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빠르게 역영시 몸체가 흔들린 다면...

나도처음이야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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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바로, 코어 운동에 핵심이 있다.

자유형 및 모든 영법에서 평소 페이스에선 호흡도 정상적이고 페이스도 무리 없다고 할 때,

유독 빠르게 역영을 하면 어깨에 무리가 오거나,

호흡 및 롤링 그리고 유선형 동작 등이 깨진 다면... 바로 이유는 이 글의 시작부터 정답을 나열했던

코어 운동에 해결책이 있다.

 

물론, 모든 분들이 다 이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필자 가 느낀 점 그리고 현재 수정해 나가고 있기에 좋은 예시가 되지 않을까 한다.

 

평소 역영에서는 습관처럼 일정 속도와 안정된 폼으로

어느 정도 역영을 펼쳐 나갈 수 있다. 하지만 간혹 예기치 않게 물이라도 마시게 되면 흐트러 짐이 생겼던 것을

누구나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수영은 똑바로 반대편 레인 혹은 결승점을 향해서 나아가야 한다.

수영장이든, 오픈 워터 든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유선형 자세가 망가진다는 것은 저항이 생기기에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난다.  

그럼, 빠르게 역영을 했을 때를 잠시 눈을 감고 상상해 보자. 

쉼 없이 어깨를 돌리거나 물보라를 휘감기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그런데, 그때 물 잡기 혹은 평소 내가 그렸던 팔 궤적과는 상관없이 팔이 무방비로 돈다 던 지 호흡이 원활치 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이건 바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코어의 잡아 주는 힘이 부족해서 이다.

즉, 몸통+몸체가 빠르게 하든 천천히 하던지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이 흔들림이 없기 위해서는 몸통 자체에 근력이 필요하다.

바로 그 근력의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코어이고, 그 코어를 중심으로 척주 기립 근 및 광배근 등이 원활히 몸통을 유지해줄 수 있다. 

 

다른 예로, 100M 육상 경기를 살펴보자.

전국 체전 혹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선수들의 특징은 최고의 시속을 기록할 때도

상체의 흔들림이 거의 없다는 것! 

전문가 들 역시 상체의 흔들림이 없다는 것에 포커스를 맞춘다. 

그렇기에 100M 육상 선수들은 팔다리 가 긴 것도 유리하겠지만,  상체 및 코어 근육의 밸런스 역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실제 한국 100M 기록 보유자 김국영 선수의 경기 모습을 보면 상체의 흔들림이 거의 없다.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한국 최고의 스플린터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물론, 체육에서는 이론 적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 예외 상황이 있다.

인간도 동물이자 생명체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정한 오차 범위 내에선 과학적 접근이 스포츠 기록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수영에서도

상체 흔들림을 최소화 하기위헤서, 코어 및 근력 운동을 해주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된다.

그러면, 상체 코어 근력 운동에 좋은 운동법은 ? 

바로 집에서도 손쉽게 할수 있는 플랭크 이다.

여러분의 수영에 작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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