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은 평영 구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5. 배평 턴 후 잠영 구간을 최대한 길게.
배영 턴에서 호흡을 크게 마셨다면, 재빠르게 잠영을 해주세요.
그리고, 평영 잠영 구간시
돌핀킥 1회, 손 스트로크도 1회 이기에 실격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아웃 되기 전까지는 최대한 물의 저항을 줄여 브레이크 아웃시 물에 걸려서
상체가 올라오는 동작이 되지 않도록 평소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물 속에서 머리를 먼저 들지 말아야 합니다.
이 동작 연습이 자연 스러워지면 기록 단축에 분명 도움이 됩니다.
평영 잠영 구간역시 일반적으로 연습을 하셔도 평균 7~8미터 정도는 충분히 나옵니다.
16. 깊게 들어가지 말고, 최대한 유선형 자세를 만들자.
브레이크 아웃 이후 약 17 미터 정도의 구간은,
IM 구간 중 체력 소실이 가장 큰 구간 입니다.
실제 IM 200, 400 미터 경영 경기에서도 선수들조차 이 구간에서 순위가 결정 되거나 격차가 더 벌어지기도 합니다.
훈련 량에 따라서 말이죠...
여러분들도 처음 실기를 준비하면서 기록을 측정하면
바로 이 평영 구간에서 급심한 체력 소진을 느끼실 겁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 스럽게 평소의 평영 자세가 무너지면서 머리를 물속으로 넣기 보다는
호흡이 가빠서 몸이 사선으로 유지되어서 가는 최악의 자세가 나오기도 합니다.
즉, 평영 글라이딩 유선형 동작을 할 만한 호흡 과 체력이 없기에...
물을 가슴으로 다 맞고 호흡을 하면서 가게 되고, 그 다음 자유형시에는 완전 녹초가 됩니다.
그럼 이 구간을 극복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계속해서 IM을 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너무 간단한 답이죠...
먼저, 반복해서 IM을 뛰면서 체력을 올려야 합니다. 분명 체력이 뒷 받침이 되어야 IM 을 모두 소화 할 수 있답니다.
연습이 쌓여져 가면, 평영 구간에서 체력적으로 숨가쁨이 덜 하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바로 평영 글라이딩 동작을 간결하지만 확실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체력이 어느정도 올라왔어도 물속 글라이딩 동작시 물 속 깊게 들어가지 말고
얇게 웨이브를 타면서 머리 역시 꾹꾹 눌러주듯이 상체로 무게 중심을 옮겨 주어야 합니다.
추가로, 발차기는 강하게 양쪽 다리가 다물어 줄 수 있도록 차주세요.
4개 종목 중 가장 기록이 뒤쳐지는 구간이지만
글라이딩 과 강한 발차기로 상체의 체력 소모를 최소화 시키는 연습을 해주시면
IM 초보자라도 분명 1분 30초 안 의 기록을 낼 수 있습니다.
추가로, 평영 구간도 스크로크 수를 세아려 주면 훈련에 도움이 됩니다.
17. 평영 턴 양손 터치 그리고, 크게 호흡을 마신다.
네. 평영 마지막 벽 터치 시 양손 터치를 확실히 한 후
호흡을 "파" 소리가 날 정도 내 쉬고 들여마신 다음 사선으로 들어가는 사이드 턴을 해줍니다.
참고로, 벽 터치시 반동에 의한 터치가 잘 안된다면
수영장 데크에 난 작은 홈을 손으로 움켜 잡고 재빨리 양발을 가슴쪽으로 당겨주어도 됩니다.
우리가 실기 시험을 치루는 수영장들은 실제 경기장이 아니기에,
데크에 홈이 다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IM의 마지막 구간인
자유형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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