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심장 자카르타에는
독립 기념을 상징하는 메르데카 광장과 더불어 모나스 타워가 자리 잡고 있다.
모나스 타워를 오르기 전, 지하에 위치한 박물관을 찾아보기로 했다.
박물관은 지하로 연결된 별도의 입구를 통해 소정의 입장료(19년기준 1인 약 1500원 정도) 와 입장 티켓(별도 구매)
을 발부 받아서 들어가게 된다.
박물관의 내부는 이러하다.
이곳 박물관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인도네시아 원주민의 삶 부터 근대화 까지를 조형물로써 감상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인도네시아는 약 300년 동안 네덜란드에 식민지로써 약탈을 당했고, (이외, 포르투갈, 프랑스,영국)
근대화 시기에는 일본에게도 침략을 당했다... 그리고 또 다시 네덜란드의 침략 전쟁 이후 1949년 완전한 독립을 이루어 냈고, 오늘날의 민주주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한다.
박물관을 나오면서...
인류의 약탈 전쟁과 식민지화에 대해서 생각 해보게되었다.
우리가 이런 자유를 누리고 살수 있었던 것이 불과 100여년도 되지 않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했지만,,,
인도네시아의 항쟁들만 보아도 당연한 자유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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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보고 모나스 타워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타워 입구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자카르타를 방문 하신다면, 이곳 메르데카 광장에 위치한 모나스 타워와 더불어 박물관도 함께 구경하시면 좋을거 같다.
* 참고로, 모나스 타워 줄을 안서게 해준다고 턱없는 돈을 요구하는 불법티켓 행위에 넘어가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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