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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정비)시마노 SH RC7 로드 클릿 슈즈(와이드) 언박싱. 리뷰

나도 처음이야 2021. 5. 19.

시마노 SH RC7 로드 클릿 슈즈(와이드) 언박싱 과 리뷰입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를 말씀드리는 글이니 편히 참고만 드립니다.

 

1. 로드 클릿슈즈는 첫 구매부터 바닥이 카본인 제품을 구매하라.

   카본 제품은 가볍기도 하지만, 강성이 강해서 페달에 전달되는 힘이 좋다.

   강화 플라스틱 바닥 제품 과는 업힐 시 체감적으로 느낌이 다르다.

   그런면에서

    SH RC7 은 아웃솔(바닥)이 카본 제품이며, 무게도 가볍고 강도 기준도가 10 이다.

    준수한 클릿 로드 슈즈라고 생각한다.

https://bike.shimano.com/ko-KR/product/apparel-accessories/shimano-series-lsg-2019/SH-RC701.html

 

SH-RC701

 

bike.shimano.com

 

   참고로, SH-RC500 모델은 아웃솔(바닥) 소재가 TPU,

   미드솔 소재가 카본 섬유강화 나일론 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즉, 바닥면이 100% 카본이 아니다.

   필자도 처음에는 RC500 을 고려했지만, 풀 카본 바닥제품을 사용해본 경험으로 RC7 제품을 선택했다.

 

  https://bike.shimano.com/ko-KR/product/apparel-accessories/shimano-series-lsg-2020/SH-RC500.html

 

SH-RC500

 

bike.shimano.com

   

2. 시마노 SH RC7 로드 클릿 슈즈(와이드) 언박싱.

제품 설명서

실제 구성을 확인해보자.

42 사이즈(265) 21년 4월 따근한 신상이다.

 

구성품 - 보아 태그 와 설명서, 슈즈.

심플하고 단단한 느낌이 RC7의 장점으로 보인다.

 

보아 체결이 매우 간결하며 내구성이 좋다.

착화시 발목을 감싸는 느낌도 편하다.

 

카본 바닥면 역시 심플하다. 카본특성상 매우 단단하다. 반듯한 돌덩어리 느낌이다.

페달로 전달되는 힘에 군더더기가 없다.

 

인솔( 밑창 ) 구성

 

카본 클릿슈즈 RC7 

개인적으로는 로드 바이크 포퍼먼스 향상의 첫번째는 휠 , 두번째가 바로 클릿슈즈라고 생각한다.

 

3. 와이드 와 일반 제품의 차이

시마노 슈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발에 매우 편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위 사이즈 표대로 구매를 하면 평소 자신이 착용하는 신발 사이즈와 동일하다.

그런데 여기서 필자도 궁금한것이 있었다. 

와이드와 일반 제품의 차이가 많이 나는지? 

다행히도 매장에서 두 제품을 직접 착용해보고 구매 할 수 있었다.

주관적인 견해이지만 많은 분들이 동일하게 느끼실 거라고 생각한다.

 

와이드 - 평소 신발과 같은 느낌이다. 와이드라고 해서 신발의 폭사이즈가 매우 넓은게 아니다.

           필자의 발폭은 9.5cm~10cm 사이의 보통 사이즈다. 그런데 와이드가 매우 편하다. 

           보아 체결시 그냥 운동화 같은 느낌이며, 꽉 발을 잡아주어서 이게 와이드라는 별다른 느낌이 없다.

           라이딩시에도 발이 논다던지 흔들리는 느낌은 없다. 똑같다.

 

일반 - 착화시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 발이 꽉 조여지는 느낌이다.

         얇은 양말의 경우 완전히 발에 딱 맞고 발을 잘 잡아준다.

         개인적으로는 여름에 경기에 출전을 한다던지, 맨발 혹은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기에는 좋을것 같다.

        

즉, 와이드와 일반 두게다 자신의 사이즈대로 선택하면 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발폭이 11~12cm 이상인 경우에는 와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일반 발 사이즈 역시 와이드를 선택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시 정리해보자면,

클릿슈즈를 장만할때 중복투자를 하지말고 이왕이면 카본슈즈를 꼭 선택하시길 바라며,

와이드 와 일반 둘다 착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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