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머물렀던 숙소에 물건이 부서진 경우
참 난감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저도 한국 여행 중 호텔에서 유리컵을 실수로 깨트린 적이 있었습니다.
체크아웃 시 이야기를 하고 금액을 변상 했습니다.
숙소마다 변상 금액이 다르죠...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고 나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한국과 해외여행도 동일합니다.
해외여행 시에는 특히 한국으로 돌아가면 괜찮겠지란 생각을 하면 큰 오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체크아웃 시 숙소의 비품 혹은 물건 등에 문제가 생겼다면 솔직히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변상을 해야겠죠.
그런데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바로 변상금액을 변제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해외여행 시에는 특히 패키지여행의 경우, 여행자 보험에 필수로 가입이 됩니다.
큰 금액이 아니기에 그려려니 하고 패키지 구성 가격에 녹아내는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만약 머문 숙소에서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1. 문제시되는 상황(집기류 파손등의 사진)을 사진으로 남긴다.
2. 체크아웃 시 상황을 이야기한다.
3. 금액 변상을 요구하면 변상을 하고 변상금 영수증을 받아놓는다.
4. 여행 복귀 후 여행사 혹은 여행자 보험사에 해당 내용을 이야기한다.
5. 여행사에 영수증 및 문제사진을 제출한다.
위 과정을 진행하면, 금액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변상금을 변제받을 수 있습니다.
필자 역시 해외여행에서 샤워기 헤드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위 와 같이 잘 처리를 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자유여행 시에도 여행자 보험을 가입해두는 것이 좋겠죠.
즐거운 여행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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