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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톤,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옹 같은 해외 디바들과 함께한 학창 시절...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디바가 없을까??? 란 생각을 해보았다.
그런데,,, 어느 날 조금은 한국말이 서툰 작고 까만 그러나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박정현이 내게 나타났다.
노래를 부를 때 그녀의 숨길수 없는 표정과 손짓 그리고 애절한 떨림의 눈빛은
그녀가 처음 발표한 1집 1998년부터 2019년 지금까지도 내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때론 이런 제스처들이 오버스럽다는 표현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녀의 feel을 표현하기에는 한 없이 부족한 몸짓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사랑에 아파하던 그 시절의 나에겐 연인을 떠올리는 뭉클함까지
그녀의 노래는 완벽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조금만 참다 보면 잊혀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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