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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책과 더불어 영화를 좋아했던 적이 있었다.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써 내려가는 두 권의 책.
그리고, 일본과 이태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의 아름다운 장면들..
화룡정점으로 OST까지...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마음이 설레고 아팠을 거 같은
이야기가 고스란히 책과 영화 그리고 OST에 잘 담겨 있다.
물론, 피렌체의 두 모 오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준세이와 아오이의 마지막 기차역 씬의 도시인
밀라노에서 두모오 성당을 찾아보았다.
이젠 어렴풋한 첫사랑의 추억이지만...
가끔은 그런 순수한 마음이 삶을 치유하는 작은 힘이 되는 건 아닐까...
더불어 OST의 첼로 연주는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어주면서도 첫사랑을 잘 표현했다.
오랜만에 다시 냉정과 열정사이를 봐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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