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하카타 포트 타워

나도 처음이야 2024. 3. 2.
반응형

하카타 부두에는 국제여객선 터미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출항하는 카멜리아 호는 부산과 후쿠오카를 오가고 있죠. 
바로 이곳 하카타 항에는 "하카타 포트타워"가 있습니다.  하카타의 관광포인트 중 하나인 "하카타 포트 타워" 를 올라가볼까요?  조금 우스운 이야기 지만 이곳에서 마치 파워레인져와 악당이 나올것 같은 철탑구조의 타워 입니다.
참고로, 하카타 포트 타워는 1964년 세워진 타워입니다.

 
타워 1층 로비에 들어가면 안내표 지판이 있습니다.
친절한 직원분들께서 인사를 해주시네요.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 

하카타 항의 역사적 기록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타워 고층으로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갈때 외부를 볼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밀폐형 엘리베이터 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후쿠오카 시내를 전반적으로 다 볼수가 있습니다.

멋진 뷰가 펼쳐지네요. 수상보트 경기장도 보입니다.

 
하카타 항구 옆으로는 아주 긴 고가도로가 있습니다.
지진을 고려해서 만들어졌음을 가만하면  그 규모가 참 대단 합니다.

부산을 오가는 카멜리아 여객선도 보입니다.

 
하카타 타워를 설계하신 나이토 타추(内藤多仲)  교수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나이토 타추는 일본 내진설계의 아버지 였으며, 도교타워를 비롯한 많은 방송 및 전망대를 만들습니다.
하카타 포트 타워는 나이토 교수님이 설계한 6개의 타워중 막내 타워라고 합니다.

지난 수세기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 하카타 항을 통해 저 먼바다 를 들어오고 나갔을겁니다. 
1층 역사기록 패널을 보면, 아인슈타인도 이곳 항구를 통해서 들어온 기록이 나옵니다. 그리고 폐전국이었던 일본군의 사진등도 기록에 나와있으니 내려갈때 다시 한번 찬찬히 보면 좋겠습니다.
기록에는 2차세계대전에 대한 교훈을 담아내고자 이 타워를 설계했다고 나오긴 합니다.

 
하카타 항구근처에는 공단 지역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주변 공기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하카타 포트 타워로 이동시에는 도보보다는 택시 혹은 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렇게 걸어가셔도 되지만 공기가 참 좋지 않더군요...

타워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 입니다. 수요일은 휴무 입니다. 수요일이 공휴일 경우는 다음날이 휴무입니다.
하카타 포트타워가 무료이기도 하지만, 경치가 참 좋다보니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 하는 핫플레이스 입니다. 
1층에는 하카타 포트 스탬프도 있기에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어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하카타 포트 타워 옆 국내선 여객터미널 건물에는
음식점 및 소형 쇼핑몰과 벽면형 아쿠아리움이 있습니다.

아쿠아리움 옆에는 피아노가 한대 있는데요.  타인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편하게 쳐도 된다고 적혀있습니다.
타워 방문시 이곳도 방문 해보세요.

 
여러분들이 도시락을 싸오셨다면 터미널 2층 야외 테라스에 설치된 테이블에서 드셔도 됩니다.

 

 
후쿠오카 여행시 하카타 지역을 관광 중 이시라면
하카타 포트 타워 꼭 한번 가보세요. 추천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일본의 자전거 생활

일본은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문화가 잘 자리 잡힌 거 같습니다. 대중교통 비용이 한국에 비해서 비싼것도 있지만, 어느 정도는 자전거를 타는 것 자체가 일상생활 속에 녹아든 느낌입니다. 후쿠

soo0100.tistory.com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