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7-달리기 - 밀양 마라톤 10KM 를 마치고...

나도처음이야 2017. 12. 25.

철인클럽 공개 달리기 훈련과 인터넷 정보들을 Mix 해서 내가 먼저 바꾼 것들은 바로,

1. 호흡 (3번 들이마시고, 2번 내뱉기) 

 기존에는 2번 들이마시고, 2번 내뱉기로 런을 했다. 

 이방식이 틀렸다기보다는, 장거리를 뛰면서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우리 몸에는

 3번 들이마시고,  2번 내뱉기가 더 원활한 거 같다.  (코와 입으로 같이)

나 역시 해당 방법으로 아침마다 1KM부터 뛰기 시작했다. 

 

2. 신발을 조금 헐렁하게   

  밀양 마라톤에서는 완주를 하기도 전에, 발바닥에 물집이 생긴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운동 양이 적었기 때문이지만, 출발 전 신발끈을 단단히 꽉 조여 놓았었다. 마치 단거리 선수처럼.

  그런데, 우리 발은 오랜 시간 런을 하게 되면 붓게 된단다. 이때 신발이 꽉 조여있다면 바로 물집이 나는 원인 중

  하나라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신발끈을 조금은 여유 있게 발을 편하게 한상태에서 런을 시작한다.

 

3. 페이스 측정하기 

 달릴 때 나의 페이스를 모르고 뛰니, 완급조절 및 뛰면서도 심적 동기부여가 적은 거 같았다.

 여러 고가의 시계 등이 있으나, 난 스마트폰 암밴드를 팔에 끼우고 달리기 시작했다.

 페이스를 측정해주는 앱에서 500M당 나의 페이스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물론 여러 가지 러닝 앱 등이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스마트폰 앱 혹은 기타 장비를 사용하면 된다.)

 무작정 연습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페이스를 알려줄 수 있는 도구들을 활용하면,

Run 시 동기 부여 및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

 

 

8-달리기-1KM 부터 시작하기

밀양대 회후, 제목 그대로, 아침마다 강변도로를 1KM부터 뛰기 시작했다. 한 철인 선배분은 마흔 살 때 처음으로 철인을 시작했고, 동네 한 바퀴부터 시작하셨다고 한다. 지금은 그레이트 맨 시리즈를 완주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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