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장국영을 떠올리게 하는 순수 눈빛의 가수가 있었다.
그의 발라드는 감성 충만한 사춘기 시절의 나를 움직이기에 충만하였다.
#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총 6회 걸쳐 1위를 했었고, 조정현은 가수뿐 아니라 드라마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당시 소녀팬들을 몰고 다니기에 충분했던 보컬과 외모라 생각이 든다.
오늘은 당시 조정현 가수님을 소환해 보자...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때마침 오늘 저녁 대구에도 약간의 눈 싸리기가 날렸다. ^^
그리고, 발라드 왕자 조정현 님의 또 다른 히트곡 #슬픈 바다.
요즘도 가끔씩 따라 부르는 이 노래는 슬픈 연인들의 마음을 잘 그려주었던거 같다.
사회자 이덕화님의 멘트와 시작되는 조정현의 #슬픈 바다 ^^
이덕화 님의 멘트도 인상 깊지만, 발라드 왕자 조정현 님의 음색과 눈빛이 잘 담겨진 영상인거 같다.
사람은 자신이 간직하고 싶은 추억들을
고이고이 노래에 담아두기도 한다. 한 장의 메모처럼 말이다.
가끔은 그때여서 좋았던 것이 있다.
가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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