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2편 스타트 및 접영 브레이크 아웃에 이어
3편에서는 접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7. 접영 스트로크 수 세기.
접영 구간 연습을 할때 처음에는 스트로크 수를 세아릴 여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반복 연습을 하다보면 자신이 팔을 몇번만에 반대편 벽까지 갈수 있을지 감이 옵니다.
필자는 평균 8~10회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스트로크 수를 세아려 보면 현재 나의 페이스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내가 빠른지 늦은지 말이죠...
이렇게 마음 속 카운트는 레이싱에 집중하게해주는 역할도 해주기에,
IM 첫 시작인 접영 구간에서는 스트로크 카운트 연습을 추천드립니다.
8. 호흡을 최대한 참고 필요하다면 1번 정도만.
브레이크 아웃 후 실제 남은 거리는 일반적으로 15M~18M 정도 입니다.
그렇기에 이 거리를 매번 호흡해서 가기 보다는 무호흡으로 최대한 숨을 참고 역영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호흡이 많이 차오르면, 그때 한번 정도만 숨을 쉬어 주더라도 25M 벽면에 터치를 할 수 있습니다.
9. 레이스 운영을 하지말고 최선을 최대 스피드로...
접영 구간에서 일반적으로 80% 정도로 운영을 하라는 조언도 있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의 기록이 실기 커트라인 근처 라면, 접영 구간에서도 최대한 빠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IM 은 사실상 점점 지쳐갈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에 힘을 안배했다고 해서 뒷 구간들이 더 빨라질 수는 없습니다.
조금은 편해 질지 몰라도 말이죠...
그렇기에 접영 부터 최선을 다 해주세요. 꼭!
10. 접영 터치는 양손으로, 호흡은 크게 마시고 , 배영으로 나아갈때는 사선으로 입수!
25m 도착후에는 양손으로 벽면을 터치 해야 합니다. 짝손이나 한손은 실격이기에 꼭 양손 터치 연습을 해주세요.
터치 후, 입에서 파 하는 소리를 낼 정도로 크게 호흡을 마시고 잠영을 준비합니다.
이때 호흡을 많이 마셔야지, 잠영 구간을 최대한 길게 그리고 레이싱 운영에 유리해 집니다.
턴후 배영 입수시에는 바로 뒤로 누워버리면 입수 저항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양손 터치 후 약간 비스듬하게 사선으로 입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벽면을 찰때는 힘껏 발가락을 최대한 펴서 곧게 유선형 자세로
나아갈수 있도록 연습합니다.
4편에서는 배영 구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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