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리기53 예쁜 아이 봄이 오는 소리를 생각해봅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지만,,, 노란색감 가득한 예쁜 소녀를 생각하면서 지난 겨울 그려보았던 예쁜 아이 라는 나만의 작품을 올려봅니다. 봄이 오나 봅니다. 그리기 2022. 3. 8. 수제화 구두 https://soo0100.tistory.com/826 향촌수제화문화센터 어느 날 구두를 보니 오랫동안 신었던 구두가 헤져있었다... 구두를 바꿔야겠다는 생각 중 이번에는 대구 향촌동 수제화 골목에서 구입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휴일을 맞이하여 향촌동 수제 soo0100.tistory.com 수제화를 구입한 지 3년이 다 되어간다. 여전히 이 수제화 친구는 나랑 함께 하고 있고, 내 마음이 즐거울 때 단정해 보이고 싶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이 친구는 나와 인도네시아 해외출장지도 같이 했고, 그동안 숱한 서울 출장 시에도 함께 했었다. 중요한 자리에도 함께해서 인지 이제는 이 수제화 구두를 신을 때는 마음가짐이 달라지곤 한다. 오늘 문득 다리를 꼬고 앉아있다가, 조금은 헝겨워진 이 수제화를 그려보고.. 그리기 2022. 2. 21. 햇살 밝은 어느 오후 날 하얀 도화지 위에 선으로만 된 그림은 색채가 없지만, 가끔은 반듯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그 나름의 예쁨을 간직하고 있다. 하얀색지 갤럭시 노트10 위에 햇살 밝은 날의 오후를 생각하며 그려본다. 꽃 과 그 꽃을 찾아오는 나비 와 달팽이 친구까지... 햇살을 비추는 태양과 반대편에서 햇살 친구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하얀 뭉개 구름까지 햇살 밝은 어느 오후날은 이렇게 평화롭다... 그리기 2022. 2. 20. 나 어릴적 꿈 어릴 적 꿈이 우주비행사였던 친구. 그 말을 듣고 그의 꿈은 어떠했을까 그려본다. 내가 상상한 우주의 모습이지만,,, 소년소녀 시절의 꿈꾸었던 그 모습 또한 이와 비슷하리라 생각 든다. 오히려 더 넓고 무궁무진했을지도... 꿈이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그 꿈을 바탕으로 또 다른 꿈을 꾸고... 그 꿈을 그려보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이도 있으니... 꿈은 허상이 아니라... 꼭 이루지 못하더라도 의미 있는 일이다. 우리에게도 꿈은 있지 않은가... 그리기 2022. 2. 19. 벽과 별 갤럭시 노트10을 쓰고있다. 펜을 뽑으면 검정색 메모 바탕화면이 나온다. 그 위에 내가 쓰고 싶은 것을 마음껏 적을 수 있어서 참 편리한 기능이란 생각이 든다. 문득 검정 화면 위에 문을 그려보고 싶었다. 열려있는 문틈 사이로 별들이 줄을 지어 문 넘어 다른 세상으로 넘어가려한다. 캄캄한 방 이지만 그 작은 문틈은 세상을 향하는 넓은 공간의 시초이다. 멍 때리다가 한번씩 이런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며 그려보는 것도 재미는 있다. 그리기 2022. 2. 16. 집밥 친구의 집밥 사진을 보고 따라 그려본다. 집밥은 언제나 편안함과 넉넉함이 가득하다. 아무리 소박한 밥상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밥상 주위를 하트로 가득채워보았다. 밥상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맞이하는 그 공간은 사랑이 넘쳐난다.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밥 먹을때 말을 많이 하면 밥이 튄다. ㅋㅋㅋ 엄마도 아들이 밥 먹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그런 엄마의 밥을 맛나게 밥 한톨까지 다 먹는것도 아들의 몫이였다... 그게 바로 집밥이다. 그리기 2022. 2. 13. 깡통로봇의 기도 친구가 나를 위로해준 적이 있다. 그 친구는 내가 그의 말에 위로를 받았을거라고는 미처 몰랐다고 한다. 그런 친구가 힘들어해서 오늘은 내가 친구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 하나의 그림과 함께 모두 바쁘겠지만, 아니 바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 자신을 잠시 잊어버리는 건 아닐까? 오늘은 너를 위한 하루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 친구야 감사합니다. 그리기 2022. 2. 12. 무지개 한동안 병원에 있었다. 병원에서 일어난 이른 새벽 녘 겨울을 맞이하는 공기는 싸늘하다. 창가에 보이는 회색 건물들의 모습이 내 마음을 더 차갑게 만들기도 했지만 문득 친구의 말이 떠올랐다. 병원에서 바라본 하늘가엔 무지개가 떠올랐다. 내가 본 새벽녘에는 무지개가 없었지만, 마음의 눈으로 무지개를 만들어본다. 현재의 마음에도 무지개가 떴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말이다. 무.지.개 그리기 2022. 2. 9. 겨울 요정 겨울이 오기전 친구를 위해서 그림을 그려주고 싶었다. 친구의 사진을 보고 곧 쌩쌩바람이 찾아올 겨울을 생각하며 그리고 성탄에 잘 어울리게 빨간 목도리와 녹색 스웨터를 선물해주고 싶었다. 까맣고 단발머리 동글동글 한 친구의 느낌에 맞게 한땀 한땀 그 얘는 모르겠지만 심혈을 기울여 그려보았다. 멋진 솜씨는 아니라도 기뻐해주는 그 친구 덕에 나도 기분이 좋다. 작은 그림이지만 선물로 받아준 친구가 너무 고맙다. 그리기 2022. 2. 6. 초밥 초밥을 좋아합니다. 회도 좋아하지만 가끔은 밥 위에 살짝 올려진 초밥이 더 땡길때가 있습니다. 책을 보다가 초밥 그림이 있어서 따라 그려봅니다. 똑같게 그리기 보단 내가 먹고 싶은 초밥을 끼워 넣어봅니다. 없던 호리병 도 하나 추가해보구요... 다 그리고 나니 진짜 초밥이 먹고 싶어지네요. ^^ 감사합니다. 그리기 2022. 2. 5.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