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타임머신이다.
내가 가장 가고 싶어하는 기억의 시점으로
나를 돌려줄 수 있다는 가장 큰 매력이 있다.
시간과 장소를 떠나
노래를 듣고 있을땐 우린 그 노래에 담겨진 자신만의 추억으로
여행을 떠난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 응4에 이어 시계바늘을 조금 뒤로 돌려
90년대 중후반 무렵으로 맞추어 본다.
#회상. 곡명 역시 오늘 포스팅과 잘 어울린다.
#터보의 회상은 90년대 빠른 Bit를 자랑하는 터보의 신나는 테크노 댄스를 잠시 벗어 던지고,
김종국의 모기 감성 과 마이키의 신선 랩이 만들어낸 명품 댄스 발라드 곡이었다.
무한 도전을 통해 부활을 알렸던
김종국, 마이키 그리고 원년 멤버 김정남의 3인조 그룹 터보.
97년 눈 내리던 하얀 바닷가에서 #회상 과 함께
새하얀 그리움을 달래던 나의 모습이 담긴 책장을 뒤로 넘기며 포스팅을 마친다 ^^;
*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호호 불며 먹었던 따뜻한 붕어빵 처럼 가슴 따스한 겨울 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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