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 발차기 연습 (28분대 진입)

 

 

4주 연속 50M 풀장을 찾았다.

오늘은 발차기에 초점을 맞추었고, 결과적으로 28분 58초에 1.5KM를 마쳤다.

지난주보다, 30여초 이상 단축된 기록이다.

 

장거리 수영에 맞게 4비트 혹은 2비트 킥을 적절히 섞어서 역영을 해보았다.

나에게 있어서 중요한것은,

팔을 앞으로 최대한 멀리 던져서 롤링을 시작할 때, 반대편 발에 키포인트를 누고 누르듯 차주는 것이다.

그때 글라이딩이 최대한 앞으로 나아간다.

 

1. 글라이딩에 맞추어서 발차기

2. 호흡 시 귀를 최대한 어깨에 붙여서 수평 만들기

3. 롤링으로 물타기

 

장거리에서는 특히, 위 3가지 사항을 신경 써야 한다.

물론, 물 잡기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철인 선배분께 코칭을 받고 있지만 아직은 스스로 잘 안되는 거 같다.

나에게 맞는 포인트를 잡는 것도 역시 나의 몫이다.

 

철인 3종의 수영이 장거리라서, 장거리 영법만 하기보다는

1분 단위로 알람을 맞추어서 50M씩 인터벌 훈련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시간을 줄여나가면서 나의 평속 역시 조절할 수가 있다.

 

* 그리고, 평소에 접영과 배영 혹은 평형 및 다이빙 , 플립턴 등도 연습을 하면 좋다.

  수영을 전문적으로 심도 있게 하는 것도 철인 3종의 한 묘미이다.

 

* 플립턴은 코어 근을 강화시켜주면서, 사이클 업힐에도 도움이 된다.

* 다이빙은 철인 수영 출발 시 입수 동작을 간결하게 해 준다.

* 접영 및 평영은 철인 3종에서 바다 수영 및 출수 준비 시에 도움을 준다.

 

철인 3종의 장거리 수영을 하고 있지만, 수영에서 올해의 목표는 "적십자- 수상 인명 자격증" 취득이다.

각 종목별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운동을 하면 실력 향상 및 한층 더 즐거운 운동생활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