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추안 하우스

어제 서울 출장 중 점심 겸 미팅 장소로 갔던
삼성동 '시추안 하우스'.
이름만 들었을땐 중국집 , 중국 레스토랑 , 차이니즈 레스토랑 이라는 느낌을 못받았는데...

사천성 요리 전문점이다.
현관의 표지판 과 고추들이 매운 느낌을 상상하게 해준다.

런치 코스로 음식을 주문했다.
햇볕이 강렬했던 날, 약간은 어두운 내부 조명 과 잘 정돈된 검정톤 인테리어.
그리고 깔끔한 사천요리 까지...

런치 메뉴라서 그런지 사천성의 강렬한 매운 느낌보다는
나도 모르게 더위를 잊게 해주는 정갈한 맛있는 느낌이였다.
삼성동 '시추안 하우스는
비지니스 및 친목 도모 미팅도 잘 어울리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수도 이젠 제법 잘 먹는 나 :)

[ 시추안 홈페이지 - 몰랐는데 체인점 이군요 ]

SUN AT FOOD