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적상추 재배하기
다이소에서 적상추 씨앗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000원이며 1,000 립 즉 씨앗이 1,000 개가 들어있습니다. 실제 1,000개에서 다 새싹이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
준비한 화분에는 약 반정도의 씨앗만 심었습니다. 나머지 반은 이번 농사를 토대로 더 잘 심어보려 합니다.
1일 차
배양토를 화분에 잘 넣어주고, 씨앗을 살포시 심어줍니다.
씨앗을 심는 깊이는 약 2~3 cm 정도로 만 했고, 물을 많이 주었답니다.
과연 새싹은 언제 올라올지 무척 궁금해하며 밤을 보냈습니다.
2일 차.
흙속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3일 차.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신기하게도 새싹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분무기로 물을 잘 뿌려주고 햇볕을 잘 쬐어주기 위해서 낮시간 동안에는 베란다 밖에 거치해 두었습니다.
흔하디 흔한 새싹이지만 우리 집 화분에서 나오는 새싹은 더 큰 즐거움을 가져다줍니다 :)
4일 차
제법 여러 곳에서 새싹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파릇파릇 귀엽습니다. 이런 얘들이 상추가 된다니 아직까지는 믿기지 않습니다.
오늘도 잘 자라라고 물을 듬뿍 줍니다. 상추는 물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배양토가 마르지 않게 주어야 합니다.
5일 차
4일 차에 비해서 조금 더 자란 모습입니다. 아직 올라오지 않은 새싹도 있겠죠?
한립 한립 따로 심어야 했지만 처음이라서 그게 잘 안되다 보니, 이렇게 붙어서 군립을 형성하게 됩니다.
다음에는 힘들겠지만 한립 한립 띄워서 심어봐야겠습니다.
6일 차
아직까지는 상추인지 잘 모르겠지만, 녹색 잎들이 조금 더 눈에 잘 띕니다.
싱그럽습니다.
7일 차
상추들은 7일 차 아침을 야외에서 맞이했습니다.
어느 정도 순이 자란 것 같아서, 큰 비바람이 불지 않는 이상 야외 베란다에서 계속 키워볼 생각입니다.
이른 아침 상추들에게 분무기로 시원하게 물을 듬뿍 적셔 주었습니다.
햇볕과 충분한 물 그리고 산들바람까지 이 정도면 아직까지는 잘 자라고 있는 거 같습니다.
다이소 적상추 잘 자라주니 재미있네요. 앞으로도 상추가 잘 자라주길 기대하며
8일 차부터는 2주 차 관찰일기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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