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기내에 가지고 탈수 있는 캐리어 사이즈는?

나도 처음이야 2022. 9. 30.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캐리어 사이즈를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종류의 캐리어 사이즈가 있겠지만, 기내에 가지고 탑승 가능한 캐리어 사이즈는 20인치 까지 입니다.

기내에는 위 사진과 같이 캐리어 및 짐을 실을 수 있는 기내 짐칸이 있습니다.

바로, 좌석 윗 선반 부분입니다. 제법 넓은 공간이기에 20리터의 캐리어 도 들어갑니다.  20인치 이상의 캐리어는, 티켓팅 시 별도로 짐을 실게 됩니다.  이 짐들은 항공기의 화물수송칸에 실리게 됩니다. 

여기서 20인치 캐리어를 사용하면 편리한 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캐리어 파손 및 분실 위험이 줄어든다.

    여행 목적지에 도착하면 출입국 심사를 거친 뒤, 캐리어를 찾기위해서 기다려야 합니다.

    사실  첫 해외 여행시에는 이런 부분도 다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내 가방을 찾는 재미라고 할까요? ^^

    

   하지만, 시간이 급하거나 파손 및 분실의 위험을 줄이고 싶으시다면 20인치 캐리어를 가지고 기내에 탑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캐리어의 파손 및 분실등은 종종 발생하는 케이스 입니다.

오래된 캐리어 이거나 캐리어에 짐을 너무 많이 넣게 된 경우, 수송칸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캐리어가 파손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실제 우리 캐리어는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어 지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때론 던져지기도 하고 어느 정도의 충격을 받기 때문이죠. 해외여행을 갔다오면 새 캐리어에 나도 모르게 기스가 생기는 원인이 바로 위의 경우입니다. 그리고, 직항이 아닌 환승의 경우 위와 같은 사고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캐리어가 여러번 이동하는 과정에서 항공사의 실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경우는 한국보다는 오히려 해외에서 더 자주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항공 서비스의 수준이 높다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캐리어 파손 및 분실사고가 발생하였다면, 공항내 수화물센터 혹은 항공사에 말씀하시고 후속 조치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분실의 경우 몇일 혹은 최악의 경우 못찾는 경우도 정말 간혹 발생합니다.

분실 및 파손의 경우 모두 보상조치를 받을 수는 있기에 우선 신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대와 더불어 유럽에서는 항공사 직원의 부족으로 인해서 

수송 및 탑승 그리고 수하물 을 찾는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추세 입니다. 그렇기에 장기간의 해외 여행 혹은 업무가 아니라면 20인치 캐리어를 추천드립니다.

 

2. 20인치 캐리어 생각보다 크다!

20인치 캐리어는 생각보다 많은 수납 공간이 생깁니다.

최근 출시되는 캐리어의 경우, 파우치 등 수납공간의 활용도가 높기에 1주일 정도의 여행 혹은 비지니스 트립이라면

20인치 캐리어로도 일정을 충분히 소화 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필요한 짐의 경우는, 

캐리어 백 위에 가방 혹은 별도의 추가 파우치 백 등을 달수 있기에 이동에도 편리성이 있습니다.

귀국시 추가 짐이 생기더라도 20인치 캐리어와 함께 기내에 잘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캐리어는 선반 위에 별도의 짐은 앞좌석 밑공간에 두면 되겠습니다.

20인치 캐리어는 출국 심사대에서 심사를 거친 후 무리 없이 기내에 탑승이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멋진 여행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