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파계사 라이딩

나도처음이야 2018.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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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철인 3종 대회를 2주 남겨둔 일요일 아침.
솔로 라이딩을 계획해 본다.
오늘은 특별히 스템을 교체한 후 첫 테스팅 라이딩이다.
 
필자의 자전거는 2016 메리다 스컬트라 100 S/M 사이즈로, 
2017년도 4월에 구입후 벌써 1년 6개월간 나와 동고동락을 해왔다. 
철인 3종 대회에서 수많은 고가의 자전거 속에서도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해왔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거창하다. 사실 철인3종을 완주 했다고 해서 세상이 갑자기 변하거나 혜성처럼 번뜩이는 삶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자기 만족이며 삶의 소소한 행복이 다 일것이다. 
 
어쨌든, 178cm인 나는 16년도 스컬트라 사이즈표를 보고 S/M 을 구매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핸들바의 거리가 멀게 느껴졌고, 안장을 가장 앞으로 조정... 
거기에 더불어 스템을 장착된 100mm -> 90mm -> 80mm-> 40mm 로 변경하게 되었다.
바로 오늘이 40mm 스템을 장착한 첫 라이딩 인 것이다.
 
40mm 스템은 핸들바와의 거리를 가깝게 만들어 주었고
그 결과, 업힐시 댄싱자세 및 평지에서도 편한 자세로 라이딩을 할 수 있었다.
이제 자전거가 내몸에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와 같이 스컬트라100 S/M 사이즈를 운용하시는 분들중에 
핸들과 안장과의 거리가 길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저 처럼 스템으로 피팅을 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80mm 와 40mm의 비교사진 2배이상의 차이가 나보인다]

 

 

[ KCNC 플라이라이드 40mm 구매 31.8](오버사이즈 핸들바) ]

 

 

시마노 프로 스템 80MM(7도) 포스팅 바로가기

 

통영대회이후 -스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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