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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다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본다.

나도 처음이야 2021. 3. 7.

시내 서점을 찾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눈에 띄는 내용이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모두 멋진 명언이지만

그중 난,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난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르네 데카르트-

이 글이 너무 인상 깊게 남았다.

 

서점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모두 다 자신이 원하는 책을 보고 찾기 위해 한참 열기를 띈 모습들이었다.

가만히 생각해본다.

 

수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독자를 기다리는 책들은...

사실 그저 종이 묶음이 아니라 현재 혹은 이전 시대를 살아왔던 그 누군가의 방대한 지식과 삶의 교훈이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지식의 총 집합체라는 것.

 

유튜브를 비롯한 수많은 SNS와 넘쳐나는 정보들 속에서

책은 오히려 점점 나에게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던 게 아닐까란 생각을 한다.

삶의 멘토를 찾기 위해... 허전함과 타인의 생각을 공존하기 위해... 여러 자리도 가져보고,,,

지식을 위해서 이곳 저곳 웹을 뒤져 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항상 남는 건 부족함이 가득한 아쉬움이었다.

 

간절한 멘토를 다른 곳에서 찾기보다는

좋은 책과 함께 그 시대의 삶의 교훈을 얻는 1차적인 진리의 길이 어찌보면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

내면의 친구로 항상 책을 곁에 두어야 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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