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벗꽃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나도 처음이야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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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봄이 되면 벗꽃이 피고 그저 예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냥 매해마다 반복되는 꽃을 피우는 과정이라는 생각보다는

겨울철 내내 깡마르고 뻣뻣함을 잘 이겨낸 나뭇가지에서 저렇게 새하얀 꽃을 피울 수 있는

 나무가 다르게 보이는 오늘이었습니다.

나무 역시 소중한 생명이고, 말을 안 할 뿐이지 우리 곁에서 항상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때문에 말이죠 ^^

 

벗꽃 명소의 이 아니더라도 은 예쁩니다.

네온사인에 비친 밤  이어도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에 이끌렸는지 꽃가게에도 들려봅니다.

너무나 예쁜 여러 꽃들이 어서 와 안녕~

이라고 말해주는 듯하네요. 

 

 

반듯하고 예쁜 꽃가게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렇듯 봄과 더불어 찾아온 꽃의 계절은

저를 포함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거 같습니다.

행복한 봄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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