장, 스템 등등... 나 역시, 메리다 스.. 사이클 2018. 5. 16. 이전 1 ···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