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대구철인3종대회-5-수영 START !!!

나도 처음이야 2019.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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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일 오늘의 온도는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 역시 대구다.

간단한 준비운동 및 식전행사 이후 오전 9시 롤링스타트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롤링스타트란, 자신의 수영 기록대별로 출발하는 방식이다.

20분, 25분, 30분, 35분, 40분 이후~ 까지 각각의 그룹에 맞게 순서대로 출발을 한다.  

오히려, 나 같은 초보에게는 롤링스타트가 더 마음에 든다.  

기존에는 연령대 별로, 출발을 했고 그러다 보면 많은 선수들 사이에서 초보들은 치일 수 있다고 한다.

 

난 35분 그룹에 섰다. 그때 철인 선배분께서 롤링스타트지만 수영은 무조건 오전 10시까지가 컷오프기에 늦게 출발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하신다.

(30분 그룹에서 출발하라고 하신다.)

나 같은 경우는, 35~37분을 예상했기 때문에 선배분 말씀처럼 늦게 출발하면 할수록 컷오프에 대해서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난 35분 그룹에 섰다. 오늘이 첫 대회라서 치열한 몸싸움을 최대한 피해서 수영을 하고 싶었던 거다.

 

내 앞 그룹이 하나둘 출발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심장이 뜨거워진다. 

이제 곧 내 차례다. 

 

 

대구철인3종대회-6-수영 First lap

다이빙이 아닌 점프로 입수를 했다. 솔직히 다이빙에 큰 자신이 없었고, 수경이 벗어질 거라는 두려움도 있었다. 입수 시 물의 온도는 살짝 차가웠다. 처음 200~300미터 정도는 최대한 페이스를 늦추고 안전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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