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리기53 달걀과 기러기 알 달걀을 참 좋아한다. 계란 요리는 다양하다. 계란찜, 계란 프라이, 계란말이 등이 대표적 이이다. 생각해보니 계란국도 있다. 어릴적 생각해보니, 날달걀을 톡톡 깨서 먹던 어른들의 모습도 떠오른다. ^^ 요즘은 잘 보지못한것 같다... 그리고, 어릴적 엄마의 심부름으로 달걀을 사서 집에 오다가 내 품 안에서 깨뜨려서 엄마에게 혼날까 봐 혼자서 마음 졸였던 기억도 난다... 달걀 하나에 많은 생각과 추억이 지나가고 있다. 친구가 최근 달걀이 가득담긴 사진을 보내주었다. 사진속 달걀중에는 회색자주 빛이 도는 조금 큰 알이 보였다. 바로 기러기 알이라고 한다. 맛도 일품이라고 한다. 기러기도 양식이 되는지는 몰랐는데,,, ^^ 시중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기에 나처럼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유심히.. 2022. 1. 10. 달이 참 예쁘다고 친구를 통해서 몽환적인 노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승윤 이라는 가수의 #달이 참 예쁘다고 입니다. 가사는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할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살아있는 그 순간의 만남에 최선을 다해서 그들을 사랑하라고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달이 참 예쁘다고"의 포스트를 따라 그려봅니다. 살다보면, 가족 친구 그리고 주변 동료들과 영원한 작별을 해야할 일들이 생깁니다 우리는 그들의 죽음을 통해서 죽음의 슬픔도 느끼지만 어느 순간은 삶이 유한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됩니다. 그 진리에는 자신도 포함된다는 사실도 말이죠...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아닌 그런 경험을 통해서 죽음과 삶 그리고 현실에 대한 삶의 최선의 애착이 생기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조금 다른 이.. 2022. 1. 9. 사탕과 밤 갤럭시 노트10 기능 중 마음에 드는 것은 핸드폰을 사용 중 어느순간이던지 펜을 뽑으면 노트 필기 모드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바탕화면은 위 그림처럼 까만 화면이기에 그 위에 손글씨를 쓰는 재미또한 그 무엇보다 뿌듯하죠. 손 글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일거 같습니다. 그리고 펜으로 글씨를 쓸때 쓱쓱 같은 효과음이 나기에 귀까지 손글씨의 재미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필자는 거기에 하나 더 나아가... 까만 배경을 밤하늘로 생각해보면서 별을 그려봅니다... 그런데 그리다보니 하늘에 별들이 마치 사탕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샌드위치 쿠키 별, 소라 별 불가사리 별 민트 초콜릿 별 하트 별 바나나 별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싼 대기의 흐름을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서로가 외롭지 않게 연결된 그 대기의 .. 2022. 1. 8. 샌드위치 토요일 오전... 갑자기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져서 노트 펜을 꺼내 들어 봅니다. 샌드위치는 왠지 핑크 배경이 잘 어울릴 거 같아서 내가 먹고 싶은 것들을 담아봅니다. 갤럭시 노트10의 노트 기능을 십분 활용하여 무딘 손으로 나를 위해 샌드위치를 선물해봅니다. * PC 스킨이 변경되어서, 손그림 갤러리 라는 메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제 까지 그려보았던 것들을 하나씩 그때 그 느낌을 가지고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2022. 1. 8. 갤럭시노트 손그림 디지털 전시회 2021년 한해를 보내면서,,,올해 그려본 그림들을 펼쳐봅니다. 솜씨는 미숙하지만 그림을 그릴때 만큼은 온전히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어서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이 맑아지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갤럭시 노트10으로 그려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기는 그동안 그렸던 그림들입니다. https://soo0100.tistory.com/946 그리기의 재미에 빠지다 갤럭시 노트와 함께... 어렸을 때 내가 그렸던 만화를 친구들에게 보여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 잘 그리진 못했지만,,, 지금 같이 큰 오락거리가 없는 시대라서... 책 사이 사이 간지 애니메이션을 그려 넣고 재미있게 soo0100.tistory.com https://soo0100.tistory.com/802 러브레터 - 건스앤 로지스 공연 Story .. 2021. 12. 28. 메리 크리스마스 - 성탄카드 올해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성탄은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사랑을 나누어주는 날임에는 틀림없는 거 같습니다. 예수의 탄생을 떠나 이젠 연인,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연말의 작은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필자 역시 어린 시절 이모에게서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의 그 벅찬 기쁨을 고이 간직하고자 성인이 되어서도 그 손카드를 가지고 있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빛바랜 카드가 되었지만 그래도 함박눈 속에서 웃고 있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루돌프 그리고 하늘의 별들은 저를 그 시절로 데려다주니까 말이죠. 따뜻한 성탄 맞으시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그 시절의 벅참과 함께 성탄카드를 그려봅니다. by 갤럭시 노트10. 2021. 12. 23. 순간의 기쁨 어제 본 풀잎은 어제이다 오늘은 없을 수 있다. 어제의 온전한 모습 그대로 순간은 그래서, 그렇기에 집중할만한 가치가 있다. 비롯 아파트 화단에 피어있는 강아지 풀이었지만 어느 찰나 바람에 날리는 강아지 풀과 노란색 과 초록 담색을 입은 풀잎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사진으로 남겼다. 물론 사진은 그 순간을 눈으로 담은 내 감정을 고스란히 다 담아내지 못한다. 나의 촬영기술이 떨어지는 것도 있겠지만 아직은 인간의 눈을 카메라가 완벽히 대체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그 순간의 마음과 눈으로 바라보는 나의 세상을 그림으로 남기는지도 모르겠다. 다음날. 그 화단을 지나는데 강아지 풀과 풀잎들이 어제의 모습과는 다르게 많이 훼손된 모습이다. 밤새 바람이 세게 불어서인지 어제의 그 온전한 모습이.. 2021. 12. 15. 나의 소원 작자미상의 시 어느 날 친구의 SNS에서 한 편의 시를 보게 되었다. 그 순간 그 시는 그저 시가 아니라 온전히 나 자신이었다. 그걸 동경하는 나 자신의 모습이었다. 학창 시절에는 시 자체의 이해 혹은 마음의 받아들임이 아니라, 그저 문법적 형상에 맞추어 시험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만 시를 접하다 보니 그저 시는 고리타분한 존재였다 내게 있어서는.... 그런데 어느 순간... 나 자신의 마음의 무게가 무거웠는지 이것이 시라는 생각을 들지 않게, 그저 내게 맞는 글이 내 앞에 보였다. "나는 단순하게 살고 싶다. 비가 내릴 때 창가에 앉아 전 같으면 결코 시도해 보지 않았을 책을 읽고 싶다. 무엇인가 증명할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원해서 그림을 그리고 싶다. 내 몸에 귀를 기울이고 싶고 달이 높이 떠올랐을 때 잠들어 .. 2021. 11. 20.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