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큰골집 - 등갈비

대구 앞산에 위치한 앞산 큰골집 본점을 찾았다.

또간집 프로그램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등갈비 집으로 어떤 맛 과 구성일지 기대를 안고 들어가본다.

 

가게앞 주차공간은 3~4정도만 주차가 가능하며, 별도의 공영 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가 지원된다.

영업시간 과 준비시간이 있다.

 

티비 프로그램에 소개된 맛집답게 대기실도 마련되어 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오픈전 임에도 대기실은 벌써 만원이다.

 

예약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가게앞 팻말을 보니 사장님의 등갈비 자부심을 자연스럽게 브랜드화 하고 있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지만 직원분들이 빨간색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친절하게 손님들을 맞이한다.

 

큰골 등갈비는 직원분들이 직접 조리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상차림 기본 구성은 심플하다. 등갈비가 메인이 되며, 콩나물과 동치미 국물이 매운맛을 잡아주는 식감 노릇을 한다.

 

큰골집의 메인 메뉴는 등갈비찜 , 곤드레밥 , 메밀전 으로 

등갈비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메밀전에 싸먹기 란다.

 

메밀전 과 면사리를 추가 했다. 

조리 중 여러단계로 등갈비의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것 또한 큰골집의 맛 포인트 중 하나이다.

 

직원분이 열심히 조리를 해준다. 

 

 

등갈비가 완성 되었다. 보기에도 매운맛이 감칠맛을 돌게한다.

 

주인장의 말처럼,

메밀전에 등갈비와 곤드레 밥, 그리고 콩나물 야채등을 쌈싸 먹으면 궁합이 괜찮다.

 

곤드레 밥에는 등갈비 국물을 비벼 먹어도 좋다.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곤드레밥에 들기름 장을 비벼 먹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큰골집은 대구시내에 여러분점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조리비법은 같기에 맛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매운 등갈비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괜찮은 선택이 될거 같지만

 TV에 나온 시츄에이션은 어디까지나 TV 리액션이고, 대구 동인동 찜갈비에 비하면 그 독특함 과 매운맛의 기승전결 면에선 조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