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Tip

화상 + 햇볕탄데 + 피부상처 = 비판텐 연고 최강! 그리고 알로에

나도 처음이야 2019. 5. 4.

제목 그대로다.

비판텐 연고를 만난 것은 2010 년경, 아이가 태어나고 기저귀 발진 연고로 우리 집 단골 의약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때는 단순 아기 피부에도 자극을 주지 않는 독일에서 만든 연고라는 믿음뿐이었다.

 

실제 기저귀 발진 등의 효과에도 만점이었지만,

피부 상처도 마데카솔 보다 효과가 더 좋았다.

 

심지어 여름철 햇볕에 붉게 타버린 가렵고 따가운 피부에도 효과는 만점이었다. 

비판텐은 더 이상 아이용이 아닌 우리 가족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만능 연고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데, 작년 "라면 국물 사건"이 발생했다.

아들 녀석이 뜨거운 컵라면 국물을 바지에 쏟아버린 것!

펄펄 끓은 물은 아니었지만, 아이는 심한 고통에 울기 시작했고 화상을 입은 부위는 살이 벌겋게 부어오른 상태였다.

 

다행히 피부가 벗겨지고 물집이 생긴 2도 화상은 아니었다.

재빨리 응급 처치로 

찬물로 씻겼고, 집에서 키우고 있던 알로에 큰 줄기를 잘라 껍질을 벗기고 화상 부분에 데어 주었다. 

신기하게도 응급처치는 잘되었는지 곧 아이에게 큰 통증은 없어진 것 같았다.

 

 

알로에 응급처치 후, 아이가 해당 부위를 손 데지 않게 하기 위해서

비판텐을 발라주고 그 위에 거즈를 덮어주었다. 물론 반창고 테이핑도 했다.

 

이렇게 우리 집에서 키우던 알로에와 비판텐이 다시 한번 큰일을 해냈다.

물론, 이건 응급 처치였고 더 큰 화상의 경우는 재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알로에 하나쯤은 키울만하다는 것이다.

실제 알로에는 강력한 살균작용과 피부 진정 작용이 있어서 햇볕에 타거나 화상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후, 비판텐이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필자가 피부과에서 흑자를 제거하였고, 그 레이저 치료 상처에 비판텐 연고를 발라도 된다고 한다.

역시 이번에도 금방 낫는다.

 

기저귀 발진, 피부 상처, 햇볕 탄데 에 매우 좋은 비판테 추천드리며,

화상 응급처치에도 비판텐 알로에 궁합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1도 화상

피부가 빨갛게 되면서 부어오르나 물집은 생기지 않는다. 약한 통증이 있다. 병원
치료 시 후유증 없이 치료된다.

2도 화상

피부가 빨갛게 되고 타는 듯한 통증이 있다. 상처가 붓고 물집이 생겨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3도 화상

피부 전층이 손상을 입어 피부가 건조하고 흰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한다. 피부 속 깊은 곳까지 화상을 입은 상태이다.

 

 

 

 

보습 크림 추천

보습 크림 추천 니베아입니다. 니베아 보습 크림은 역사와 전통이 꽤 깊다. 파란색 바탕에 흰 글씨는 포카리 스웨이트만큼이나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온 보습제이다. 최근에는 가격이 많이

soo0100.tistory.com

https://soo0100.tistory.com/2432

 

핸드크림 얼굴에 발라도 되나요?

핸드크림 을 얼굴이나 다른신체 부위에 발라도 될까? 궁금하다. 결론은 핸드크림은 손에만 바르는 것이 좋다. 입니다. 그 이유는, 손에는 유분이 얼굴이나 다른 신체에 비해 많이 나오지 않기 때

soo0100.tistory.com

 

반응형

'생활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랍장을 고치다...  (0) 2019.08.16
무료 워셔액 만들기  (0) 2019.05.08
샴푸를 중성세제로...  (0) 2019.04.23
보조 번호판 발급 및 봉인 & 설치  (2) 2019.04.23
코피 지혈 방법  (0) 2019.04.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