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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좋아했던 책 + 달 샤베트...

나도 처음이야 2019. 6. 7.

 

창문이 꼭꼭 닫혀있는 무더운 한여름 밤

 

에어컨은 쌩쌩

선풍기는 씽씽

 

똑 똑 똑!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너무 더운 나머지 달님이 녹아내리고

이웃집 부지런한 반장 할머니는  

대야에 달물을 받아 달 샤베트를 만듭니다.

 

갑자기 정전이 되고,

눈부시게 새하얀 반장 할머니 집에 모여든 사람들...

할머니는 모두에게  샤베트를 나누어 주네요...

 

달 샤베트는 너무 시원해서 모두들 창문을 활짝 열고

깊은 잠을 청합니다.

 

무더운 한여름 밤을  샤베트로 

시원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죠?

 

한여름 밤  샤베트를 꿈꾸며...

 

# 태양의 도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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