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접영 50M 가기

나도 처음이야 2019. 10. 19.


과연 이 포스팅의 제목이 이제 막 접영을 시작한 영자 들에게 도움이 될까란
생각을 해보면서 글을 시작한다...

수영이든 무엇이든 어렵게 생각을 하면 항상 어려운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난 어린시절부터 손쉽게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좋았다. 무슨 과목이든...
간혹 어렵게 자신만의 체계를 구축하시는 선생님 혹은 친구 선배 들이 있다. 그들이 전문성에 있어서 더 심도 있고 멋있게 보일때도 있었지만, 이젠 그냥 내 길을 가려한다...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고, 누구에게나 손쉽게 설명을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무엇이든 간에 말이다...
물론 성취하는것은 개인의 목적 과 노력에 달려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본론으로 들어가 접영 50M 를 이야기 해보자.
참고로, 빠른 스피드를 겨루는 경영 대회를 이야기코자 하는 건 아니다. 빠르게 가면 사실 힘들다... 선수 도 일반일도
오늘은 접영을 천천히 오래 할수 있는 첫 번째 이야기 이다.

우리가 보통 접영을 할때, 이렇게 무너지게 된다.

1. 팔을 힘차게 당겨서 물위로 올라온다.
2. 숨을 쉴려고 머리를 많이 든다. 그리고 강하게 물속으로 들어간다
3. 물속 깊게 들어갔는데 물 밖으로 잘 안나온다. 즉 다시 팔로 힘껏 몸을 끌어 올린다.
4. 힘이 들어서 얼마가지 못하고 쉬어야 한다.

천천히 접영을 할때도 위 패턴으로 무너진다... 왜 이럴까???
우선,,, 접영을 하실때 힘을 주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영법이 마찬가지 이지만,,, 그냥 힘을 빼라는 말이 아니라...

1. 물위로 올라오려고 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양손을 뒤로 미는것부터 시작하세요~
2. 처음엔 숨쉬기는 생략하고, 1번 단계를 반복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발차기는 힘들다면 우선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위 연습은 이렇게 해보세요...
기존 처럼 접영을 출발해보세요.
단 물속 깊게 들어가지 말고, 얇게 조금만 들어가 주세요
팔을 힘차게 당겨 물위로 올라오지 말고, 팔에 힘을 다 빼고 아주 천천히 물을 뒤로 밀어보세요
그러면 몸이 앞으로 나아갑니다. 천천히 부드럽게 말이죠... 마치 노를 젖는 배처럼요
바로 이것이 편하게 접영을 하는 첫번째 방법입니다.
발차기가 없더라도 얇게 들어갔기때문에 앞으로 전진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다음으로는 이제 발차기 입니다.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난, 나이가 들어서도 바른자세를 유지하면 스피디 하진 않지만 예쁜 접영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60대 70대 분들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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