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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대구국제마라톤 대회 기념품이 도착했다.
친환경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비닐백도 생분해물질로 제작되었다.
대구시민으로서 그런 의미를 잘 살려내는 명품 마라톤 대회가 되길 희망해 본다.
물품이 도착했다는 것은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대회는 이제 약 1주일을 조금 더 남겨두고 있다. 풀코스 기념품 백 구성은 티셔츠와 슬리퍼 배번
(배번 뒤에 기록칩이 있다) 그리고 기념 스티커와 대구 한의사 협회에서 제공하는 에너지 보충제 2봉이 들어있다.
티셔츠는 기능성 티셔츠로 퀄리티는 무난해보인다.
슬리퍼가 조금 생소한데, 신어보니 딱딱한 바닥의 느낌이 괜찮다. 풀코스의 참가비는 7만 원이다.
몇 해 사이 생활체육대회 비용 역시 많이 올랐다. 주최측 역시 여러비용에 맞추어 기념품을 만들기가 빡빡했을 거 같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기능성 티셔츠의 퀄리티를 조금더 높이고, 슬리퍼 대신 윈드재킷을 지급해 주면 좋을 거 같다. (대구대회에서 지급한 슬리퍼의 가격도 만만치 않다)
어찌보면, 기념품은 달리기 대회의 보너스 같은 개념이다. 즐겁게 대구시내를 달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행복하게 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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