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에게 란 동명의 노래가 여러곡 있었지만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 든지 할 수 있어~"
로 시작하는 공포의 외인구단 OST 로 더 유명세를 떨친 정수라의 난 너에게...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첫 소절의 가사와 멜로디는 전혀 촌스럽거나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이렇게 추워지는 날이면, 애뜻한 연인들의 마음을 더 잘 표현한 곡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늘의 별도 따 줄수 있다는..." 당찬 포부의 오빠와 그 오빠의 어깨에 기댄 예쁜 여친의 마음처럼 말이다 :)
세월 과 시대가 변했다고 해도,
연인들의 사랑은 항상 이렇게 감성의 꽃 피우고 있다.
오혜성은 어처구니 없게도 첫사랑 엄지의 부탁을 위해...
진짜 뭐든지 해버리면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공포의 외인구단
까치 오혜성 역의 최재성은
강렬한 눈빛을 자랑했던 청춘 스타 였다.
90년대 #여명의 눈동자에서 생뱀을 잡아 먹는 역할을 대역없이 소화 하기 까지 했다.
여전히 중년 배우로써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있는 그.
설까치 오혜성 과 엄지 그리고 마동탁 은
2019년도에도 여전히 우리들 주위 그리고 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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