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근처의 가성비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중앙역에서는 도보로 프랑크푸르트의 핫플레이스들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역사 근처에 호텔을 잡으면 걸어서 혹은 교통수단을 이용하시기에 매우 편리하겠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사 입니다.
기차를 내리시면 오른쪽 방향으로 걸어서 나갑니다. 중앙역사 오른쪽 통로가 되겠습니다.
중앙역 오른쪽 문밖으로 나오면, 주변에 여러 호텔들이 보입니다.
오늘 소개할 호텔은 바로 "호텔 파리"입니다.
버스 정류장들이 보이는 이 길을 따라 내려옵니다.
코너를 돌아 왼쪽길로 접어듭니다.
저기 "호텔 파리"가 보이네요.
호텔파리 옆에는 프랑프쿠프르 중앙 고속버스 터미널이 있습니다.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보수 중이었습니다.
호텔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이곳은 데스크입니다. 여기서 직원분에게 예약번호 혹은 현장 결제를 진행하면 됩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사전 예약을 하시는 것이 저렴합니다.
필자는 온라인 예약 시 1박에 약 5만 원에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인보이스 발행도 됩니다.
단, 현장에서 별도의 tax 비용을 하루당 4유로 정도를 냈습니다. 이점은 참고하세요.
총 3층으로 이루어진 호텔은
사실 우리네 모텔과 유사한 하거나 못한 수준입니다. 우선 엘리베이터 가 없습니다. ㅜㅜ;
방으로 들어가 볼까요?
독일에서는 열쇠가 기본입니다. ^^ 잊어버리지 않게 외출 시에는 데스크에 맡겨두는 것이 좋겠죠.
내부는 심플하고 잘 정돈된 모습입니다.
침구는 청결한 상태이며, 연박 시에도 청소는 잘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원하지 않으면 청소를 거절하셔도 됩니다.
와이파이, PC 및 TV 그리고 옷장이 있습니다.
실링팬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신 에어컨이 없습니다. 그리고 샤워실은 1인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고 좀 오래된 시설이네요.
독일 가정집에도 에어컨 혹은 선풍기도 없는 집이 많기에, 이런 점은 처음에는 문화적인 충격이기도 했습니다.
우리에게 선진국으로 인식되는 독일이라면 당연히 전자도어키에 에어컨 등등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실상은 조금 다릅니다.
독일인들은 실리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더 보수적이다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전자키보다는 여전히 키가 안전하고 키가 있기에 전자키를 굳이 사용하지 않는다는 생각도 보입니다.
에어컨은 북유럽 특성상 더우면 탈의를 하거나 샤워를 하면 되지 이런 느낌입니다.
그런데, 이게 이런 작은 호텔에도 적용이 된 것이라고 할까요 ^^
한국의 모텔은 정말 천국입니다. 심지어 이곳은 "전기 포트" 기 역시 데스크에서 빌려왔습니다.
물론 불편한 점은 있지만,
그래도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4~5만 원대의 가성비 호텔로 머물 수 있다는 점은 가성비 왕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데스크 직원분들도 친절하기에, 프랑크푸르트 관광에 대해서 문의하여도 잘 이야기해 줍니다.
물론, 데스크에는 관광 지도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호텔 파리의 장점은
중앙역 근처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을 할 수 있다는 점 이거 하나입니다.
가족여행 혹은 조금 더 편한 잠자리를 생각하신다면 비추입니다. (조식은 당연히 없습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 역사에서부터 여러 핫플레이스들을 걸어서 갈 수 있다는 것은 위치적인 면에서는 참 좋은 가성비 호텔이 맞습니다. 그러면에서는 "호텔 파리(리틀 파리 호텔)"를 추천드립니다.
프랑크푸르트 여행 시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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