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포항 스페이스 워크

나도 처음이야 2022. 5. 31.

포항 환호공원에 위치한 스페이스 워크입니다.

 

 

2021년 11월에 완공된 포항 스페이스 워크는

새로운 포항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포스코에서 만든 이 구조물은 포항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답니다.

시원한 영일만 바닷가를 앞에 둔 스페이스 워크 지금 둘러보실까요?

 

환호 공원에 주차를 하고 공원 상단에 위치한 스페이스 워크를 향해 걷다 보면 영일만의 푸른 바다가 보입니다.

바다를 낀 도시만의 특권인 거 같습니다.^^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마치 용의 승천을 보는듯한 스페이스 워크가 나옵니다.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기에 줄을 서야 합니다.

줄 서는 동안 영일만의 바다를 감상해도 좋네요. 

주말에는 특히 사람들이 많기에 이런 안내문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기다리면서 스페이스 워크를 사진에 담아봅니다.

스페이스 워크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참고로 스페이스 워크의 디자인 은

독일 예술가 부부 하이케 무터(Heike Mutter)와 울리히 겐츠(Ulrich Genth)에 의해 탄생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올라갑니다.

올라가실 때는 오른쪽, 왼쪽 방향의 계단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한 바퀴가 연결된 구조는 아닙니다.

왼쪽부터 올라가시면 더 스릴 있고 재미있습니다. 왼쪽을 보시고 오른쪽 계단을 오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밑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철 구조물 계단을 올라갈수록 바람에 의해 다리가 흔들립니다.

그래서 더 스릴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건 저 만 그런 걸까요? ^^

상층부로 갈수록 주위 전경이 매우 시원하게 잘 보입니다.

360도 회전 계단 부분은 출입이 금지되어있습니다. 이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네요.

360도 회전 계단 상단에는 까치둥지가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보금자리를 까치 부부가 찾은 거 같네요 ^^

스페이스 워크의 운영시간은 

평일 10시~20시. 주말, 공휴일  10시~21시까지입니다.

 

하기는 스페이스 워크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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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워크는 독일 뒤스부르크 앵거공원에 있는 롤러코스터 형태의 세계적인 조형물 '타이거 앤드 터틀 매직 마운틴(Tiger & Turtle - Magic Mountain)'을 본 따 만들었다. 작가도 동일한 세계적인 예술가 하이케 무터(Heike Mutter)와 울리히 겐츠(Ulrich Genth) 부부다. 높이 25m에 총 길이 330m로, 원조격인 독일 조형물(높이 18m, 총 길이 220m)보다 규모는 더 크다.

 

스페이스 워크는 포항에 본사를 둔 포스코가 포항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주고,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제작해 기부했다. 국내 제철소에서 생산한 철강제품 317톤을 사용했고, 법정 기준 이상의 풍속과 진도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신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동시 수용 인원을 250명 이내로 제한하고 인원 초과 시 출입 차단 장치가 자동 작동하도록 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120811230003476

 

'9초에 한 명씩 밟았다' 포항 스페이스 워크 인기

7일 오후 4시30분, 경북 포항 환호공원 정상에 있는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 10여명은 아쉬운 표정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오후 4시로 입장이 종료됐기

m.hankookilbo.com

 

바람에 계단이 흔들려서 더 무섭기도 했지만

풍속과 6.5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하니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스페이스 워크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https://youtu.be/P-QK0hpNr6A

포항 스페이스워크 계단 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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