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에 잠들었건만, 오전 6시가 되기 전에 눈이 떠진다.
7시 20분전까지 바꿈터로 들어가기 위해서, 아침에 일찍 서둘러본다.
준비물을 챙기고, 손톱과 발톱을 깎고(웻 슈트를 위해), 아침대용으로 한약 한봉을
먹고 사이클을 타고 격전지인 수성못으로 이동한다.
집에서 수성못까지의 거리는 약 10KM 로 몸풀기에는 적당한 거 같다.
바꿈터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7시 20분경...
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철인분들이 벌써 바꿈터에 사이클을 걸고, 웨스 슈트로 갈아입고 있다.
나 역시 철인 선배분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바구니에 준비물들을 가지런히 챙기고 슈트를 갈아있는다. 물론 검정 비닐을 이용하니 여기서도 쉽다.
난 준비하지 못했는데, 선크림을 수영 전에 바르시는 철인 분도 계신다. 여러대회를 치르면서 터득한 그들만의 노하우라 생각된다.
[바꿈터 개방시간]
사이클 바꿈터 개방시간: 대회 당일 4월 30일(일) 07:20 - 08:10
대구 대회 바꿈터는 8차선 도로라서 토요일 바꿈터에 자전거를 입고할 수 없습니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 당일 아침 바꿈터 오픈 시간에 사이클과 경기용품을 점검할 수 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장비의 방출은 허용되지 않는다.
4. 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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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 08:10
07:50 - 08:10
08:30 - 08:50
09:0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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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꿈터개방
수영 연습
개회식
수영시작(롤링스타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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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수변무대
(주소:대구 수성구 두산동 4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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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구대회 주최 측에서 준비한 작은 생수병들을 여러 병들고 와서, 사이클 음료대에 거치했다. 그런데 사이즈가 맞지 않네 이런
대략 난감이다.... 40KM 정도는 물없이 라이딩할 수 있다는 선배분의 말씀도 있었지만... 사이클 전용 물통 게이지라서 사이즈가 맞지 않나 보다., 물은 그냥 바꿈터 준비물 통에 가지런히 놓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Just 물통게이지를 힘을 주어서 누르면 사이즈에 맞게 조정되더라...)
그리고, 주최측에서 준 에너지음료 한봉을 짜서 먹고, 수영 경기장으로 이동한다. (웻 슈트, 수모, 수경, 그리고 발목에 기록칩 착용)
(발목 기록칩은 슈트가 찢어지지않게 슈트를 먼저 입고, 발목 부위에 차는 것이 좋다)
대구대회의 경우 바꿈터와 수영경기장 까지는 약 100 여미터 정도 떨어져있고, 계단을 거쳐 수영경기장인 수성못으로 이동한다.
이때 미끄러움에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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