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문 ( 고양 One Mount )

오늘은 고양 One Mount 옆에 위치한 #상하이 문을 소개코자 한다.

대구에 사는 필자가 타 지방의 음식점을 소개하기는 드문 일이긴 하지만

일산 출장길에서 괜찮은 중식당을 만났기에 글을 남긴다.

원 마운트 옆 쇼핑 타운 2층에 위치한  #상하이 문.

입구에 배치된 삼국지의 영웅들... 

은은한 조명과 함께 깨끗하게 잘 정돈된 실내.

매우 쌀쌀한 날씨여서 따뜻한 국물 메뉴인 #상하이 짬뽕을 시켜본다. (가격 8000원)

먼저 밑반찬이 세팅된다. 엉~ 그런데 샐러드가 나온다. 특이하다.

샐러드의 식감은 매우 사각사각 하며, 노란 파인애플은 식사전 식감을 자극한다.

그리고, 따스한 자스민 차는 온몸의 한기를 금새 잊게 해주었다.

 

입안이 상큼 해지는 느낌이다. 

붉은색 해물이 첨가된 #상하이 짬봉이 등장했다.

면은 보시는 것처럼 탱글 탱글하다.

짬뽕은 시원하면서도 깔끔하다. 상하이 문의 느낌처럼 정갈하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린다.

식사를 마칠 무렵... 직원분이 또 무언가를 가져다 준다.

자두 맛 아이스 크림이다.

마치 스큐바의 맛도 나면서 뜨거움으로 가득했던 입안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샐러드 -> 짬뽕 -> 아이스크림

묘한 궁합이 너무 잘어울린다.  바로 필자가 포스팅을 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정갈한 짬뽕도 괜찮았지만,

식감을 자극하는 샐러드와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하는 후식 그리고...

자스민 차 한잔의 온기를 느끼면서... 상하이 문을 떠난다.

일산에 오실일이 있으시면 #상하이 문을 찾아보시면 좋을거 같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터로 발길을 옮겨본다. 근처엔 여러 방송국들이 보인다.

그 중 EBS 에선...

필자의 집에도 있는 점박이 책의 주인공 점박이가 떡 하니 서있다.

와~~ 아이들에겐 좋은 구경거리가 될거 같다.

그리고,,, 눈에 친숙한 캐릭터가 보인다... 뽀로로, 번개맨, 방귀대장 뿡뿡이... 그리고

요즘 핫한 펭수 까지... 역시 대세 인가 보다. 그런 여기는 어디 인가?

바로 EBS 직장 어린이집 이였다. ^^

#상하이 문 의 맛난 음식과 더불어

방송국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거 같습니다.

오늘도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