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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나도처음이야 2020. 9. 20.

여러분은 사이렌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네. 사이렌이라고 하면 응급 구호차 혹은 소방차, 경찰차등이 출동할 때 

"애~앵" 하는 비상 사이렌 소리를 떠올릴 겁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이 사이렌은 단순 영단어일까요?

오늘은 사이렌의 어원을 살짝 들여다보겠습니다.

지금 출동합니다. ^^

예전 그리스 로마 시대에 뱃사람들이 항해를 할 때 가장 무서웠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거친 파도와 천둥 우를 동반한 바다 폭풍우 정도는 돼야지 않을까요?

그런데, 의외로 그들이 가장 무서워했던 것은 바로

바다의 님프 세이렌이었다고 합니다.

 

세이렌은 아름다운 미모를 갖춘 여성이었는데요.

다만 얼굴은 핵 미모의 처녀였지만 몸은 새의 몸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조금은 섬뜩하네요.

 

세이렌들은 새들처럼 옹기종기 모여 뱃사람들을 유혹하는 노래를 부르곤 했답니다.

이 노래를 들은 뱃사람들은 무엇인가에 홀린 듯 바다에 뛰어내리거나

갑자기 길을 잃고 배를 돌섬 등에 부딪히곤 하였는데요...

말 그대로, 죽음을 노래하는 바다의 님프 가 맞네요. 

 

그러던 어느 날,

평소와 마찬가지로 안개 가득한 바다에서 세이렌들은 한 척의 배에 접근하게 됩니다.

그리고 죽음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죠.

그 배는 아르고 호 탐험대의 배였고, 공교롭게도 그곳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가장 유명했던 전설의 리라 연주자 '오르페우스'가 타고 있었습니다. 죽음의 노래를 들은 그는 세이렌에 맞서 아름다운 리라를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뱃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말이죠.

 

리라

 

결과적으로, 아름다운 리라 소리에 사이렌의 노래를 듣지 못한 뱃사람들은 무사 귀환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대결에서 진 사이렌은 자존심이 상해서 바다에 빠졌다고 전해집니다...

 

# 오늘 날 우리에게 응급 신호로 익숙한 사이렌

   사이렌의 어원 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던 바다의 님프 였답니다.

   (님프는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던 여신을 이야기 한답니다)

  뱃사람들의 공포의 대상이였던 님프 세이렌.

  요즘은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신호로 바뀌게 되었네요.

  오늘도 새롭게 하나 배워갑니다. ^^

 

  가장 행복한 오늘을 만들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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