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글쓰기101 "새가 머리 위에 똥을 싼다면.." "새가 머리 위에 똥을 싼다면" 아이였을 때, 무심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보기힘든 제비들이 전깃줄에 옹기종기 앉아있기라도 하면, 난 새끼 발을 한채 종종걸음으로 그 밑을 지나가기에 바빴던 거 같습니다.. 그런 꼬마였습니다. 내 생각을 떠 올려본 이 몇줄의 글 속에서도 요즘은 쉽게 보지 못한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제비 그리고 무수히 많았던 전봇대와 전깃줄... 작년에 가족여행으로 간 파주에서 오랜만에 제비를 보았습니다.양옥집의 지붕 밑에 흙으로 둥그스럽게 만든 누러스러한 제비집을 보니.... 어린 시절 어렴풋한 기억 속 우리 집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글이란 것은 무엇인가.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도서관 책상에서 문득 꺼내 든 책 한 권. "새가 머리 위에 똥을 싼다면" 책 속의 한.. 글쓰기 2016. 12. 5. 이전 1 ··· 8 9 10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