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일본의 자전거 생활

나도 처음이야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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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문화가 잘 자리 잡힌 거 같습니다.

대중교통 비용이 한국에 비해서 비싼것도 있지만, 어느 정도는 자전거를 타는 것 자체가 일상생활 속에 녹아든 느낌입니다.

후쿠오카. 일본의 4대 도시에 속하는 이곳은 한국의 대구(237만) , 대전(145만) 사이의 인구규모를 가진 도시입니다.

하기 사진은 지하철역 자전거 보관소입니다. 한국에서 보았던 지하철 자전거 거치공간과는 많이 다르네요.
규모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지하도 밑에 설치된 보관소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헬멧을 잘 착용하거나, 수신호를 한다던지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겁니다. 물론 잘되어 있는 곳도 있겠지만, 유사한 볼륨의 한국 도시와 비교했을 때 자전거 도로가 뛰어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사람과 자전거가 섞여서 가는 수준이었습니다.

 

여기는 대형 마트입니다. 

마트의 자전거 주차 공간이 눈에 띕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일본의 디테일이 보입니다.

우리도 이런 공간이 있으면 좋겠네요.

 

아기 캐리어가 있는 자전거는 독특했습니다. 우리에겐 좀 낯설지만 이는 독일과 비슷해 보입니다.

 

세계적인 자전거 구동계 및 부품 제조사 시마노를 둔 일본.

로드 및 MTB도 많이 타겠지만 일상에서는 이런 생활 자전거도 우리네보다는 더욱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자전거 활용도가 높겠지만, 그래도 남녀노소 자전거를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모습과 그에 따른 자전거 주차장 인프라 등은 좋아 보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일본에서 자전거 여행을 해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일의 자전거 문화

독일은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린 시절 학교 및 부모 로부터 교육을 받기에 독일인들에게는 기본 마인드로 자리가 잡혀있는 듯합니다. 독일의 자전거 도로가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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