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웅이 덕분에
유모레스크 란 곡을 좋아하게 되었다.
곡의 선율이 아장 아장 예쁘기도 하면서 사뭇 비장함마저 느끼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곡을 편히 즐겨듣기 위해서,
작년, 유투브에 1시간짜리 유모레스크 바이올린 연주곡을 올렸다.
그런데, 최근 어떤 분께서 유모레스크 1시간 짜리 피아노 곡을 댓글로 요청해주셨다.
나에게 직접 수익이 오는 구조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 채널을 봐주시는 분이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그분을 위해서, 1시간 짜리 피아노 연주 유모레스크를 업로드하였다.
그분께서는 답례로, 하기 댓글을 남겨주셨다.
감사합니다!! 피아노버전으로1시간 연속으로 듣고싶었는데 없어가지고 번거롭게 다시 재생했었는뎅 저의 번거로움을 해결해주셨어요! 적게 일하시고 돈 많이 버세요!!!
적게 일하시고 돈 많이 버세요!!! 란 멘트 또한 좋네요 ㅋㅋㅋ
이분 덕분에 나역시 지금도 피아노 연주고 유모레스크를 듣고 있다.
서로 감사할 따름이다...
모든것이 완벽하게 느껴지는 오늘인거 같다... 이런 날도 있어야지 ^^
세상 모든것들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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